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가 지난해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 감성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가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표준회의(IEC) 25023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에 있어 제도적 혜택을 받는다.이번에 GS인증을 받은 감성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는 VR, AR 콘텐츠 사용자의 몰입도 저하 요소를 줄여
테디베어코리아가 '테디베어 주얼리 대체불가토큰(NFT)' 2차 판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앞서 테디베어를 모티브로 한 '테디베어 주얼리 NFT'는 지난달 21일 출시한 바 있다. 1차 판매에서 완판은 물론 물량 중 절반에 가까운 수량이 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에 판매 등록을 완료했다.특히 골드넘버 NFT는 기존 판매가 보다 최소 10% 이상 상승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유번호를 보유해 발행되는 NFT는 특정 숫자에 따라 골드넘버 NFT로 분류돼 추가 거래 시 가치가 높아진다.테디베어 주얼리
LG전자는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키오스크(모델명: 27KC3PJ)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정보접근성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개인이 시각이나 청각 등 신체적, 인지적 제약에 의한 불편함 없이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키오스크 보급이 늘면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에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LG 키오스크는 무인솔루션 전문업체 한국전자금융과 한국향 전용 UX를 개발해 ▲보다 큰 글씨와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
국내 전력공기업들이 해외 그린수소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전력은 사우디에서 연간 120만톤의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네옴(NEOM)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개발 중인 ACWA Powe와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은 호주 그린수소 개발사인 H2U와 ‘호주 글래드스톤 수소허브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전력, ACWA Power와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 협력한국전력은 17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CWA Power와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을
한국동서발전이 17일 오후 3시(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청사(브리즈번 소재)에서 호주 그린수소 개발사인 H2U(The Hydrogen Utility)와 ‘호주 글래드스톤 수소허브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아띨리오 피그네리 H2U 사장, 카메론 딕 퀸즐랜드 주정부 재무부장관, 리차드 왓슨 연방 무역투자청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호주 퀸즐랜드 글래드스톤 인근에 조성될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과 수출 산업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투자하고, 호주 현지에서 생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여의도 IFC에서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 1일차 개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은 디지털금융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디지털금융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총 11회 개최됐다.이번 데모데이는 IBK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우리 정부는 지난해 5월 한국판 뉴딜에 ‘그린뉴딜’을 포함하기로 한 데 이어 지난 12월에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특히,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산업·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 강력 추진 및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IT 등 3대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소외계층이나 지역 없는 공정한 전환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을 주도할 ‘에너지특화기업’을 31일 최초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에너지융복합단지법’) 제1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융복합단지에 입주하고, 해당기업의 총매출액중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연관산업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산업부는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 백신을 내년 2월부터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매 목표 물량은 총 4600만 명분으로, 현재 3600만 명분의 구매 계약 체결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는 해외 개발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 및 예방 접종 준비 진행 상황에 대해서 28일 밝혔다. 그간 정부는 올해 4월부터 백신 개발·도입을 위한 범정부적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6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내년 2~3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백신 공급 시점은 제약사별 생산량, 계약시점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아 분기별로 물량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들여온다. 도입 일정은 짧은 유효기간이나 까다로운 보관 조건 등을 감안해 접종 계획과 일정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계획이다.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코로나19 백신·치료제개발 범정부위원회 사무국장)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범정부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과 예방접종 계획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얀센 등 4개 글로벌 백신 기업을 통해 최대 4400만 명분(6400만 회분)을 선구매하기로 했다. 백신 제조사가 어디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았기 때문에, 복수의 제조사로부터 백신이 공급될 경우 누가 어느 제조사 백신을 맞느냐도 관심사일 수 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아직 세부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 관계자는 “임상결과가 나오고 다른 나라 접종 안전성 등을 검토한 후에 결정해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영국 정부가 화이자 백신을 세계 최초로 정식 승인하고 다음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백신이 국내에 유통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95%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 제약사의 백신중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백신 한 회분 가격이 19.5달러, 한화로 약 2만1000원으로 아스트라제네카(3~5달러)에 비해 훨씬 비싸다. 특히 화이자 백신은 한 사람당 2회분을 접종해야 하는 만큼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 세계 백신 경쟁이 한창이다. 누가 먼저 백신을 내놓느냐에 대해 기업은 물론 국가들도 발 벗고 나섰다.지난 8월 러시아에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이라며 ‘스푸트니크 V’를 출시한 데 이어, 중국도 백신을 내놨지만, 이 두 가지 백신 모두 정식 승인이 아닌 임상 2상 진행 후 긴급 승인된 백신으로 호응을 크게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9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일주일 뒤인 16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백신 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5개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이다. 내년까지 국민 3000만명분의 백신을 마련해 내년 가을, 독감 백신보다 먼저 접종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조정관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도태 총괄조정관은 "현재 주요한 성과를 내는 선도기업들과는 모두 협상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목표 달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가급적 이번 달 내 어느 백신을 어떠한 방법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선별장과 재활용업체에 반입된 1회용품 등 재활용 폐기물이 증가했지만 현재까지는 적정하게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154개 민간선별장을 대상으로 연휴 전후 수거·선별 상황을 분석한 결과, 폐플라스틱류 반입량은 2만6846톤으로 연휴 이전과 비교해 13.9% 증가했다. 반면 반출량 11만939톤으로 6.9% 감소해 보관량(3만780톤)은 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재활용업체(품목별 중복 포함, 271개소)의 경우 반입량은 연휴 이전과 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속도를 낸다.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약 60%에 해당하는 3000만명분의 백신을 해외에서 우선 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처럼 결정한 까닭은 집단면역 수준을 고려한 것이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해외 백신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내백신 개발 속도를 고려해 해외백신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백신 도입방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미국, 영국 등 일부 강대국들이 아직 개발되지도 않은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 형태로 대량 구입하는 이른 바 '사재기' 형태를 보이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이 같은 '백신 민족주의'에 경고를 보냈다.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9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 어떤 일이 있어도 백신이 공정하게 분배돼야 한다"며 백신을 싹쓸이하는 것은 코로나 종식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태라며 비판했다.CNN 보도에 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대구 지역 의료진 도시락의 히어로 '우리금융그룹'이 이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본점 인근 지역경제와의 눈맞춤을 시작했다. 본점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선결제에 나선 것이다.16일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점 인근 음식점의 음식값을 선결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점과 우리금융남산타워에 입주해 있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종금이 참여하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를 통해 추천받은 인근 100여 개 음식점에 총 1억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전북과 광주·전남에 이어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2020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추가 지정한다고 발표했다.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 산업의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직접 돼 비용감소와 기술혁신 등 융복합 효과를 가져오는 클러스터를 의미한다.지난해 11월 8개 광역지자체의 융복합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전북(태양광, 풍력)과 광주·전남(스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녹색인증제도 10주년을 맞이해 ‘녹색인증 10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녹색인증제도는 녹색성장 목표달성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의 적극 참여를 유도해 녹색성장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번 성과보고회는 녹색인증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녹색인증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성과보고회에서는 10주년 기념식, 기업 우수사례, 녹색인증제도 사업설명회, 밀착상담, 녹색기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