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인도네시아 버카시주 묵티와리 마을에 KB복합문화도서관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7일 진행된 완공식에는 자오하룰 알람 인도네시아 버카시주 총무 보좌관, 로비 몬동 KB부코핀은행 수석부행장,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인도네시아 KB복합문화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KB복합문화도서관을 정보통신기술(ICT)룸, 독서실,
SK텔레콤이 대한민국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민간사절단에게 자사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혁신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세대를 위한 AI 기술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글로벌 AI 컴퍼니의 위상을 높였다.SK텔레콤은 서울 보라매사옥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회원국 소속 인적자원개발분야 관계자 및 UNESCO-UNEVOC 국제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에게 AI 기반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이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인적자
SK이노베이션이 남태평양 피지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시작한다.SK이노베이션은 25일(현지시각) 피지 수도 수바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피지 해안지역 맹그로브 숲 복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구위기로 인해 국가적 환경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식엔 산자나 랄 피지 수산임업부 관리위원, 잘레시 마테보토 태평양공동체 고문, 오중택 주피지 한국대사관 영사와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벨류크리에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달부터 피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금융포용시스템을 전파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상부상조‧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금고 모델은 한국의 대표적인 ODA모델로 자리잡았고, 2016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6개의 해외 새마을금고 설립 및 1만5000여 명의 회원 참여를 이끌어내는 성장을 이뤄냈다.새마을금고가 뿌리내린 지역은 정치적‧경제적 불안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적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회원수와 저축액을 늘려가는 견고함을 보여줬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7월과 9월 2차례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선두 업체로 올라섰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춘 지 1년 만의 성과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대차는 아세안 권역 내 자사의 첫 번째 완성차 생산 거점인 인도네시아를 발판으로, 일본 업체들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한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전기차 판매뿐만 아니라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장을 통해 현지 선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EV 시장 이끄
IBK기업은행이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다문화 통합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교류하고 있는 안산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살린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으로, 기업은행은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출장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공연에는 미얀마 카렌족 출신 15세 소녀가수 ‘완이화’를 비롯해 폭발적인
◇부행장 승진△준법감시인 이장섭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김태형◇부행장 전보△개인고객그룹겸 IBK스포츠단 박청준◇지역본부장급 승진△남중지역본부 유택윤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진관 △경기남부지역본부 백상현 △경동·강원지역본부 이건홍 △경수지역본부 이상열 △부산지역본부 정진량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이성호 △자금부 김규섭 △경영관리부 김대근 △여신심사부 김상희 △IT운영본부 정규찬 △가치경영실 이승은 △IBK인도네시아은행 오인택◇지역본부장급 전보△IBK경제연구소 박태상◇본부 부서장 전보△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우동호 △혁신투자부 김수원
하나금융그룹은 미얀마 양곤에 소재한 현지 법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Hana Microfinance Ltd.) 본사에서 초대형 사이클론 ‘모카’ 피해 지역 현지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미얀마 현지 법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는 피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연필 ▲볼펜 ▲색연필 ▲노트 ▲물통 등 학용품 세트 500개를 준비해 현지의 구호단체에 전달했다.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는 이번 사이클론으로 피해가 컸던 미얀마 라카인주(Rakhain Region)와 마궤주(Magway Region)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 및 그룹사 CEO, 임원들이 참석해 '2023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국내·외 시작을 기념하는 ‘폭염 대비 독거어르신을 위한 착한 바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전복죽 등의 여름철 보양식품과 휴대용 선풍기, 인견이불, 냉파스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은 키트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지난 13년간 총 32억원을 후원해 온 독거노인종합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려 성장 동력 확보에 시동을 걸고 있다. 카드사들은 카드업황이 악화일로 걷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수익을 얻는 데 한계를 느끼고 동남아 시장에서 수익 창출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8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요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카드)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572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569억원) 대비 24.36%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총자산이익률(ROA)은 1.2%로, 전년 동기(2.0%)대비 0.8%포인트(p
'리딩뱅크'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지난해 해외법인 수익성에서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에서 성과를 내면서 미소 지었지만, 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 손실을 내면서 울상을 지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은행 10개 해외법인(미국·독일·캄보디아·카자흐스탄·캐나다·중국·일본·베트남·멕시코·인도네시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269억1700만원으로 전년(2568억400만원) 대비 66.2%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해외법인 호실적은 신한베트남은행이 한 몫했다.
