전북은행은 도내 경기침체 심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완주군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에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두원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완주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소재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5500만원까
전북은행 목련회는 18일 완주군 이서면 소재 늘봄유기견재활센터에서 '쓰담쓰담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동물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실천으로 유기견들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생명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했다.봉사활동을 위해 찾은 늘봄유기견재활센터는 전주시 협약단체로 전주시 관내 11곳 유기동물 보호소(동물병원)에서 공고기간 내에 입양이 되지 않아 안락사 예정인 유기견들을 이관 받아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입양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이날 전북은행 목련회 회원 및 자녀 20여 명은 사전교
LG복지재단이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구한 강충석(50)·김진홍(45)씨를 비롯해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류민우(39)·신윤곤(56)·이동욱(43)·임범식(47)씨, 김익수 소방교(35, 담양119구조대), 김종민 경장(28, 포항해경), 박철수 경사(36, 기장파출소) 등 총 9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LG유플러스 직원이기도 한 강충석 책임과 김진홍 책임은 지난 8월 23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서 가정용 중계기 설치작업을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두 사람은 연기가 나는 곳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전북 완주군에 세계 최초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센터를 통해 수소용품 4종에 대한 검사 수행으로 향후 수소안전관리에 대응할 예정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18일 전라북도, 완주군과 전북 완주군청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지난해 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이 제정됨에 따라 수소안전관리를 위해 신규 지정된 수소용품 4종(고정형연료전지, 이동형연료전지, 수전해설비, 수소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숲과 공원 등 자연과 밀접한 단지들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코로나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실제로 숲과 공원을 가까이 두고 입지를 부각하기 위해 ‘포레’나 ‘파크’를 펫네임에 적용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 현재(10월 26일 기준)까지 매년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경신하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8곳은 구도심과 인접한 신흥주거지 아파트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10월6일 기준)까지 특별시 및 광역시를 제외한 시·도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177곳이었다. 이 가운데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8곳은 구도심과 인접해 조성되는 신규 개발지역이었다. 반면 구도심은 단 2곳에 불과했다.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신규 개발지에 공급된 아파트였다. 4월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9월 다섯째 주에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 전국 4곳에서 총 304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북에서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되며 대전에서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다음 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단지는 없다.◇ 금주의 주요 분양 단지대우건설은 28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완주 첫 브랜드 아파트인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지방 공공택지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피한 ‘막차’ 단지로 청약 통장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72·84㎡ 총 605가구 규모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72㎡ A 124가구 △84㎡ A 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5·11대책으로 이달 중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시점까지 강화됐고 후속 조치인 6·17대책에 따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편입됐기 때문이다.업계에서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가 오히려 시장 불안감을 키워 지방 중소도시의 집값 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감정원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최근 코로나 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방 중소도시의 5월 아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약 6년 만에 60%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전세가율이 80%를 넘어 매매와 전세 간 매전차익을 활용한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0.2%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인 전세가율이 2014년 8월(69.9%) 이후 약 6년 만에 60%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의 성수기인 9월에는 전국 51곳에서 3만339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전년 동월 대비 물량이 3배나 늘어난 가운데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한 단지도 속속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는 4만3977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3만339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6806가구로 50.3%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659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상반기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와 6·17대책 등 연이은 주택 규제가 발표된 가운데 지방중소도시의 외지인 거래량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월별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도권의 외지인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줄어든 반면 지방중소도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29.95%(2만1845건→1만5302건)가 감소하고 지방중소도시는 38.42%(1만934건→1만5135건)가 증가한 것 으로 집계됐다.구체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소전기버스가 전주 시내를 운행한다. 공해 물질 배출 없고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이어서 깊은 관심을 모은다.현대자동차는 29일 전주시청에서 수소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수소전기버스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일환이다.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전주시는 올해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현대자동차는 전주시의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계획에 맞춰 호남고속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민관협력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상용차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한시간에 넥쏘 2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상용차 특화 충전소다.현대자동차는 3일 전북 완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국내 최초 ‘상용차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국내 상용차 산업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소한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기업과 지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전라북도와 환경부는 수소탱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는 청양-부여 등 전국 6개 구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가스공사는 10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지침에 따라 대구 본사·서울·광주·부산 등 4곳에서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공급설비 건설사업은 정부의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및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사업 총 6건의 규모는 주배관 1
정부는 지난해 1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 후 1년이 지난 지금 세계 최초의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이하 수소법)’ 제정과 규제샌드박스 제1호 승인을 통해 국회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며 1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의 평은 그야말로 ‘자화자찬’이었다. 정부는 지난해를 수소경제 원년(元年)으로 삼고 성과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 각계각층의 우려가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다. 과연 정부 차원에서 주도한 수소경제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경기 안산,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전주 등 3곳을, 수소 R&D 특화도시로 삼척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3곳은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지역특화 산업 및 혁신기술육성 등을 접목한 특색 있는 도시로 조성된다. 수소 R&D 특화도시로 선정된 삼척은 국산화 기반의 수소타운 기반시설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지로서 육성될 계획이다.시범사업 대상지는 10월 공모 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고속도로 휴게소에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백반 전문점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이서휴게소(전북 완주군 이서면)에 최근 개점한 '이서 백반 전문점'이 그 곳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돼지 짜글이 백반과 돼지 묵은지 백반 등이 주메뉴다.지역 인기 음식인 짜글이와 묵은지를 주재료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시래기 무 나물밥, 시래기 된장국, 꽁치구이 등을 곁들인 가정식 백반이다.이서휴게소는 고객 반응을 살펴 추가 메뉴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서울 종로구가 미세먼저 저감정책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올해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1위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 완주군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는 11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 야외 행사장에서 김현미 장관, 김현수 도시의 날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노력에 대한 업적을 기리는 ‘제13회 도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행된 도시대상 시상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지난달 말 전북 완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발견돼 주목을 끌었던 화상벌레가 천안, 통영, 구미, 울산, 진주 등에서도 잇달아 발견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벌레는 접촉만으로 화상을 입은 듯 심각한 통증을 유발한다.이 벌레의 공식명칭은 청딱지개미반날개(학명 Paederus Fuscipes Curtis)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가 원서식지다. 하지만 완주군 보건소와 국립농업과학원의 유전자 검사결과에 따르면 완주의 대학교 기숙사에 발견된 화상벌레는 토종이다.화상벌레의 크기는 약 6~8mm, 생김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