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미세플라스틱이 토양 속 유익한 생물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연구재단은 안윤주 건국대 교수 연구팀이 토양 속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생물 움직임 방해 과정을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미세플라스틱은 5mm 미만의 작은 조각으로 처음부터 작게 제조되거나 플라스틱 제품이 부서지면서 만들어진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가 분해되며 만들어지는 미세플라스틱은 토양, 바다, 강으로 유입돼 각종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생물이 섭취할 경우 대사작용을 교란시키는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국립생물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곤충 1만6087종의 정보를 망라한 '국가 생물종 목록집 곤충편' 전체 13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목록집에는 날개가 없는 원시 무리인 '톡토기'부터 완전 변태를 하는 '나비'까지 우리나라에 사는 확인된 곤충에 대한 종명이나 발견 년도 및 기록 등을 수록했다.이같은 정보는 나고야 의정서 발효와 함께 생물자원 활용 면에서 도움이 될 거라는 게 자원관의 평가다.김상배 자원관장은 "지구상 전체 생물종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곤충은 최근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약, 의
우리나라에서 멀리 떨어진 유럽에서 한반도산 고유종 생물들이 발견됐습니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폴란드 동물분류진화관의 한반도산 곤충 및 동물 표본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황해도 소똥풍뎅이와 평향붓톡토기 등 우리나라 고유종 40종을 확인했습니다.한반도산 대다수 표본이 미연구 상태로 소장돼있어 국립생물자원관 측은 한반도산 생물에 대한 신종, 미기록종 발굴 등 공동연구를 동물분류진화관에 제안했습니다.
폴란드에서 한반도산 고유종 생물이 40종 발견됐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폴란드 동물분류진화관을 방문해 한반도산 곤충 및 척추동물 86종 157점의 기준표본과 482종 651점의 일반표본 목록·채집정보·사진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확인된 표본은 1970년대와 80년대 채집돼 연구가 안된 상태로 보관 중인 한반도산 동물표본인 것으로 확인했다.기준표본은 생물을 분류할 때 종 설정의 확인 증거가 되는 표본으로 이번에 확보된 기준표본은 모두 곤충이었다.일반표본 482종 651점에 대한 자료 중 곤
전세계적으로 일본에서만 단 한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 곤충류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가 국내에 자생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국립생물자원관과 박경화 전북대 교수 연구팀은 강원도 춘천 수변 습지에서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의 자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곤충류는 몸에 털이 많이 나 있고 등이 곱추처럼 휘었다고 해서 이처럼 이름이 붙여졌으며, 몸길이가 1.7밀리미터에 불과하고 땅 속에서 사는 특성 때문에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동용 제품 유해물질 포함 여부 사전단속 시급…환경호르몬, 납 성분 등 인체유해 성분 범벅된 불량 인형 수십만개 유통 사실 경찰 적발로 드러나…사전단속 절실하지만 인력 부족현상으로 관련 부처 어려움 겪어▲세계 희귀종 곤충류 국내 자생 최초 확인…전세계적으로 일본에서만 단 1종 서식 알려진 희귀 곤충류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 국내 자생 처음으로 확인돼…국립생물자원관·박경화 전북대 교수 연구팀에 의해 강원도 춘천 수변 습지에서 자생 확인 알려져▲녹색연대, 울진과 삼척 야
전세계적으로 일본에서만 단 1종이 보고된 희귀 곤충류인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Akabosia matsudoensis Kinoshita)'가 국내에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국립생물자원관과 박경화 전북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강원도 춘천 수변 습지에서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의 자생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는 몸에 털이 많이 나 있고 등이 곱추처럼 휘어져 있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생물이다. 몸 길이가 불과 1.7㎜밖에 되지 않고 땅 속에서 사는 특성 때문에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다. 1919년에 일본에
세계에서 가장 깊은 것으로 알려진 흑해 부근 지하 동굴 속에서 눈 없는 원시 곤충이 발견돼 육생동물 가운데 가장 깊은 땅 속에 사는 종으로 기록됐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23일 보도했다.이베리아-러시아 동굴생물학자들로 구성된 케이브X 팀은 조지아의 압하지아 자치공화국에 있는 지하 2천192m의 크루베라-보로냐 동굴을 탐사하던 중 1천980m 깊이에서 `톡토기'류에 속하는 곤충을 새로 발견했다고 육생 절지동물 리뷰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톡토기류는 보통 완전히 깜깜한 동굴 속에 살면서 균류나 부패하는 유기물 등을 먹고 산다.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