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고물가 시기에 먹거리 부담을 확 낮춘다.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소비자의 물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실제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로 전년과 비교해 3.3% 상승한데 반해,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6.6%, 외식은 4.8%나 늘며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이에 롯데마트는 7일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10일까지 외식 대표 품목인 치킨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반값 치킨은 이날 새롭게 출시한 '크런치 콘소메 치킨'이다
SK이노베이션의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세계 사업장 구성원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유치를 염원하는 막바지 응원에 힘을 쏟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과 8개 사업 자회사 소속 9개국 사업장 구성원들이 ‘SK는 자랑스럽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에서 근무하는 제인 고(Jane Goh) 선임은 부산에서 열린 워크숍을 다녀온 기억을 회상하며 “아름다운
LG전자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해 해외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돕는 'LG 희망마을' 사업이 지난 3년간의 결실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사회공헌을 통해 세계 곳곳의 고객들에게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 굿(Life’s Good)의 의미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낙관을 유지하고 용기있게 도전하자'는 격려를 전했다.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호아빈에 위치한 투네 꼬뮨 마을에서 LG 희망마을 67번째 주택 헌정식을 가졌다.일용직 노동자로 생계를 이어가던 부이 반 당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와 리비아에 총 110만 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그룹 4개 계열사(현대차, 기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가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이번 성금 지원과는 별도로,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는 모로코 현지 판매대리점과 협력해 ▲학교 용품 운송, 심리 치료사 이동, 헌혈, 정부 주도 구호 펀딩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차량 부품 할인 및 무상 점검 특별
LG전자는 최근 페루 수도 리마에 초대형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140개 패널을 이어 붙여 완성한 120제곱미터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다. 회사 측은 5000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실외에서도 시인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특히 LG전자는 제품 공급은 물론, 설계와 시공에도 직접 참여해 설치 완성도를 높였다. 패널간 유격을 줄여 3D 아나몰픽(입체적광고 표현기법) 콘텐츠도 실감나게 구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및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다.현대차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체코 프라하 총리실에서 페트르 파알라 총리를 예방하고, 현대차 체코공장의 전동화 체제 전환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요청 등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의 의장국을 맡고 있는 체코는 우리나라와 1990년 수교를 시작으로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등 32년간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체코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50여 개
SK어스온이 전세계에서 환경보호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활동에 나섰다. SK어스온은 본·지사 전 직원 약 180명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플로깅’ 활동인 산해진미(山海眞美)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 비즈니스를 추구하겠다는 사명 ‘어스온(Earthon)’ 의미를 살려 환경을 보호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의 염원도 동시에 표현한 것이다. SK어스온에 따르면 산해진미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현대자동차가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 내용을 다큐멘터리로 공개한다.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는 물론이고 교통과 주거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는 캠페인이다.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13일부터 27일까지 뉴욕에서 진행되는 제 77차 유엔 총회를 맞아 유엔개발계획(UNDP)와 함께 진행 중인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 주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공개한다.이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와 UNDP가 지난 2020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교통과 주거, 환경 등 오늘날 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인류가 직면해온 과거 어떤 과제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빌 게이츠는 기후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화석 연료에 의존하면서 편안함과 풍요로움을 누리게 됐지만 그 대가로 기후불황의 시대를 맞았다.화석연료를 쓰며 배출한 이산화탄소는 이상기후를 불러왔고, 폭풍우와 홍수, 대형 산불 같은 자연재해는 금융·부동산 자산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자연재해가 반복될 경우 보험사는 파산에 이를 수 있다.이처럼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 누적되는 기후변화는 금융 시스템에 예측 불가능한 충격을 줄 수 있다. 인간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는 제품을 만든 기업이 생산 단계부터 재활용을 염두에 두고 사용 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까지 책임지도록 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 운영의 한 축을 맡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명한 내용을 아래 소개한다.