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공)
(환경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7일부터 이틀간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제17회 환경기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개발자와 수요자가 우수한 최신 환경기술을 공유하고 발전과 보급 촉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환경신기술‧녹색기술 개발업체, 지자체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다.

발표회에서는 다양한 환경기술을 공유하고 보급‧촉진을 위한 정책 방향, 지자체의 현장적용 우수사례가 함께 다뤄진다. 

공유 기술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일체형 습식 집진장치를 이용해 제거하는 기술,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기술 등이다. 이에 기여한 기술 보유자와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담당자에 대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국내 환경기술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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