◇ 부장▲ICT리빌드부 강태욱 ▲채널전략부 권혁준 ▲전자서명인증사업부 김경태 ▲글로벌FI사업부 김두현 ▲IT금융개발부 김병석 ▲자금시장영업부 김영규 ▲회계부 김태석 ▲연금사업지원부 김형호 ▲IT기획부 김호경 ▲ODS영업지원부 박세희 ▲정책금융부 박용호 ▲외환사업지원부 서준원 ▲금융소비자보호부 성숙연 ▲프로젝트금융부 손국진 ▲투자상품부 손권석 ▲제휴투자부 송정호 ▲중소벤처금융부 엄중걸 ▲데이터전략부 엄태성 ▲글로벌개발부 오재철 ▲금융기관영업부 오현종 ▲외환마케팅부 윤경애 ▲브랜드전략부 이병호 ▲청라HQ추진부 이상훈 ▲전략기획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2021년 11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의 외무 장관 사이먼 코페가 물속에 연단을 세워 놓고 허벅지까지 물에 잠긴 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맞아 기후변화로 수몰 위기에 처한 투발루와 다른 섬나라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코페 장관이 연설을 한 지역도 한때는 육지였다고 해요. 하와이와 호주 사이에 위치한 군도 국가 투발루는 해발고도가 약 2m밖에 안 되는 데다 매년 0.5cm씩 물이 차오르고 있어 전체 인구 1만 2,000명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시작
기후변화로 ‘손실과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에 선진국이 보상하는 문제가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정식 의제로 채택됐다. 당초 예상과 다르게 공식 의제로 채택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선진국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손실과 피해에 대한 보상에 합의할지는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걸림돌이라는 지적이다. 한국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손실과 피해’ 문제, 처음으로 정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갖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라는 SK텔레콤의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유 대표는 “지난 1년간 구성원의 노력으로 SKT 2.0 비전이 보다 뚜렷하고 명확하게 정리됐다”며 “본업인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연결 기술에 AI를 더하는 SKT만의 차별화된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구성원의 역량 향상이 SKT 2.0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인 만큼, 이를 위해 기존 자기주도 일문화를 유지하며 더 효율적으로 소
JB금융지주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 증가한 16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1% 늘어난 487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JB금융지주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14%,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2%를 기록하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3일 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관의 기관방문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관 방문은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모델을 피지 농어촌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 9월 관련 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현지 워크숍의 연장선상이다. 사업을 소개하고 구체적 실행 계획 등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환영식에는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차관과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임원진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환영식 축사를 통해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은 물론 새마을금고에 대해 이해할 수 있
새마을금고중앙회 국제협력개발사업이 개발도상국 빈곤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안부의 지도아래 국제협력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새마을금고는 수원국 빈곤감소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근본 목표로 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금융협동조합모델 공유를 통해 국제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새마을금고는 지난 2017년 미얀마에 이어 2018년 우간다, 2020년에는 라오스에 새마을금고를 설립, 현재 53개 새마을금고에서 약 1만3000명의 회원들이 거래하고 있다. 최근
탄소중립을 위해 필수적인 핵심광물이 일부 국가에 집중돼 있어 주요 국가들의 자원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도 불안정한 공급망 구조를 나타내고 있어 배터리 등의 원료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탄소중립 위한 핵심광물...중국 영향력 지배적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전환에는 배터리와 재생에너지, 수소 기술과 관련한 ‘핵심광물’이 필요하다. 핵심광물은 산업에 필수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