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갖고 안전제고 적극 기여”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성대학교가 지난 2022년 11월에 개최한 ‘위험사회의 재난관리’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수 한성대 교수(좌장),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발제), 박보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발제), 강유민 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패널), 임유석 군산대 해양경찰학과 교수(패널).(사진=(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그린포스트코리아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성대학교가 지난 2022년 11월에 개최한 ‘위험사회의 재난관리’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수 한성대 교수(좌장),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발제), 박보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발제), 강유민 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패널), 임유석 군산대 해양경찰학과 교수(패널).(사진=(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그린포스트코리아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기획재정부가 최근 공시한 ‘2023년 1분기 공익법인 등 지정·변경에 대한 고시’에 따라 공익법인(구 지정기부금단체)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익법인 지정으로 협회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우리 사회안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개인과 법인에게 지정기부금을 받을 수 있게 됐고, 기부자는 지정기부금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재난안전 및 위기관리와 관련한 협회 업무 수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투명한 사용을 위해 사용 내역 및 현황은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익법인 지정에 대해 김찬석 회장은 “최근 산불 등 자연재해뿐만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에 관련한 이슈로 어느때 보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이 중요하다”며 “협회는 공익법인으로 지정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안전증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지난해 재난안전 및 기업의 위기관리 등을 위한 사업 발굴을 중점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관련한 이슈로 현장사례 및 안전사고 리스크 감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재난안전 및 위기관리와 관련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근로자의 중대재해 안전 이슈, 기후변화를 비롯한 자연 및 사회 재난 이슈와 관련해서 포럼 등을 개최해 정부와 국회에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등 보다 안전한 세상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국재난안전뉴스는 지난 2021년부터 ‘재난안전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가족, 이웃, 사회 모두가 안전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기 위해 각종 안전 포럼과 행사 등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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