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일부터 한 달간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콜렉티브 임팩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모집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우수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과 해당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대기업·중견기업의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신한금융과 함께 대교, 대상홀딩스, 동국시스템즈, 휴젤 등 5개사가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모집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메디톡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핵심 원료인 균주의 출처와 관련한 대웅제약과의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하면서다.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부장판사 권오석)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대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제조와 판매를 금지하는 한편 해당 균주를 인도하고 기 생산된 톡신 제제의 폐기를 명했다. 또한 대웅제약에 400억원 손해배상을 명령했다.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메디톡스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이날 전
LG그룹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탁해 전진 배치하는 전략으로 2023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LG는 23일과 24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LG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내년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내외 환경이 매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사는 지속가능한 성장, 미래설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고 밝혔다.특히 LG는 연구개발, 고객경험은 물론 생산, 구매, SCM, 품질/안전환경 등 분야를 망라해 철저히 미래 경쟁력 관점에서 인재를 선발했다. 실제 이번 인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맞으며 제약 바이오 업계의 전년도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수장 교체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 사업, 사업 분할 등 주요 안건들을 상정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국제약, 휴온스, 대원제약, 부광약품 등이 지난 1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2일에는 대한뉴팜과 바이넥스, 23일에는 제일약품이 주총을 열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오는 24일에는 동아에스티와 SK바이오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 최대 바이오기업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39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JW중외제약, LG화학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20여 곳이 참가해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이 행사는 지난 1983년부터 매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코로나19 등 확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젤이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기업’ 도약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대응하여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휴젤의 성장을 위해 힘써온 장기근속 임직원을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10년 근속 4명과, 5년 근속자 23명 총 27명의 장기근속 직원들이 노고를 인정받아 상패를 수여받았다.타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해 중국 허가를 얻게 되면서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보툴리눔 톡신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중국 판매 허가 취득을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27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을 비롯해 영업마케팅본부장 한선호 부사장과 마케팅사업부장 강민종 상무가 연사로 참석, 중국 시장 진출 과정부터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생명과학 글로벌 허브 영국과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열린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UK Life Sciences Webinar 2020(영국 생명과학 웨비나 2020)’이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생명과학의 글로벌 허브인 영국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인공지능(AI) 전문 미디어 ‘The AI’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UK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중국에 정식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수출명 ‘레티보)’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휴젤 관계자는 “2025년까지 약 1조 75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빅 3시장“이라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미용에 대한 높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1호 보톡스인 '메디톡신'이 품목 허가 취소 위기에 처했다. 메디톡스는 식약처의 최종 처분 결정 전 회사가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청문회만을 앞두고 있다.메디톡신은 지난 2006년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최초의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470억원 규모다. 메디톡신(540억원)은 휴젤의 보툴렉스(610억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실상 두 제품이 독과점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로만 봐도 메디톡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중견제약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휴메딕스와 손잡고 보톡스 출시를 본격화 한다. 국내 보톡스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휴온스는 22일 자사 보톡스 제품인 ‘리즈톡스(LIZTOX)’를 의료기기업체 휴메딕스와 함께 국내에 출시하기 위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즈톡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의 리즈톡스에 국내외 판매권을 독점하고 올해 4월 품목허가를 거쳐 내달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휴온스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