우선 용어부터 정리하자. ‘생산자 책임 재활용’은 말 그대로 제품을 만든 생산자인 기업이 재활용까지 꼼꼼하게 챙기라는 의미다. 환경부 환경용어사전에 따르면 이 제도는 “생산업체가 제품 생산 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생산하는 것은 물론 사용 후 발생되는 폐기물의 재활용까지 책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노란색 커피믹스가 있다. 맥심 모카골드다. 맥심 모카골드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며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맥심 모카골드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무엇일까.◇ 엄선한 원두와 기술력으로 만든 ‘황금 비율 커피’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모카골드가 커피믹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비결은 고품질 원두에 대한 고집과 50여 년 커피 제조 노하우에 기반한 동서식품의 기술력에 있다. 동서식품은 반세기 기술력으로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비율을 기본으로 콜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변화 대응책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이 장기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자벨 슈나벨 ECB 시장조작 담당 이사는 최근 미국경제학회 연례총회에 참석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일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위와 같이 말했다. 독일 경제학 교수인 슈나벨 이사는 ECB 내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인물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슈나벨 이사는 7년 전 유럽에서 시작된 4조7000억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그는 유럽 각국의 탈탄
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며 더 많은 대책을 요구합니다. 무엇을 덜 쓰고 무엇을 덜 버리자는 얘기도 여기저기 참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생활 습관과 패턴은 정말 환경적으로 바뀌었을까요?‘그린포스트’에서는 마케팅 키워드와 경제 유행어 중심으로 환경 문제를 들여다봅니다. 소비 시장을 흔들고 SNS를 강타하는 최신 트렌드 이면의 친환경 또는 반환경 이슈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한민국 환경부와 페루 국가수자원청이 70억 원 규모 리막강 유역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회의실에서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를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 등에 앞서, 양국간 업무분장 등 구체적인 사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중국에 최초로 ‘리도카인복합제’ 시장의 포문을 연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최근 중국의 치과 전문 기업 ‘헬스-미우미우(Health-MIUMIU)’와 치과용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사제(1:100,000)’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치과 시장 공략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5년간 약 350억원(3044만 달러)으로, 현지 정식 허가를 마치는 오는 2022년 2분기부터 매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소비 행위가 내 주변과 사회,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활동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윤리적 소비를 돕는 착한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마켓컬리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소비자가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켓컬리는 11월 30일까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노동자 권리를 생각하는 ‘공정무역’, 동물을 보호하는 ‘비건상품’ 등 윤리적 소비를 돕는 상품 40여개를 모아 ‘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지노믹트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인 아큐라디텍(AccuraDtect SARS-COV-2 RT-qPCR Kit)의 글로벌 판매 및 공급 계약을 맺고 공동 협력에 나선다.아큐라디텍(AccuraDtect)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일반적으로 검출하는 N2 유전자 외에 감염 세포 내 가장 많이 존재하는 리더 서열(Leader sequence)을 타깃 해 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와 유가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면서 SK이노베이션이 1962년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11조1630억원의 매출과 1조775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6144억원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조1033억원 줄어들어 적자 전환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6255억원, 영업이익은 1조8977억원 감소했다.특히 환율 강세에 따른 환차손 영향 등으로 2720억원의 영업 외 손실까지 더해져 세전손실은 2조472억원을 기록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나눔로또 운영사업자인 ㈜윈디플랜이 세계복권협회(WLA) 인증분야 연구소인 BMM과 GLI으로부터 복권게임 전문성 인증을 받았다.BMM(BMM Test lab) 인증은 복권 등 갬블산업에 있어 표준요건 충족 및 전문적인 기술 보유 시 부여한다. GLI(Gaming Laboratories International) 인증은 관련 시스템 등 175만7470 이상 항목에 테스트를 거쳐 주어지는 것으로 두 개의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로또 등 복권사업 운영에 있어 기술력과 시스템을 WLA으로부터 공인받았다는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쇼메’ 컨셉 팝업 스토어 운영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명품관 EAST 명품 팝업 존에서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쇼메의 스페셜 피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쇼메 팝업 스토어는 240년간 이어온 쇼메의 역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게 재현했다. 이번 스윙 컨셉의 팝업 스토어에서는 조세핀, 리앙, 자르뎅 등 신상품 및 까르네 모델로 구성된 3가지 컬렉션을 선보인다.◇11번가, 풀무원과 공동마케팅 추진11번가는 17일 풀무원과 손잡고 이커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