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색다른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지난 8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소개된 음식점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증폭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문화칼럼니스트 김경민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골목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새로운 먹방 프로그램”이라며 “초기 기획 의도와는 달리 회를 거듭할수록 골목 상권 음식점에 대한 반감이 증폭되는 부작용이 초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음식이 아니라 범죄’라는 취지의 말로 시청자들을 경악시킨 상황”이라며 “프로그램의 본래 취지에 맞춰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외식업 창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8일 시청률은 5.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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