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상품 최적화 전략을 통해 소비 채널로서 역할을 확대하며 식품류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높이고 담배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춰 점포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CU의 최근 5개년간 식품류 매출 비중을 보면, 2019년 54.0%에서 코로나 시즌이었던 2020년 53.2%로 다소 감소했다가 엔데믹 이후 2021년 54.9%, 2022년 55.6%, 2023년 56.8%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반면, 담배 매출 비중은 2019년 40.1%, 2020년 40.8%로 계속해서 40%대를 유지했으나 이후 2021년 39.5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기업협의체인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이하 ERT)'가 첫 번째 연례행사를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대한 방법을 논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ERT는 2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ERT 멤버스 데이(Memb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5월 ERT가 공식 출범한 이후 대규모로 개최한 최초의 자리다.이날 행사는 ▲오프라인에서 실천 활동을 함께 하는 ‘체험의 장(Experience)’ ▲회원사들이 서로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만남의
◇ 임원 승진▲ 리스크관리부문장 상무 석호징 ▲리스크심사본부장 이사대우 박진국◇ 임원 업무분장▲ 감사부문장 전무 김강일 ▲ 구조화금융부문장 전무 김영국 ▲ 기업금융부문장 전무 구성민 ▲ 프로젝트투자부문장 전무 박대성 ▲ 재무지원부문장 상무 유경오 ▲ 전략기획부문장 상무 김지산 ▲ 준법감시지원부문장 상무 정병선 ▲ 투자운용부문장 상무 김지준 ▲ S&TMarket부문장 상무보 홍완기 ▲ S&TSolution부문장 상무보 김대욱 ▲ ICT부문장 이사 김경주 ▲ WM부문장 이사대우 나연태 ▲ 구조화금융1본부장 상무보 정동준 ▲ 구조화금융2
SK텔레콤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 이프랜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경제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1만6000여 개의 신규 프리미엄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규 아이템 추가로, 이프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은 기존 4000여 종에서 총 2만여 종으로 5배 이상 늘어 기존 대비 크게 확장된 이프랜드 체험이 가능해졌다.◇ 이프랜드 재화 '스톤' 도입… 콘텐츠 매매·후원 등 생태계 선순환 기대SK텔레콤은 이프랜드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본격적인 이프랜드 수익 구조 정립을 위해 경제시스템을 오픈했다.. 이
KB금융그룹이 바람직한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에 71개 대학 339개팀이 대거 지원하며 21.1대 1의 높은 본선(16강) 경쟁률을 기록했다.15일 KB금융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인 ‘KB 솔버톤 대회’는 경쟁과 대립에 초점을 맞춘 이분법적인 토론 방식을 지양하고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이른바 ‘빌드업(Build-up)’ 방식의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토론 문화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너먼트 방식의 대학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KT가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New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KT는 17일 대표이사 및 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한 최적의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New 거버넌스 구축 TF’의 외부 전문가 5인 선정을 완료하고, 대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선진 지배구조 체계 구축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KT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보유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전문가 추천 절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7개 주주로부터 총 9명의 후보를 추천 받았다.이에
KB금융그룹이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인 ‘KB 솔버톤 대회’를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한다. 6일 KB금융에 따르면 솔버톤(Solveathon)이란 영어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4만2195km를 완주해야 하는 마라톤의 콘셉트를 도입해 4만2195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거쳐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하는 문제 해결 대회이다.대회는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이른바 ‘빌드업(Build-up)’ 방식의 토론을 통해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이사가 3일 공식 취임했다. IBK캐피탈은 이날 본사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함석호 대표이사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 입행을 거쳐 1993년 IBK캐피탈에 입사한 후 기업금융부장, 경영전략부장, IB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지냈고, 2021년 부사장으로 선임되어 최근까지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아왔다.함석호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금융시장 전반에 불어닥친 불확실성 확대 우려 속에서 ‘안정’과 ‘혁신’을 중점 가치로 제시하고, 그 사이의 균형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 ▲기본과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 사외이사들의 물갈이가 예고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금융사의 지배구조를 비판, 개편을 강하게 드라이브 걸고 있어서다. 향후 금융지주 사외이사진은 윤석열 정부의 주요 인사로 채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14일 금융권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사외이사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금융사들의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하면서 사외이사들의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4대 금융지주, 34명 사외이사 중 29명 교
