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근속 직원 대상 시상식도 진행…총 27명 장기근속자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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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기업’ 도약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휴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젤이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기업’ 도약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대응하여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휴젤의 성장을 위해 힘써온 장기근속 임직원을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10년 근속 4명과, 5년 근속자 23명 총 27명의 장기근속 직원들이 노고를 인정받아 상패를 수여받았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환경 속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서 지난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국내 최초 중국 판매 허가를 중심으로 유럽 진출을 위한 BLA 제출 및 미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의 제임스 하트만 대표 선임까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빅3 진출을 위한 주요 성과들이 소개됐다.

손지훈 대표는 “국내 최초,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시장에 진출, 거대 중화권 시장을 향한 출항 준비를 마쳤다”며 “중국 외에도 유럽, 미국 진출 역시 막바지 채비에 들어선 만큼,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은 꿈이 아닌 현실”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오는 2025년 매출 1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한 휴젤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휴젤은 올해 메디컬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피알포([PR]4)’ 론칭, 리프팅실 전문 기업 제이월드 인수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 외형 확대에 주력했다.

손 대표는 “이제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 확대부터, 기업 인수, 제품 개발 등을 통한 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까지 그 어느 때보다 큰 수확을 거둔 한 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간다면, 1조 매출 달성을 넘어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서, 전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젤은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으로 보툴리눔 톡신의 유럽 판매 허가 획득 및 국내 시장 내 자사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견고한 선도 자리 유지를 꼽으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중국 공식 진출을 계획 중이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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