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SK그룹 CEO들은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용호 SK㈜ 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그룹 주요 계열사 CEO 20여 명이 참석했다.SK
해양환경공단은 27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4년도 선박관리 제도 발전방안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현장 전문가가 모여 공단 선박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2개 지사 공무감독, 항해사, 기관사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선박관리 기본방향 공유, 외부 전문가 교육, 분임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분임토의는 선박수리 표준절차, 계획예방정비, 선박관리 실태점검, 선박관리 발전방안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으로 공단 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이하 협회)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 다양한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협회는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2006년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지능형빌딩시스템 전문업체등록, 학술활동, 연구개발(R&D),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지능형 건축물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기업들의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부응해 지리적 환경에 걸맞은 다양한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또 현대자동차는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간 약 27GWh(기가와트아워)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영월군은 8~24일까지 실시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군 주력 작목인 사과·포도·고추 등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 교육과 함께 ▲친환경 농업 ▲농약 안전 사용 ▲농작업 안전 ▲로컬 푸드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13개 과정으로 편성해 진행됐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신속히 대처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영월군은 24일까지 13일간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교육내용은 채소, 과수, 특작, 축산 등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 교육과 함께 친환경 농업, 로컬푸드, 농작업안전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교육은 오후 1시 30분에 영월군농업기술
2023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국내 주요 경제단체 회장들은 2024년 신년사를 발표하며, 내년의 경제 전망, 포부 및 당부 등을 밝혔다.특히 주요 경제단체 회장들은 내년에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경기 불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연) 등 6대경제단체장들은 최근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다.경제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 위기 심화 등 대격변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 주요 글로벌 경제블록별 조직 구축과 그룹 차원의 솔루션 패키지 개발 등 기민한 대응을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주문했다. 또 CEO들은 그룹 차원의 '글로벌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1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CEO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호텔에서 열린 '2023 CEO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글로벌 경영전략 방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본격 실행에
올해 6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의 첫 공시 표준을 발표하면서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의 ESG경영 활동에 대한 규제화·의무화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 역시 적극적인 ESG 전환에 나서고 있다.◇ ESG 2.0 시대 도래…숫자로 말하는 진짜 ESGESG2.0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ESG경영 및 정보 공개 활동을 해왔다면, 앞으론 수치
SK텔레콤(이하 SKT)이 경기도교육청에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5G 국가망’ 구축을 완료했다.SKT는 직원들이 제약없이 일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스마트워크’를 도입함에 따라, 원활한 스마트워크 이행을 위해 5G 국가망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유연한 근무형태다.이번 5G는 지난 7,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전 부서로 확대된다. 5G가 도입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SK하이닉스가 이천캠퍼스의 수처리센터를 SK리츠에 매각을 진행한다.SK하이닉스는 10일 미래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및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 향상을 위해 이천캠퍼스의 수처리센터를 SK리츠에 매각하는 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SK하이닉스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차입을 통한 투자뿐 아니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려는 트렌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도 비핵심 자산인 수처리센터의 유동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매각을 통해
에쓰오일(S-OIL)은 29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주유소부문 6년 연속 1위 및 올해 신설된 모바일 주유APP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서비스대상은 총 40개 산업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에쓰오일은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발맞춰 편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에쓰오일은 품질철학인 ‘좋은 기름’에 기반한 광고캠페인과 캐
GS칼텍스는 21일 저탄소, 에너지전환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의 가치를 담아 기업 블로그인 ‘미디어 허브’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는 2011년부터 미디어허브를 통해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GS칼텍스의 다양한 사업과 비전, 지속 가능 미래를 위한 기업 활동, 구성원 스토리와 함께 에너지 업계 정보 등 기업 관련 소식들을 제공해 오고 있다.GS칼텍스는 이번 미디어허브 리뉴얼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추진 △사용자 편의성 △회사 플랫폼들과의
OK저축은행은 차세대 시스템 공식 오픈을 기념해 최고 연 4.51%(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은 1년 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지만 가입 기간이 1년만 넘어도 중도해지 손해 없이 정상 이율인 연 4.51%(세전)를 받을 수 있다.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별다른 우대금리 조건 없이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중장기 목돈 마련에 적합하다.OK e-안심앱플러스정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5월 최익훈 대표이사 취임 이후 1년간 안전과 품질 강화를 위해 전사적 총력을 기울였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28일 ‘2023년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재해예방과 품질향상을 통한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고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보건 목표로 ▲현장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 ▲가설구조물 선제적 구조안전성 확보 ▲스마트 세이프티 시스템 구축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품질 문화 확산 등을 천명하고 현장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우선 작업계획 수립, 위험성 평가, 변경작업에 대한
구광모 ㈜LG 대표가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현장 방문해 배터리 소재 공급망과 생산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권봉석 ㈜LG COO(부회장),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 이향목 LG화학 양극재 사업부장(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으며, 구 대표는 청주공장 내 양극재 생산라인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생산현황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 등을 점검했다.청주공장은 LG화학 양극재 생산의 핵심 기지로, 글로벌 생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원가의 40% 이상을
IBK기업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협의체 운영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운영 협약을 통해 ▲정책금융 제도 개발 ▲금융지원 업무협약 ▲중소기업 경영지원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중기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협의체는 임원급 정책협의회와 부서장급 실무협의회로 세분화해 운영 예정으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될 것이다.협의체 최초 안건으로 ▲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오픈한 금융권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과 연계한 신탁 신(新)상품인 미술품 동산관리처분신탁(미술품 신탁)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금융권 최초로 출시되는 이번 미술품 신탁은 하나은행이 하트원에서 올해 2월 '최영욱 작가전(展)'을 개최했을 때, 전시기간 동안 파악된 작품 구매 수요를 신탁과 연결해 안전하게 미술품을 보관하다가 처분하는 미술품 신탁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이는 ‘신 미술품 유통 비즈니스 모델’로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선도적인 맞춤형 아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금융
코로나19로 단축된 은행 영업시간이 정상화된 가운데 진통을 겪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협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반발하면서다. 다만 이 같은 주장은 지난해 4대 시중은행 직원 1인당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상황에서 금융 소비자들에게 ‘귀족 노조’ 논란을 부르고 있다.◆금융勞 “사측 합의 위반, 경찰에 고소 예정”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중은행, 국책은행, 저축은행 등 은행들이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30분~3시30분에서 오전 9시~오후 4시로 정상화했다. 금융노조는 이를 두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며
한국거래소의 차세대 시장시스템 익스처 3.0(EXTURE3.0)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18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25일 새로운 시장시스템인 익스처3.0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환경변화 및 시장참가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2020년 10월부터 차세대 시장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거래소는 현재 1단계(매매체결·정보분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설연휴(1월21일~1월24일) 이행기간을 거쳐 오는 1월 25일(수) EXTURE3.0(익스쳐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