◇ 부장▲ICT리빌드부 강태욱 ▲채널전략부 권혁준 ▲전자서명인증사업부 김경태 ▲글로벌FI사업부 김두현 ▲IT금융개발부 김병석 ▲자금시장영업부 김영규 ▲회계부 김태석 ▲연금사업지원부 김형호 ▲IT기획부 김호경 ▲ODS영업지원부 박세희 ▲정책금융부 박용호 ▲외환사업지원부 서준원 ▲금융소비자보호부 성숙연 ▲프로젝트금융부 손국진 ▲투자상품부 손권석 ▲제휴투자부 송정호 ▲중소벤처금융부 엄중걸 ▲데이터전략부 엄태성 ▲글로벌개발부 오재철 ▲금융기관영업부 오현종 ▲외환마케팅부 윤경애 ▲브랜드전략부 이병호 ▲청라HQ추진부 이상훈 ▲전략기획부
삼성전자가 부사장, 상무와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을 승진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며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도록 젊은 리더와 기술 분야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
금융지주 회장 인사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사의 키를 쥐고 있는 사외이사들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가운데 내년 3월 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사외이사들은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사외이사들은 회장 선임 절차 이후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사외이사들의 선택에 눈길이 모아진다. 금융권에서는 정권 교체 이후 이뤄지는 금융지주 사외이사 첫 인사이기 때문에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라도 정치권과 법조계 출신들의 사외이사를 포섭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
정부는 우리나라 국토를 환경적인 측면에서 어떤 기준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을까? ‘2021 환경백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 도서·연안지역 및 5대강 수생태축을 우리나라 4대 핵심생태축으로 설정하고 전국을 5대 광역생태축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2004년 개정된 자연환경보전법에 ‘생태축’ 개념을 포함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생태축은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생태계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 또는 생태적 기능의 유지가 필요한 지역을 연결하는 생태적 서식공간을 말한다.2013년에는 생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말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의 양대산맥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지난해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ESG중심 지배구조 확립을 달성했다.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공시에 의하면 KCGS는 지난해 'ESG우수기업' 최우수 기업에 KB금융지주를, '지배구조 우수기업' 최우수에 신한금융지주를 선정했다. 두 지주사는 'ESG통합등급'에서도 A+를 부여받았다.각 부문별로 KB금융은 환경(Envir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3연임이 확정됐다.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지지 속에 안건이 통과되면서 오는 2023년 11월까지 그룹을 이끌어간다.20일 KB금융그룹은 여의도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앞서 지난 9월 16일 K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윤종규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윤 회장은 KB금융지주가 추진중인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 우위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글로벌 진출 방안 △고객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에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3연임을 확정지었다. 16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윤종규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인터뷰에는 지난달 28일 회추위에서 숏리스트(후보자군)로 선정됐던 김병호, 윤종규, 이동철, 허인 후보자가 모두 참여했으며, 후보자의 모두 발언과 회추위원과 후보자간 질의응답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회추위는 현재 KB금융지주가 추진중인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 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에 환경 전문가를 비롯한 ESG전문가를 영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SG’는 기업이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 중점을 둔 경영방침을 말한다.10일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은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20일 개최되는 차기 대표이사 선출 목적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환경·사회책임투자 전문가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KB금융그룹의 이사회는 총 9명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내 4대 은행 지주회사들의 사외이사 구성을 들여다보니 신한금융지주가 인원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수는 KB국민은행 사외이사가 가장 높았다. 특히, KB금융지주의 경우 고위공직자와 로펌 소속 사외이사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분석됐으며 신한금융지주는 일본계 주주들의 사외이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지주, 8건의 이사회 개최…1인당 3500만원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제출된 4대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금융지주)의 반기보고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