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플랜 페루 로또복권 라이브추첨 스튜디오 사진(윈디플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윈디플랜 페루 로또복권 라이브추첨 스튜디오 사진(윈디플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나눔로또 운영사업자인 ㈜윈디플랜이 세계복권협회(WLA) 인증분야 연구소인 BMM과 GLI으로부터 복권게임 전문성 인증을 받았다.

BMM(BMM Test lab) 인증은 복권 등 갬블산업에 있어 표준요건 충족 및 전문적인 기술 보유 시 부여한다. GLI(Gaming Laboratories International) 인증은 관련 시스템 등 175만7470 이상 항목에 테스트를 거쳐 주어지는 것으로 두 개의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로또 등 복권사업 운영에 있어 기술력과 시스템을 WLA으로부터 공인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복권을 발행하고 있는 유럽 및 북미의 경우, BMM 및 GLI 인증을 받은 복권사업자에게만 정부에서 복권발행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있다.

백두진 윈디플랜 대표는 “이번 BMM과 GLI 인증획득을 통해 전 세계로 세계복권협회가 검증한 복권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경우는 국내 최초로, 인증 취득을 발판삼아 더 좋은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윈디플랜은 모바일게임 전문 기업 월드스폰 및 블록체인 전문기업 GIGC월드와 손잡고 지난해 필리핀 정부와 제휴, 현지에 ‘월드로또’를 설립했다. 월드로또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워볼’을 비롯해 새롭고 다양한 복권상품을 모바일로 출시해 세계복권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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