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2023 동인비 바자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된 기부금 1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2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나우석 KGC인삼공사 화장품사업센터장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GC인삼공사와 KGC라이프앤진이 공동 주최한 ‘2023 동인비 바자회’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KT&G타워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정관장 제품을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후원해 온 KGC인삼
SK텔레콤은 자사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노인 치매 이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SK텔레콤은 2021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부여군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회성과보상(SIB)사업을 진행,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대상 인지치료와 AI 기반 '두뇌톡톡'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경도인지장애란 동일한 연령대에 비해 기억력이나 기타 인지기능 중 한 가지 영역 이상에서 저하가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돼 있어 아직은 치매가 아닌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가 함께 출시한 AI 스피커 ‘누구’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어르신들의 치매 이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SKT는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회성과보상(SIB)사업 1차년도(2021년 6월 ~ 2022년 6월) 시행결과, 인지치료 및 AI기반 ‘두뇌톡톡’ 등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경도인지장애 단게에서 치매로 확진되는 ‘치매 이환율’이 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3년 동안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80세 치매 고위험군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민간 소각‧매립단체로 구성된 ‘재활용방치폐기물 고통분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연내 120만톤 방치폐기물의 전량처리는 어렵지만 목표 달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120만톤 재활용방치폐기물 전량을 연내 처리하는 것은 어려우나 90여만톤은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것에 발맞춰 위원회도 가용할 수 있는 차량과 장비, 시설을 총동원해 마지막 처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의성 쓰레기 산의 경우 민간 소각‧매립업계가 처리하기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우원식, 이상돈, 이정미 의원을 ‘20대 국회 환경의원 대상’에 선정했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년간 20대 국회 의정활동 중 환경적기여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국회의원을 선별해 '20대 국회 환경의원'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밖에도 '2019 우수 환경의원'으로 김성환 의원 등 총 7명 국회의원을 선정했으며, 특히 ‘20대 국회 반(反)환경의원’으로 최연혜, 정진석 의원을 비롯해 ‘2019 반(反)환경의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2일 오후 경상북도 의성군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에서 불법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현장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김혜애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 송형근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해 불법폐기물이 적체돼 있는 의성군, 부여군, 의정부시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의성군 단밀면 A재활용업체 사업장에는 약 17만3000톤에 이르는 폐기물이 방치돼 있어 불법폐기물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A재활용업체 사업장에는 2016년부터 20여차례 행정처분과 6차례 고발 등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31일 오후 충남 부여군 석성정수장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물 관리 일원화 이후 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함께 실시하는 첫 번째 합동훈련이다. 함께 참가한 유관기관은 환경부 및 부여군, 금강유역환경청,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육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올해 1월 전수조사로 확인된 전국 불법폐기물 120만3000톤 중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원인자 처리 등을 통해 55만톤(45.7%, 25톤 트럭 2만 2000대에 해당하는 물량)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 21일 정부가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올해 처리목표 49만 6000톤을 이미 초과한 성과다. 이러한 성과는 환경부와 지자체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시점검체계를 가동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불법폐기물이 다량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7일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개막하는 이번 주말에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베스트 3’을 소개했다.우선 ‘부여군과 함께 하는 한강 열기구 체험’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린다. 열기구는 지면에서 10~30m 높이의 상공까지 도달 할 수 있으며 발아래로 펼쳐진 한강의 풍경을 360도 각도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한강 열기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부여군, 지역농민 등과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거쳐 2일 오후 9시부터 보 개방·관측(모니터링)과 여름철 녹조대응을 위해 금강 백제보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환경부는 당초 수막재배가 끝나는 지난 4월 중에 백제보 수위를 해발(EL.) 1.4m로 전면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지역농민들이 시설하우스의 재배용수로 지하수를 많이 쓰고 있다고 판단해 지역농민과 백제보 개방 전 용수공급 대책을 지속적으로 협의했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역농민과 협의해 용수공급 대책으로 부여군 자왕‧저석리에 지하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은줄팔랑나비 애벌레가 금강 일대에서 발견됐다.환경부는 국립생태원과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금강 중·하류 지역 30㎞ 구간의 수변 185곳을 조사한 결과, 7곳에서 은줄팔랑나비 애벌레 346마리, 성충 2마리 등 총 348마리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 대상 지역은 세종, 대전, 전북, 충북, 충남 등 15개 시·군이다.은줄팔랑나비는 충남 논산·부여, 전북 익산 일대 수변 생태공원 7곳에서 발견됐다.이 가운데 은줄팔랑나비가 가장 많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충청남도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에 힘을 모은다.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4개 광역자치단체장은 2일 충남 부여군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2018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제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 발굴과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들은 석탄화력발전이 발생시키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의 심각성에 공감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11일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보사업소에서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백제보 완전개방 및 안정적 용수공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서’를 지역농민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 체결에는 홍정기 환경부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장,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태인 백제보농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금강 수계 민·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는 백제보 수위를 오는 31일 오전 6시부터 낮춘다(4m→3.5m)고 30일 발표했다.환경부는 지난 28일 백제보 개방 관련 민·관 협의체를 개최해 지역 농민들의 의견을 듣고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수위 재저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민관협의체는 농민대표, 민간단체, 전문가, 환경부, 부여군, 한국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의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협의체 참석자들을 백제보 개방 시 지하수의 영향을 농민과 함께 관측하기 위한 관정 추가 설치 및 근본적인 농업용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7일부터 이틀간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제17회 환경기술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개발자와 수요자가 우수한 최신 환경기술을 공유하고 발전과 보급 촉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환경신기술‧녹색기술 개발업체, 지자체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다.발표회에서는 다양한 환경기술을 공유하고 보급‧촉진을 위한 정책 방향, 지자체의 현장적용 우수사례가 함께 다뤄진다. 공유 기술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일체형 습식 집진장치를 이용해
국내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민물고기 '종어'(宗魚)가 수십 년 만에 금강에서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금강 하류인 충남 부여군 양화면 인근에서 몸길이 23㎝, 무게 88g인 종어를 포획했다고 16일 밝혔다.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아 조선 시대에는 임금님 수라에 진상되기도 했던 종어의 존재가 다시 확인된 것은 35년 만이다.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금강과 한강 인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무분별한 도시개발과 수질오염 등으로 1982년 이후 거의 잡히지 않아 국내에선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으로 분류됐기
부천 굴포천, 부여 석성천, 용인 송전천, 의령 의령천, 함안 석교천 등 전국 5곳의 오염하천에 대해 환경부가 집중 수질개선에 나선다.환경부는 6차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으로 한강수계 부천 굴포천, 안성천 수계 용인 송전천, 낙동강수계 의령 의령천과 함안 석교천, 금강수계 부여 석성천 등 전국의 오염하천 5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 5개 하천들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2~15mg/L(리터), 총인(TP)이 0.06~0.46mg/L로 수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경기 부천시의 굴포천은 5개 지역(부천, 김
충남 부여군 백제보 인근 금강서 생긴 녹조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기준치의 2배 넘게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4일 백제보 인근 왕진교 아래에서 채취한 녹조(강물과 섞인 상태)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비소가 환경부 수질오염기준(0.05ppm)보다 두 배 이상 높은 0.11ppm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비소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신경계 질환과 당뇨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번 조사에선 구리가 환경부 고시 기준치(0.02
올해 노약자와 영유아를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의 3일 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폭염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사망자 10명, 온열질환자 89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응급의학회는 여름철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70%는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특히 야외에서 발생한 온열환자가 실내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보다 3배 더 많았다.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해선 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서늘한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