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온 디바이스 AI 전략이 제대로 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 디바이스 AI란 제품 내에 AI를 탑재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다양한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세계 최초의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온 디바이스 AI 제품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는 연이어 AI를 탑재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 글로벌 초도 판매 호조 지난 1월 공개돼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 S24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휴대전화 생산국인 중국 공장이 생산 일정에 차질을 빚으면서 관련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주요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묘하게 엇갈리고 있다.전 세계 스마트폰 물량의 7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해당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스마트폰 공장을 닫기 시작했다. 인건비 상승과 중국 내 점유율 하락 등 복합적인 이유 때문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업계 긴장 속, 삼성전자 상대적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무섭게 성장하는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애플의 에어팟이 2분기에도 압도적인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올해 무선이어폰 글로벌 시장이 판매량은 1억2000만대, 시장규모는 166억달러(한화 19조3938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4600만대에서 100%이상 성장하리란 전망이다.아울러 미국, 유럽 등 기존 주요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중국시장도 새로 급성장하는 추세를 고려해 내년에는 315억달러(36조 7,668억원)까지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화웨이를 2배 차이로 따돌렸다. 가성비가 뛰어난 갤럭시A 시리즈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2분기 중동부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전체 중동부 유럽시장의 규모는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전년 2분기 대비 21%, 올해 1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반면 미국의 무역 제재에 타격을 입은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은 20%에 그치면서, 화웨이 부진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올해 5G 스마트폰이 미국 시장에서만 5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 새로운 단말기 출시, 커버리지 확대, 보조금 정책이 집중된 영향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5G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G 스마트폰의 글로벌 판매량은 2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판매량은 통신사들이 5G네트워크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 다투어 확대하고 있는 미국 시장이 500만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 중국 순이다. 현재 미국에 출시된 5G 스마트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전 세계 스마트 워치 판매량이 급증한 가운데 애플의 독주가 두드러졌다.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글로벌 스마트워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의 스마트 워치 판매량은 전 년도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은 애플이 37%로 독보적이었고, 아이무와 삼성이 각각 10%와 9%로 뒤를 이었다. 핏빗, 아마즈핏, 화웨이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지난해 애플 워치의 판매량은 2017년 대비 22% 성장했다. 특히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판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가 프리미엄폰 시장은 2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애플의 아이폰이었다.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2% 하락한 가운데 400달러(약 45만원) 이상 프리미엄폰 시장은 18% 성장했다고 밝혔다.업체별 점유율은 애플이 5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22%), 화웨이(10%)순이었다. 특히 화웨이는 애플과 삼성전자가 양분하고 있던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점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 애플과 아이폰 걱정도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수많은 악재에 시달리며 포지셔닝에 대한 우려를 낳았던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가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10월 세계 스마트폰 판매 순위 조사'에서 각각 판매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 모델인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8이 3, 4위를 차지하며 선방했으나, 갤노트8은 2.4%, 갤S8플러스는 1.5%에 머물며, 아이폰8의 4.6%와 아이폰8플러스의 4%에 비해 한참 뒤쳐지는 실적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