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은 13일 해양경찰정비창과 ‘해양환경 보전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강식 해양환경교육원장, 안교진 해양경찰정비창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과정, 자료, 시설, 인력 등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김강식 원장은 “해양 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해양경찰정비창과의 협력으로 교육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
신한장학재단은 29일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올린 중학생 및 대학생 총 100명을 올해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신한장학재단은 해마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위해 중학교 3학년부터 4년, 대학교 입학 이후부터 졸업(의대, 약대 등은 6년)까지 학비, 학업보조비 등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 매년 순직 경찰, 소방, 해양경찰관 자녀 및 자립 준비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함께 자기계발비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
해양환경교육원은 8일 부산시 영도구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 대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원을 중심으로 부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해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총 337세대에 기부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후원물품은 지원 대상에 따라 나뉘었으며 장애인가정 총 137세대에는 쌀 20kg과 기부금이 전달됐고 홀로 어르신 가정 총 200세대에는 생필품과 과일 등 제수용품이 전달됐다.김강식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설연휴를 앞두고 우리 지역 내 소외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현대모비스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2023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이 분야 최고의 상이다.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단체의 협업으로 생활 속 안전한 교통
Sh수협은행은 16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수협은행 송도국제도시지점을 방문해 수협은행이 최근 출시한 공익상품 'Sh수산물을 좋아해(海) 적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Sh수산물을 좋아海 적금은 최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수산물 구매실적에 따라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는 공익상품이다.김 청장은 상품 가입 후 "해양경찰청은 우리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등과 협력해 수산물 유통체계를 어지럽히고 불안을 증폭시키는 각종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
SK이노베이션이 범국민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산해진미’의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산해진미 캠페인 추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해진미 캠페인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SK이노베이션은 5개 기관이 전국 각지에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해진미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전국민 친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2일 경남 마산항 마창대교 인근 해상과 가포본동 인근 해안에서 2023년 을지연습 연계 민·관·공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공단의 남해권역 4개 지사(마산·여수·목포·제주)를 비롯, 창원해양경찰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송유관공사 등에서 모두 80명이 참가, 화물선과 유조선 충돌로 100㎘ 이상의 대규모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방제훈련을 진행했다.특히 지난해 6월 공단이 건조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를 활용, 오일펜스 300m를 전장하고 유회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기획재정부가 최근 공시한 ‘2023년 1분기 공익법인 등 지정·변경에 대한 고시’에 따라 공익법인(구 지정기부금단체)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익법인 지정으로 협회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우리 사회안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개인과 법인에게 지정기부금을 받을 수 있게 됐고, 기부자는 지정기부금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조성된 기부금은 재난안전 및 위기관리와 관련한 협회 업무 수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투명한 사용을 위해 사용 내역 및 현황은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공익법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해양경찰청 산하 장학재단인 ‘해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정봉훈 해양경찰청 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9년 해양경찰청과 ‘해성장학회 장학기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해성장학회는 해당 기금을 해양경찰 순직자 자녀와 해·수산 계열 학업우수 장학생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전달식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어린이 날이 있는 5월 첫째 주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ESG 소식이 전달됐다. SK E&S는 SK임업, 동티모르 정부와 '동티모르 지속가능한 조림·산림 보전 프로젝트 개발에 관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티모르에 산림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양한 ESG 캠페인도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임직원들이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전KPS는 자원순환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확대할 것을 밝
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대규모로 이뤄지는 상업적 어업이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있다. 그런 시선에서 제기되는 문제의식 중 하나가 바다에 버려지거나 유실되는 플라스틱 어구다. 바다에 떠다니는 폐어구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생분해 기술 등이 다양하게 시도된다. 생분해 그물은 바다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지난 4월 해양경찰청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그물과 로프 등 폐어구로 인한 선박 부유물 감김 사고가 전체 해상사고의 13%에 달한다. 해경은 “매년 유실된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의 피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해양수산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 수산물 원산지 관리 분야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이뤄진 성급한 조치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도 재확인한다.해양수산부는 16일 오후 ‘제 2차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발표에 따른 원산지 관리 분야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며,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 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2분기는 어르신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S-OIL) 송유관에서 원유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해경 등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23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에쓰오일(S-OIL) 부스터 펌프 인근에서 원유가 유출됐다. 소방 당국은 유출된 원유가 약 8000ℓ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울산소방본부와 에쓰오일 측은 사고가 난 곳은 원유선에서 육상 탱크로 원유를 이송하기 위해 가압용 펌프가 설치된 이송 취급소다. 이 펌프에 연결돼 있는 지름 106cm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남양유업이 해양경찰청의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바다야사랑해’ 캠페인의 국민 인식 확산 차원으로 캠페인 활동에 동참한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을 위한 해양경찰청 캠페인 활동에 동참한 남양유업은 12월부터 자사 우유 브랜드 ‘GT 고소한저지방’ 제품 패키지에 ‘바다야사랑해’ 캠페인 디자인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해양경찰청의 ‘바다야사랑해’ 캠페인은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네 가지 활동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다크웹·가상통화 활용 등 신종 마약유통과 관련해 특별단속을 시작하고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식약처는 생활 속 마약류 공급을 근절하기 위해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약처 5개 기관이 최근 마약 범죄 유형을 분석해 다크웹·SNS 등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 항공·해상 등을 통한 국내 밀반입,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의 마약류 유통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마약류 구매가 쉬워지면서 생활 속으로 마약류 범죄가 확산되고 이로 인해
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 말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 ‘금융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닥쳐올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심각한 경제위기인 ‘그린스완’ 현상에 대비해야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예기치 못한 심각한 금융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저공해자동차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수도권 내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첫 과태료 부과에 나섰다. 다만, 현행법상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국가기관은 과태료 대상이 되지 않아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환경부는 2017년 12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수도권대기법)’에 저공해차 의무구매 관련 과태료 규정이 신설된 이후,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행정·공공기관에 첫 번째로 과태료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해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를 바다에서 측정해 조기경보 발령 등 사전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해양경찰청은 원해(遠海) 해역에서 미세먼지를 탐지할 수 있도록 대형함 35척에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외로부터 미세먼지 유입에 따른 해상측정 체계 구축하는 것으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환경부와 협업으로 이뤄졌다.그동안 미세먼지 측정 장비는 국내 영토와 부속 도서에만 한정적으로 설치됐다. 이에 국외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도달하기 전까지 정확한 농도 측정이 어려웠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