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17일부터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성능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성능검사 판정서 발급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비점오염저감시설은 도로와 택지, 농경지 등에서 비가 내릴 때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비점오염물질을 줄여주는 시설이다. 여과형 등 장치형 시설과 인공습지 등 자연형 시설이 있다.이번 제도가 시행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환경공단을 통해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성능 판정서를 설치 의무자에게 제출해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30일 도로, 택지, 농경지 등에서 강우시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비점오염물질을 줄이는 시설(이하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를 위한 구체적 방법과 절차에 관한 규정을 제정·공포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규정 고시에 따라 오는 10월 17일부터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성능검사를 받은 제품만 저감시설 설치의무자(사업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비점오염물질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에서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수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7일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일원에서 흙탕물 발생원 관리 일환으로 추진한 계단식 경작지 시범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 관계자, 평창군 주민대표 등 이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그간 추진해온 침사지, 인공습지 등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위주 사업에서 고랭지밭 등 발생원에서부터 흙탕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원 관리 중심의 흙탕물 저감대책’을 전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오는 10월 17일 시행을 앞둔 ‘물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29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42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물환경보전법이 지난해 10월 16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이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폐수 배출허용기준 정비 등 그간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것이다.우선 개정안은 폐수배출시설과 공공폐수처리시설 방류수의 유기물질 관리지표로 적용하던 화학적산소요구량(이하 CO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장마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유역(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중점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아울러 유역환경청별로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관리자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계·시공업 종사자 등 약 1600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사전 교육·홍보도 병행한다.사업장 부지 등 지표면에 쌓여있던 비점오염물질은 빗물과 함께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배출돼 수질오염을 일으킨다.2017년 기준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총 8988억 원 규모의 2019년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시설공사 발주 건수는 총 108건으로 지난해 발주실적(133건, 6834억 원)보다 25건(19%) 감소했다. 반면, 발주금액은 2154억원(32%) 이 증가했다.환경공단은 전체 환경시설공사 발주금액 가운데 60%인 총 5371억 원에 해당하는 73건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해 건설 경기 살리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최대 약 4300명이, 올해에는 최대 2000명 가량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비점오염물질 중점관리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비점오염물질이란 도로, 농경지, 공사장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빗물과 함께 흐르며 하천이나 강을 오염시킨다. 특히 강우량이 많은 여름철이면 하천 수질을 오염시키고 녹조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2015년 기준 전국 주요 강에 유입되는 총인(T-P)의 60%가 비점오염원에서 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비 예보가 있는 날에는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의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비점오염원 및 폐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0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국회에 제출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 제도 및 폐수의 전자 인계·인수관리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중장기 물순환 목표 설정을 골자로 하며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자는 저감시설을 공급하기 전에 환경부장관에게 성능검사를 받도록 하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성능검사를 받은 경우 또는 성능검
환경부는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 비점오염원 설치 신고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유역(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강우가 집중되는 장마철을 대비해 비점오염원 신고사업장 중 상수원 상류지역, 녹조 발생지역에 위치한 공장 등 150여개 사업장을 선별, 집중 점검한다. 비점오염원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 농경지, 산업체 등에서 배출되는 불특정 오염원으로, 여름철 녹조의 원인으로 작용한다.환경부는 이번 지도·점검 계획을 누리집에 게재해 여과형 시설 등 비점오염저감 시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연안 바다의 오염물질을 관리하는 제도인 '연안오염 총량관리제도'가 시행된지 10주년이 된 가운데, 제도 시행 후 연안 오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연안오염 총량관리 제도는 바다로 배출되는 생활하수, 산업폐수 등 오염물질을 농도가 아닌 배출 총량을 기준으로 통제하는 방식이다.이 제도는 폐쇄적인 만(灣) 구조를 가지며 배후지역이 고밀도로 이용되고 있는 연안해역 중 오염이 심한 해역을 대상으로 시행된다.해외의 경우, 1970년대 후반부터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환경TV뉴스]박수남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비점오염 저감시설 관리 기준을 위반한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월 대규모 석산, 도시개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비점오염 저감시설 내부의 토사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는 등 시설 관리를 소홀히 한 4곳과 저감시설 위치 변경을 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1곳을 적발했다.적발된 사업장에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했다.비점오염원은 일정한 배출구를 갖지 않는 오염원으로 농경지, 산지, 도로 등에서 빗물과 함께 쓸려 하천 등을 오염시킨다.
[환경TV뉴스 - 수도권]김대운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가 하천 오염 부하가 높은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본부는 13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내년 비점오염저감사업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환경부에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시·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환경부, 도 등 관련기관 합동 현장조사를 거쳐 배수구역 내 수질, 비점오염물질 현황, 하류하천 목표수질, 설치부지 현황, 주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된다. 비점오염저감사업은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은 5일 강원도 내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을 위해 '강원권 비점오염원 관리 정책 포럼' 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소양호·도암호·골지천 유역 내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을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이 주관해 지난해 10월 구성했다.이번 포럼에서는 '비점오염원 관리 정책 추진방향', '소양호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의 합리적 재지정 방안', '비점오염저감시설 별 토사 유출 저감 효과' 등의 주제를 발표했다. 또 '지자체의 환경·농업 부서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
[환경TV뉴스 - 수도권] 김대운 기자 = 경기도가 도내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국,도비 등 총 1,406억 원을 투입해 19개 시군 29개 하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질 오염 또는 환경 훼손으로 인해 생물이 서식하기 어려워진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는 올해 ▲보, 복개구조물, 하천변 주차장 등 인공구조물을 철거해 하천 흐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수질정화습지를 조성, 비점오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올 한 해 동안 6200억여원 규모의 환경시설공사를 발주한다. 건설업체 담합이나 사업비 증가, 대형업체 편중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턴키입찰(일괄입찰)' 방식 대신 일반경쟁 방식을 중용하는 내용이다.21일 공단은 올해 100억원 이상 공사 건수를 모두 70건 발주하는 내용의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지난해(103건) 대비 32.0%가 줄었다. 하지만 금액은 4950억원이던 지난해보다 1327억원이 늘은 6277억원으로 26.8% 늘렸다.시설별로 보면 하폐수처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