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탄소중립에 대응하려고 해도 투자 리스크가 높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7일 국내 온실가스 다배출기업(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1000개사 중 39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대응실태와 과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탄소중립 투자 리스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높다’(71.7%) 또는 ‘매우 높다’(17.4%)고 응답한 기업이 89.1%에 달했다. 반면 투자 리스크가 낮다고 응답한 기업은 10.9%에 그쳤다. 탄소중립 추진이 앞으로 기업에게 기
NH투자증권은 1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1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하고, 박해식 사외이사 및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또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한 자사주 소각 및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윤병운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 영등포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으며,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한 후 기업금융팀장, 커버리지 본부장,
라온시큐어의 분산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cation) 기술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우수표준으로 선정되면서 국제 표준 호환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라온시큐어는 자사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제104회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우수 TTA 표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라온시큐어는 향후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제 표준 호환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태진 라온시큐어 서비스개발본부장(전무)는 TTA '블록체인기반기술 프로젝트그룹'의 위원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1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추계 정기 학술대회에 참여해 브랜드 기술력과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알린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CJ웰케어는 국내 최대인 500억 보장균수(상온 유산균 기준)를 갖춘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을 중심으로 바이오코어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력 등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CJ웰케어 연구개발(R&D)센터가 직접 찾아내고 배양, 생산한 자체 개발 균주인 ‘CJLP243’를 적용한 '건강한 생 유산균 100억' 샘플키트를
SK텔레콤이 세종대학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과 27일 글로벌 인공지능(AI)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 선도를 목표로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제휴담당과 엄종화 세종대학교 행정부총장, 송형규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사업단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AI 콘텐츠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을 것을 합의했다.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 혼합현실(이하 XR, Extended Reality) 특화 팀 스튜디오의 설립
SK텔레콤(이하 SKT)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며 동물권 개선에 나선다.SKT는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서울시 소재 약 700여 개 동물병원에 SKT 동물 의료 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진료의 선진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임상 진료 교육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KT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진행하고 있는 동물 엑스레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9일, 충북 제천시 소재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제2기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출범식은 공단 이사장, 공동위원장, 학계·산업계·공공기관·NGO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본부장·비상임이사·통합노동조합위원장·소관분야 부서장으로 구성된 내부위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식, 올해 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위원회별 소관부서 업무계획 토의, 해외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대한 외부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전년도 위원회 운영 성과물인 ’핵심제언문 채택‘과 주요 활동·결과를 정리한
◇ 홈플러스, 미니 캠핑카 무료 대여 이벤트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홈플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차박에 최적화된 미니 캠핑카를 무료로 빌려준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홈플러스 오토클럽’을 관심 클럽으로 설정하고 행사에 참여하면 10명을 선정, 레이 캠핑카를 2박3일 간 무료로 대여해준다.행사 차량은 캠핑카 개발·렌탈기업 ‘다온티앤티’에서 출시한 기아 ‘레이’ 기반의 2인승 캠핑카 ‘레비&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날씨와 미세먼지의 관계를 소개한 첫 교육자료를 발간했다. 학습만화로도 함께 제작돼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는 날씨가 미세먼지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설명한 ‘맑음, 흐림, 바람, 비 그리고 미세먼지’와‘AI로봇 아트모 “미세먼지 ZERO작전”’이라는 단행본을 발간했다.이 책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과 이동에 대한 이해 향상을 통해 생활 속 미세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일대학교에서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 서일대학교와 함께 ‘청년층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아카데미’를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주력 스마트 건설기술 중 하나인 Cost-BIM에 대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공공·산업계·학계가 협력해 대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관련 업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Cost-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
[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 ‘한국의 에미넘’ 바스코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29일 바스코가 불법 약물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이달 초 배우 한주완에 이은 바스코의 대마초 흡연 사건은 음악계 만연한 불법 약물에 대한 불감증의 추악한 단면”이라며 “최근 불법 약물로 몰락한 청춘스타 파국이 잇따른 상황을 감안할 경우, 청소연들에게 악영향을 미
팔색조 매력의 정인선(鄭仁善)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기도 고양 출신 정인선은 1991년 4월 25일에 태어났으며, 1996년 SBS 드라마 으로 데뷔한 후 폭넓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17일 오후 7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정인선'이 떠오르며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정인선과 송강호의 인연 맺은 색다른 한마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게시판의 내용은 과거 송강호 주연의 영화 속의 한 장면으로 알려지며,
서울연구원과 서울시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전환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도시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제1부의 주제발표자는 유승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박진희 교수(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윤순진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등 3인이다. 이들은 전력수요 전망과 해외의 에너지 전환 사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를 통한 에너지전환 가능성을 발표한다. 제2부 종
미세먼지로 인해 눈이 따갑거나 두통 등을 호소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범부처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3월 미세먼지 농도는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국내 배출원은 오히려 줄었다며 현재 미세먼지 우려가 부풀려져 있다는 식의 입장을 이어가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기환경학회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학회,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환
나날이 극심해지는 미세먼지로 푸른하늘과 맑은 공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문제인 만큼 국회에서 관련 법안 발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환경부의 대책은 불안감조차 해소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도대체 환경부는 왜 있느냐는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이유다.7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토론회'에서 (사)한국대기환경학회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3일 정부의 미세먼지 특별대책이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3월 미세먼지 농도는 오히려 악화됐다.정부는 미세먼지 특별대책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이하 IPCC)가 2019년 발간 예정인 '온실가스 목록 방법론 보고서'(이하 2019 개정판)의 저자로 국내 전문가 4인이 선정됐다.21일 기상청은 '2019 개정판'의 저자로 우정헌 건국대학교 신기술융합학과 교수, 유영숙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 전의찬 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교수, 김승도 한림대학교 환경생명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고 밝혔다.보고서 저자 선정을 위해 추천된 모든 후보들의 △전문성 △경험 △성별 △대륙별 분포 등을 고려해 3단계에 걸친 치열한 선정 작업 끝에 최종 저자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MC를 맡은 공서영이 환한 미소를 선보이며 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공서영은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김병찬 이태임과 함께 MC로 활약했다.공서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 나 쫌 이쁨 #대종상 #대종상영화제 #MC #1부 드레스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공서영은 대기실에서 대종상 영화제 진행 당시 입은 하얀 드레스와 검정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특히 공서영은 대비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
[환경부]일상 속의 화학사고 대응, 이제는 민관협력이다=화학사고 대응능력 평가대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화학 사고에 대한 민관협력 공동대응 우수사례 등을 선정하여 소개환경부,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 개최=저탄소 친환경 생활 국민실천 운동의 중심인 그린 리더 1200여명이 참여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12월6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개최한파 대비 기후변화 취약계층 방문서비스=강원, 경기, 전북지역의 독거노인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 컨설팅 및 방문서비스(단열개선 등) 실시[해수부
국민 2명 중 1명은 해경에 대해 독립적인 지위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공익희생자지원센터에 따르면, 국민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해경의 조직변경이 부적절하다고 답한 비율이 52.8% 달했다. 언론의 반응 또한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율이 45.9%로 나타났다. 국민 2명 중 1명꼴로 해경이 독립적인 조직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센터는 지난 8월 전국 주요 소속 해양경찰관을 1434명을 대상으로 근무실태 조사도 실시했다.응답자의 68.3%가 불법조업 단속을 하면서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감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국회기후변화포럼은 11월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30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점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의 정책·입법 거버넌스를 추구하며 홍일표·한정애 의원이 공동대표다.이번 토론회는 '파리협정 비준 동의안'의 국회 처리를 앞두고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점검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정부는 신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