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추진 중인 SK텔레콤이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과 충청권 초광역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심항공교통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LS그룹이 18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LS의 기탁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전국 각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LS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피해 지역과 가정의 아픔에 공감하며, 지금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어려움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하
DL이앤씨가 이달부터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213-2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다. 전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량 1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오늘(11일)은 강원도와 경북, 제주도를 비롯해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32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동산지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이다"며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전 9시부터 비가 내린다. 특히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20~6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이어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쪽지역과 경상 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오늘(6일) 역시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강원남부까지 비구름이 확대될 전망이다.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원남부와 충청권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남부는 새벽쯤 지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강원남부와 충청권, 경북권 소강상태 드는 곳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정체전선이 북상해 제주도는 소강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새벽부터 낮 사이 경남 해안에는 매우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GS칼텍스가 수소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환경 관련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최근 탄소중립 인증을 받은 원유를 도입했으며, 한국가스공사, 한국동서발전 등과 연이어 수소에너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전환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탄소배출이 없는 원유를 도입하다 GS칼텍스가 국내 에너지기업 최초로 탄소중립(Carbon Neutral) 원유를 도입한다. 지난 6월 17일 GS칼텍스는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 원유 인증을 획득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새만금은 그린에너지, 스마트그린 산단, 데이터센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한국판 뉴딜의 대표 과제들이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가 산단과 도시 인근에 위치해 그린뉴딜 선도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종합적인 실증모델을 성공적으로 마련해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새만금개발청은 7일, 서울~세종 간 영상회의를 통해 열린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새만금 그린+디지털 뉴딜 종합 추진방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관측 이래 최저치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전국 472개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의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9㎍/㎥(2020년 당초 목표 20㎍/㎥)였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관측을 시작한 2015년(26㎍/㎥)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2019년(23㎍/㎥)에 비해 17.4%(4㎍/㎥)가 감소, 2015년 이래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나쁨이상(36㎍/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54일 동안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이 피해를 보았다. 농작물 피해는 물론, 42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고, 8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장마가 끝난 뒤 강과 바다 역시 몸살을 앓고 있다. 강과 호수는 하천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로 인해 쓰레기 섬이 만들어졌고, 바다는 쓰레기가 띠를 이루어 물살을 따라 떠돌면서 조업 차질은 물론 어민들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다.게다가 계속되는 폭염으로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뿐더러, 오는 26일 태풍 ‘바비&r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위반 근로자 작업금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이 근로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 특히, 현장 경험이 많을수록 안전절차나 규범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가 한 번이라도 발생하거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가균형발전과 충청 상생발전을 위해 ‘충청권의 제2수도권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헐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이순호 박사는 21일 충청발전시민포럼 준비위원회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중부권 메갈로폴리스 전략과 구상’ 정책토론회에서 행정수도 건설의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충청권의 제2수도권화 전략’을 내놨다.이순호 박사는 토론에서 일부 정치권이 주장하는 행정수도 건설 방식은 세종시 일극화로 치우쳐져 균형발전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농·축산업 등에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번 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이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연구지원단’을 발족했다. 지원단은 대기분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로, 초미세먼지 권역별 대기질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연구지원단(이하 지원단)이 발족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9조 제6항에 따라 설치된다.지원단은 대기분야 지식과 경험을 갖춘 해당 분야 전문가 24명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다. 권역 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에 총량관리제를 시행되고 종전 자동차 정기검사 대신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환경부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을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환경부는 대기관리권역법을 제정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권역 설정, 총량제 시행방안 등 세부 사항을 담은 하위법령을 마련했고 지난달 24
◆ 한국수자원공사▷본부장급 전보 △기획본부장 윤보훈 △경영본부장 박운섭 △인재개발원장 박평록 △글로벌협력본부장 황진수 △기술정보본부장 김수명 △물관리계획본부장 이한구 △물순환사업본부장 이준근 △시화사업본부장 김세환 △통합물관리본부장 오봉록 △환경본부장 이경희(물환경처장 겸직) △한강유역본부장 신병호 △금강유역본부장 민경진 △영·섬유역본부장 최등호 △낙동강유역본부장 장재옥▷부서장급 전보 △홍보실장 차종명 △미래전략실장 이우석 △기획조정실장 류형주 △법무실장 김동진 △재무관리처장 정승용 △글로벌협력처장 서석규 △기술계획처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대기관리권역으로 확대 지정되는 중부·남부·동남권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안)(2020~2024년, 이하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른 법정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은 다음달 3일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맞춤형 대기질 관리를 위해 권역별로 수립하는 5년간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서해 중남부지역 미세먼지 상시 감시를 위한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 착공식을 전북 익산시에서 가진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 전라북도, 익산시, 국회의원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연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미세먼지의 자체 배출량은 적음에도 고농도가 자주 발생했다. 농업잔재물 소각 등의 생물성연소 영향을 많이 받고 지형과 낮은 풍속, 적은 강수량 등 기상영향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하 시장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업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4명 시장단은 경기남부권-충남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를 대표해 지역 미세먼지 현안을 논의하고자 환경부를 방문했다.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배출원 밀집지역 광역적 관리 △지역 맞춤형 실효적 대책 수립 △석탄화력발전 감축 필요성 등이다.시장단은 공동협의체 관할구역 내 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경자년 새해 신년사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거론하며 대기 질 문제에 대해 올해 체감할 만한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이미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대기 질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우선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오는 3월까지 이어지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계절 관리제를 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에는 노후 경유차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