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4월 Seezn(시즌)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여전히 이어지는 거리두기 가운데 봄을 맞이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다.KT에 따르면, Seezn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들은 본방 4주가 지난 MBC, SBS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SBS 콘텐츠는 8일부터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MBC 콘텐츠는 지난 2월 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이에 따라 ‘펜트하우스 시즌1’, ‘편의점 샛별이’, ‘카이로스’ 등 높은 시청률을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 중년 남성이 공중전화로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었다. 낯설다. 기자가 공중전화 수화기를 마지막으로 누른 건 2000년 6월이다.20년째 내 기억 속 저편으로 사라졌던 공중전화로 저 아저씨는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 지난 9월 24일 저녁, 서울 송파구의 한 공원 근처에서 기자가 목격한 장면이다.사실은 기자도 공중전화 세대다. 조금 더 정확하게 얘기하려면 ‘삐삐 세대’라고 하는 게 좋겠다. 무선호출기라는 공식 이름이 더 그럴듯하지만 그냥 삐삐라고 부르자. 그때도 그렇게 불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SK그룹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내수 진작을 위해 1주일에 한 번 구내식당을 닫고 지역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SK그룹은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인을 돕고 내수진작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일정 기간 매주 한 차례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SK는 계열사 직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인근 식당 이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면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사업장별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구내식당 휴무는 다음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런 방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최악의 방송이라고 주장했다. 황교익은 최근 페이스북에 ‘사회적 공감과 연대를 방해하는 최악의 방송’이란 글을 올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백종원을 무엇이든 잘 알고 척척 해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포장했고 이 프레임을 지나치게 강하게 밀어붙인 까닭에 작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백종원과 식당 주인의 부딪힘에서 힘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이 혐오사회 조성을 부추긴다고 지적했다.그는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인터넷 공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주인에 대한 분노와 혐오가 가득하다. 이 분노와 혐오에 대한 비난의 글도 보인다”면서 “그럼에도 시청률은 기록을 갱신했다. 시청률이 ‘갑’인 방송이니 제작진은 ‘성공적으로’ 프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언론의 왜곡 보도 행태에 발끈하고 나섰다. 그는 2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부 언론이 악플러가 ‘짤’을 만들듯이 기사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수요미식회는 맛집 선정 방송이 아닙니다. 식당은 음식 이야기를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수요미식회 초창기에 진행자와 내가 이 말을 수시로 하였다. 녹화 끝에 진행자가 “어디가 맛있었어요?” 하고 물으면 &l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과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황교익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백종원이 이날자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의 막걸리 테스트 장면은 ‘방송 조작’이 아니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황교익은 “‘골목식당’ 막걸리 조작 방송과 관련해 질문할 상대는 백종원이 아니다. 내가 ‘골목식당’과 관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이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에 대해 존경했던 사람이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14일자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황교익에 대해 “글로만 안다. 음식과 관련해 좋은 글을 많이 썼던 분이다. 그래서 한 음식 프로그램 프로듀서(PD)에게도 ‘내가 좋아하는 분’ ‘존경하는 분’이라고도 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아닌 것 같다. 좋은 글을 많이 쓰는 음식 평론가인 줄 알았는데 그 펜대 방향이 내게 올 줄을 상상도 못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컬럼니스트 황교익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놓고 논란이 인 건 자기 때문이 아니라 방송 제작진의 편집 조작 때문이었다고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황교익은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2개 막걸리 중에 사장은 2개, 백종원은 3개 맞혔다는 게 팩트인데 방송에선 사장이 2개 맞히고 백종원은 다 맞힌 것처럼 편집됐다”면서 “내 지적 이후 방송에 백종원이 3개 맞혔다는 자막을 달았다. 제작진이 편집 조작을 인정하고 수정한 것”이라고 말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에 자기 사인이 걸려 있는 데 대해 “다른 곳에서 해준 사인을 가져다 붙여놓았을 것”이라고 말했다.황교익은 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는 식당에서 사인 안 한다”면서 “백종원 식당의 사인은 강연장 등 다른 데서 해준 것을 가져다 붙여놓았을 것이다. 백종원의 저 식당은 가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영업에 도움이 된다면 붙여놓으시라”라고 말했다.그는 &ldqu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한 경양식집이 온라인 안팎에서 논란에 휘말렸다.2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올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성수동 뚝섬 골목에 위치한 경양식집이 주목을 받았다.이날 방송에서 패션회사 출신으로 식당을 창업한 사장은 백종원의 컨설팅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해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배울 자세가 돼있지않은 사장의 모습을 비판했다.여기에 이 식당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결방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고 있는 조보아의 건강미 넘치는 래시가드 몸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오른 가운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고 있는 조보아가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재조명되고 있다.과거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 김소은과 조보아는 '방학 특집 : 스톱오버로 2개국 여행하기'라는 테마로 헝가리 여행기를 공개한다. 이 가운데 조보아
[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 이 색다른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지난 8일 에 소개된 음식점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증폭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문화칼럼니스트 김경민은 “SBS 은 골목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새로운 먹방 프로그램”이라며 “초기 기획 의도와는 달리 회를 거듭할수록 골목 상권 음식점에 대한 반감이 증폭되는 부작용이 초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
'백종원의 골목식당' 국수 논란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3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국수 논란이 주목받는 가운데,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전 '푸드트럭'에서 백종원의 발언이 조명된 것.백종원은 과거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챠오루의 푸드트럭에 여러가지 팁을 알려준 바 있다.당시 챠오루는 중국 전병 장사에 도전했다. 챠오루는 "내가 만든 건 다 맛있다. 꽤 한다. 나만 믿으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전병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에 백종원은 "정말 연습을
'백종원의 골목식당' 국수 사장의 태도가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의 충무로 골목 살리기 프로젝트로 꾸며졌다.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 국수 사장님은 육수 대결 이후, 결과를 수긍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적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먼저 국숫집 사장은 "다른 메뉴가 필요할 것 같다"고 백종원에게 다른 메뉴를 요청했다. 백종원은 황당해하며 "기존 메뉴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게 이 프로 취지다"고 말했다.이에 사장은 "사실 그때 육수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