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19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병기 전북지방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영석 전북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내 치매환자의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안전·보호 정책 추진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선 전북은행과 전북지방경찰청,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실종으로 인한 범죄와 다양한 안전사고로부터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달 중순부터 전국 국립공원 낙석 위험지구 54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지리산, 설악산 등 21개 국립공원 탐방로 607개 구간(1998㎞)에 위치한 급경사지 488곳과 험한 산봉우리(암장) 55곳이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탐방로에 설치된 낙석 방지시설, 안전난간 등 구조물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물기가 얼고 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위 균열, 뜬 돌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국립공원공단
일본 혼다 자동차가 구글과 손잡고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나선다.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최근 구글에서 분사한 자율주행기술 연구업체 웨이모와 함께 관련 기술 개발에 들어간다. 혼다는 웨이모가 시험 중인 센서, 소프트웨어 등을 탑재하고 미국에서 도로주행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연구는 혼다의 연구·개발(RD) 자회사인 혼다기술연구소가 웨이모와 협력에서 핵심이 될 전망이다. 웨이모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도 제휴하고 있으며 일본 업체 중에는 혼다가 처음이다. 단, 지분 교환 등은 현 시점에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 보전하기 위해서는 400명 이상의 전문기술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인적자원개발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8일 제주발전연구원(제발연)의박원배 선임연구위원은'제주도 지하수 관리 인적자원개발 방안 연구'를 통해 제주도의 특수성과 국제자유도시의 발전 역량을 고려한 지하수 통합관리체계와 복합산업화를 선도할 전문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박 선임연구위원은단계별·수준별 인적자원개발체계 구축을 단계별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1단계(2017~2020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주변에서 증강 현실 (AR)기반 게임인 '포켓몬 고(GO)'가 실행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22일 연합뉴스는 “울산의 간절곶 등대와 우체통, 서생면사무소, 간절곶 옆 평동마을 등 서생면 곳곳에서 ‘포켓몬 고’가 실행됐다”라며 “간절곶 주변에 ‘포켓몬 고’가 실행된다는 사실이 알려진 2시간여 만에 게임 마니아 100여 명이 서생 해안으로 집결했다”라고 보도했다.특히 손편지로 안부를 전하려는 사람들의 엽서가 담기는 간절곶 해안의 명물인 초대형 소망우체통이‘포켓몬 고’에서 '체육관'
한국에서 서비스 불가한 것으로 알려진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가 강원도 속초 부근에서 실행이 가능해지자 전국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포켓몬GO'는 닌텐도가 출시한 증강현실 게임으로, 스마트폰에서 현실의 특정 장소를 비추면 그 자리에 있는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고 유저가 포획하는 게임이다.6일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3개국에서 정식 출시된 '포켓몬 GO'는 폭발적 인기를 끌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응을 얻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포켓몬 GO’에서 이용하는 구글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서비스 되지
최근 구글이 자동차 기업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협력해 자율주행 미니밴을 개발하기로 발표해 자동차 업계에서 화제다. 3일 구글에 따르면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하이브리드 미니밴 '퍼시피카'를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차 100대를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승용차를 넘어 미니밴까지 진출한 자율 주행차은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자율주행차는 사람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역할을 하는 카메라와 레이더 등의 센서로 확인한 후, 사람이 운전할 때 여러 가지 판단을 하듯 위성위치확인시스템, 클라우드 시스템 등의 전기·전자장치로 선택해 움직인다.카메라와 레이더 등의
파주(경기)·고성(경남) 등에서 월동하는 독수리의 생태와 번식지·월동지 간 이동경로가 국내 연구진의 노력으로 그 궁금중이 풀렸다.5년에 걸친 연구 결실로국내 서식 중인 독수리가 월동지인 경남 고성에서 번식지인 몽골로 가는 장거리 이동경로가 밝혀진 것이다.이한수 한국환경생태연구소 대표(조류학 박사)는 "2014년 4월 1일, 몽골로 번식을 위해 떠나는 독수리 50마리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비행경로를 추적했다"며 "가로 8cm, 세로 6cm, 무게 90g의 초소형 추적기를 단 독수리는 같은해 4월 5일 경기 연천 휴전선을 통과해 북한에
[환경TV뉴스]김원욱 인턴기자 = 앞으로 국내의 모든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데이터가 한 곳으로 통합·서비스 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그간 국토부·미래부·해수부 등 국내 8개 기관이 따로 구축·사용하던 GPS 데이터를 한곳으로 통합해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GPS 데이터는 GPS 위성이 보내는 신호를 지상의 관측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내는 데이터로써 위치와 지진 예측, 기상분석 등이 가능한 고정밀 위치정보가 포함돼 있다. 각 기관에서는 이를 이용해 국토측량, 항법 및 네비게이션, 지구물리 및 기상,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16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한국에서 발생한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전파교란 사건의 진원지를 파악하는 조사와 관련해 북한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산자이 아차리아 ITU 선임공보관은 이날 "북한 정부에 한국 영토에 있는 항공기, 선박들의 운항을 방해한 전파에 대해 주의를 줬다" 며 "한국 기지국들이 겪은 전파 교란의 근원지를 찾아내는 데 긴급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RFA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ITU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모두 가입돼 있으며 지난 4월
북한이 GPS교란 전파를 지속적으로 발사하면서 안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GPS교란시 기상악화가 될 경우 해양기상방송을 이용하면 된다.기상청은 14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교란시 기상이 악화되더라도 소형선박이 표류하거나 좌초되지 않도록 해양기상방송(음성방송, 디지털 기상정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양기상 음성방송은 매시간 정해진 시각에 해상예보, 해상특보, 해안기상실황 등 해역별 상세 기상정보를 365일 24시간 서비스된다.특히, 해상 예비특보 및 특보 등 위험기상이 발표되면 즉시 방송을 실시
우리나라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베트남에 방사선원 추적시스템 을 시범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27일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핵안보 증진을 위해 베트남, IAEA와 함께 베트남에 방사선원위치추적시스템(RADLOT)을 마련하는 시범사업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이 시스템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개발·운영하고 있다.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와 이동통신망을 통해 현재 1천400여개 방사선원을 추적 중에 있다.정부는 방사선원을 물리적으로 막고 운송 보안을 강화하
스마트폰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토지 이용규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4일 국토해양부는 현재 컴퓨터에서만 제공하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luris.mltm.go.kr)를 국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통해서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스마트폰으로 확대 서비스되는 토지이용규제정보는 지도검색으로 지번을 찾아 행위제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내 땅의 규제가 변경되면 사전에 알려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기술 등을 활용해 민원인의 위치를 지도에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