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일대학교에서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 서일대학교와 함께 ‘청년층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아카데미’를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주력 스마트 건설기술 중 하나인 Cost-BIM에 대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공공·산업계·학계가 협력해 대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관련 업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Cost-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2차원 CAD 도면을 자동 인식한 후, 3차원으로 모델링화해 물량 및 공사비를 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서일대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세종대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사전에 채용 의뢰한 10개 관련 업체와 연계해 기업 설명부터 서류 심사, 1:1면접까지 취업 전반에 대한 절차를 진행한다.
LH는 이번 프로그램이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청년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관련 인재양성과 수급에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관련기사
- LH, 비주택 가구 주거지원 위해 기부금 50억원 전달
- LH, 지역 균형 발전 위해 제주도와 '맞손'
- LH,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 등 15필지 공급
- 고양탄현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공모…선진 컨소 ‘울림’ 선정
- LH,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총력…지역 맞춤형 피해복구 계획
- LH, 국내 최초 ‘공동주택 옥외조명 공모전’ 시행
- LH, 청년주거안정 위한 전세임대 1490호 공급
- LH, 지역균형발전 위한 ‘농촌유토피아 1호 사업’ 착공
- 3기 ‘LH 행복카’ 사업 본격 시행…전국 555개 단지로 확대
- LH, 올해 국내 유일 ‘건물부문’ 탄소배출권 2.1만톤 확보
- 늘어나는 빈집 문제…LH, ‘빈집 이음’ 사업으로 해결
- LH, 부천오정물류단지 상류시설용지 2필지 공급
- LH, 건설현장 흙막이 붕괴 사고 ‘스마트 기술’로 예방한다
-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 지정…LH, 사업 추진 본격화
- LH, 부동산앱 ‘다방’과 주택매물정보 공유…최적 서비스 제공
- LH-코이카, 개발도상국 스마트시티·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 ‘사회적 가치 실현’…LH, 2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 LH, 시흥은계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 공급
김동수 기자
kds0327@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