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한 원두와 기술력으로 만든 ‘황금 비율 커피’
다양한 캠페인 통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

맥심 모카골드 180입. (동서식품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맥심 모카골드 180입. (동서식품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노란색 커피믹스가 있다. 맥심 모카골드다. 맥심 모카골드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며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맥심 모카골드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무엇일까.

◇ 엄선한 원두와 기술력으로 만든 ‘황금 비율 커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모카골드가 커피믹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비결은 고품질 원두에 대한 고집과 50여 년 커피 제조 노하우에 기반한 동서식품의 기술력에 있다. 동서식품은 반세기 기술력으로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비율을 기본으로 콜롬비아, 온두라스, 페루 등 고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 언제 어디에서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어냈다고 자부한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도 한 몫했다. 동서식품은 소비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맥심 커피 브랜드는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으로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를 시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17년 진행한 제6차 맥심 리스테이지에서는 소비자 기호 변화에 따라 다수 제품을 리뉴얼하는 한편, 솔루블, 커피믹스, 인스턴트 원두커피, RTD(Ready to drink) 등 맥심 전 제품군에 걸쳐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맥심 모카골드 역시 기존 제품에서 설탕 함량을 25% 줄인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와 설탕을 100% 뺀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를 더했다. 

◇ 다양한 캠페인 통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것도 비결로 꼽힌다. 동서식품은 최근 실내에서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한 점을 반영해 ‘커피타고 쉬어가자’, ‘맥심 커피믹스 오피스’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휴식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커피타고 쉬어가자 캠페인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쌓인 피로감을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휴식으로 해소하기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당시 맥심 커피믹스 스틱 모형 쿠션, 장바구니, 밀폐용기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굿즈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같은 해 6월에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커피 한 잔과 함께 잠시라도 평화로운 시간을 가져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맥심 커피믹스 오피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델 이나영과 함께한 TV광고 ‘오피스’ 편을 선보이고 맥심 커피믹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 목베개, 오거나이저 등 굿즈를 제공해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최근 공개한 맥심 모카골드의 신규 TV광고 역시 바쁜 하루 중 잠깐의 여유를 선사하는 제품의 매력을 담았다. 광고는 이나영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업무 연락으로 정신없이 바쁜 가운데 맥심 모카골드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서 ‘일상의 틈을 채우는 한잔, 지금 믹스할까요?’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맥심 모카골드 한 잔으로 즐기는 일상 속 짧은 휴식의 달콤함을 강조했다. 

이성흠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가 국민커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매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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