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난 4일 제2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설립에 발맞춰 정부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기존 운영 중이던 '4차산업 추진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분과별 실행력을 강화해 에너지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발대식에는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위원 3명과 한국로봇학회장, 한국블록체인학회장, 한국빅데이터학회장, 한국사물인터넷학회이사,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 혁신적인 유망 스타트업 물색에 나서며,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4차산업분야 혁신 스타트업 아기유니콘 성장전문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는 '2024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지원할 초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최근 뉴패러다임은 의약품 유통의 일명 쿠팡으로 불리는 블루엠텍의 초기 투자에서부터 기업공개(IPO)에 이르기까지 발굴, 투자, 성장, 회수 전 과정에 대한 성공 사례를 배출하면서 높은 투자수익을 거뒀다.
LS그룹이 올해 초 발표한 ‘비전 2030’ 달성을 이끌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LS MBA 학위과정을 그룹 내 신설했다.LS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은 지난 9월부터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차세대 경영자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하고 있다.LS MBA에는 현재 LS전선, LS일렉트릭, LSMnM 등 주요 계열사 총 17명의 직원이 1기 MBA 학생으로 선발돼 매주 금, 토요일 총 16개월간 33학점의 교육과정을 LS미래원에서 이수한다.LS MBA의 가장 큰 특징은 그룹
오피스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등 4차산업 사업 전문 폴라리스오피스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실현했다.본사업 부문의 성장세와 더불어 당분기부터 연결로 편입된 폴라리스세원의 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폴라리스우노의 안정적 이익 실현이 이를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3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8%, 1683% 증가했다.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64억원
SK가스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엑셀 업무 특화 플랫폼을 구축해 일하는 방식 혁신에 나선다.SK가스는 업무 현장에서 가장 밀접하고 중요하게 사용하고 있는 엑셀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고부가치 업무에 집중해 더 많은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i-Excel(Intelligence Excel)'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SK가스는 외환관리, 물량관리 등 엑셀을 많이 활용하는 영역에서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와 과제별로 필요한 해결책을 분석했다. 엑셀 파일에 데이터를 입력한 후 타 부서와
서울시가 청년취업사관학교 12호 캠퍼스인 '성동캠퍼스'(성동구 용답동)가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는 기존에 서울시 도시재생시설로 조성된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의 기능을 개편해 청년들의 4차산업 관련 직업연계 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시설로, 올해부터 15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려는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
최근 가상자산의 증권성을 두고 미국 사법부 내에서 엇갈린 의견이 나왔다. 이를 두고 국내 학계와 가상자산업계 등은 관련 법제화 필요성을 꾸준히 제가하고 있는 가운데, 4차산업융합법학회가 디지털자산 법제화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융복합 시대 : 디지털자산 법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추계학술대회는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가 주최하고 코인마켓 거래소 코어닥스, CJ,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가 공동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31일 서울스퀘어에서 드론전문 민간단체와 ‘불법폐기물 예방 및 신속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드론순찰대 ‘스카이 패트롤(SKY PATROL)’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지리·환경에 익숙한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불법폐기물 감시활동을 유도하고, 투기·방치 폐기물의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참여단체는 남양주시드론항공협회, 원주드론순찰대, 춘천드론순찰대, 화성드론아카데미 등으로 재난·안전관련 봉사활동, 드론교육, 드론스포츠 활동 등 4차 산업혁명 핵
지난해 태풍 침수 피해를 전사적인 역량을 총 결집해 극복한 포스코가 이를 계기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의 대부분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포스코그룹 전 임직원과 민·관·군을 포함한 연인원 약 140만 여명의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했다. 포스코명장 등 전문 엔지니어들의 조업·정비 기술력이 더해져 단 한 건의 중대재해 없이 물에 잠겼던 압연지역 17개 공장들을 135일만에 순차적으로 모두 재가동시키며 지난 1월 20일 완전 정상화했다.포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하는 KODEX K-로봇 액티브 ETF가 최근 3일 동안 10.49% 상승했다고 밝혔다. 최근 챗GPT 열풍이 불러온 나비효과로 로봇산업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로봇 관련 ETF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것으로 분석된다.KODEX K-로봇 액티브 ETF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로봇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중장기적으로 코스피 대비 높은 수익 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형 상품이다. 이 ETF는 ▲삼성전자 ▲LG전자 ▲NAVER ▲두산 ▲LG이노텍 등
넥슨은 16일 서울시 강남구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메이플스토리 월드’ 활용 시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023년에 강남미래교육센터 및 강남구 전체 초등학교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22년 10월부터 넥슨과 강남구는 관내 5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 ‘메타버스 타고 그린 플래닛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개월간 4차시에 걸쳐 진행된 해당 수업은 ‘그린 플래닛’ 주제와 연관된 ‘월드’를 만들어보는 게이미피케이션 교육 과정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삼성자산운용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투자 키워드로 ‘R.A.B.B.I.T.(토끼)’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키워드 ‘R.A.B.B.I.T’은 총 여섯 개의 투자분야로, 각각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채권(Bond)’, ‘일상회복(중국)(Beyond Covid-19)’, ‘인컴창출(Income generation)’, ‘기정학(Tech-politics)’을 의미한다.먼저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는 2차전지, 태양광, 풍력, 기타 탄소
현대백화점그룹 IT전문 기업 현대IT&E는 KAIST 경영대학(서울시 동대문구 소재)과 ‘인공지능 기반 기술의 활성화 및 관련 데이터 분석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KAIST 경영대학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현대IT&E 김성일 대표, KAIST 윤여선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정에 따라 양사는 ▲ 인공지능 기반 자동 결제 매장 구축 기술의 활용 방안 ▲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구매 행동 분석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앞서 현대IT&E는 더현대 서울
현대건설은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2022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서 혁신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해 상생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공모전은 우수한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대건설과 스타트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간 접수가 진행된 바 있다.이번 공모전의 6개의 모집 분야에 총 126개의 스타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국내 발전사들이 발전소를 안전하게 건설하고 관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신속하고 안전한 복합발전소 건설공정 관리능력과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발전소상을 수상했다.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에 ‘원스톱 안전·환경 진단’을 지원하기로 했고, 한국남동발전은 협력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지원 강화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남부발전, 남제주 복합화력발전소 건설로 올해의 발전소상 수상남부발전이 아시아 최대 발전산업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신속하고 안전한 복합발전소 건설공정 관리능력과 스마트 발전소를 구
카카오가 2040 넷제로 달성 의지를 밝히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거듭 약속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기후위기 대응 위해 탄소중립 전략 세운 카카오최근 국내 IT 기업들이 일제히 ESG경영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는 ESG 중에서도 환경(E) 분야에 집중하는 행보를 통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이러한 행보가 가장 잘 나타난 것은 지난 4월 28일 발표
지난해 ESG 경영을 선포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물 관리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밝히는 등 관련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물 특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RE100 가입, '물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온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도 물 관리 분야의 디지털 기술 도입, 탄소중립 실현 등을 통해 ‘물-에너지-도시 넥서스’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SG 경영은 기후위기 시대 소명" 공기업은 기업으로서 이윤을 추구함과 동시에 공공
환경부가 연구역량을 높여 탄소중립, 통합물관리, 포용적인 환경 서비스 등 환경정책의 전환기에 요구되는 과학적인 추진기반을 구축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국가환경정책을 과학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중점 추진과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과학적 정책지원 연구역량 강화로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서비스 제공'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3대 추진전략과 9개 전략과제를 진행한다.먼저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