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박수남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비점오염 저감시설 관리 기준을 위반한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월 대규모 석산, 도시개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비점오염 저감시설 내부의 토사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는 등 시설 관리를 소홀히 한 4곳과 저감시설 위치 변경을 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1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업장에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했다.

비점오염원은 일정한 배출구를 갖지 않는 오염원으로 농경지, 산지, 도로 등에서 빗물과 함께 쓸려 하천 등을 오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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