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강지원부터 재난구호, 동물복지까지 현장형 사회공헌 활동 전개
임직원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함께 사는 사회' 구현
'하루엔진' 1100만 장 돌파 브랜드로 지역 이웃 면역 증진 지원

삼진제약 봄마중 효도밥상 단체사진. (상패를 중심으로 최지선 삼진제약 부사장,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 삼진제약
삼진제약 봄마중 효도밥상 단체사진. (상패를 중심으로 최지선 삼진제약 부사장,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 삼진제약

삼진제약이 의약품 생산을 넘어 '사람 중심 경영'으로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잘 알려진 '게보린'의 제조사 삼진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와 기부를 병행하는 현장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취약계층 건강 지원, 재난 구호, 동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삼진제약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 현장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성을 높이고 있다.

◇ 삼진제약, 취약계층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 '하루엔진'으로 면역력 증진

삼진제약은 올해 초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서구협의회를 통해 자사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의 대표 제품 '하루엔진' 시리즈를 기부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하루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세 알에 담은 '하루엔진'은 누적 판매 1100만 장을 넘어선 베스트셀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삼진제약은 이 제품을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의 활력과 면역 증진을 도왔다.

특히 겨울철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로,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의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삼진제약은 제약기업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실질적인 건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마포구청, 마포복지재단과 함께 '봄마중 어르신 효도 밥상'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단순한 급식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중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삼진제약 임직원들은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과 서빙, 안내, 기념품 전달 등 다양한 역할을 직접 맡았다. 임직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식사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진심 어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삼진제약은 이날 봉사 활동과 함께 복지사업에 활용될 후원금도 전달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재원 마련에도 기여했다.

./삼진제약
./삼진제약

◇ 재난 피해지역 긴급 지원, 제약사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

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삼진제약의 지원은 신속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당시, 삼진제약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자마자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항불안제 '안정액', 면역력 증진 건강기능식품 '하루엔진 플러스', '이뮨부스터샷' 등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긴급 지원했다.

산불 피해 이재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시달리는 동시에, 대피 과정에서 발생한 신체적 피로와 건강 악화를 겪는 경우가 많다. 삼진제약은 제약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선별해 지원함으로써 효과적인 재난 구호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구호 성금도 함께 기부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 사업을 지원했다. 삼진제약은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히 협력해 이재민 구호 활동에 참여하며, 신뢰할 수 있는 구호 체계를 통해 지원 물품과 성금이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제약기업이 자사 제품을 활용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 것을 기업의 강점을 사회공헌에 효과적으로 활용한 좋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 지원은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삼진제약이 게보린 앰버서더 ‘개보름’과 함께한 콜라보 굿즈. / 삼진제약
삼진제약이 게보린 앰버서더 ‘개보름’과 함께한 콜라보 굿즈. / 삼진제약

◇ '개보름' 콜라보로 유기묘 보호, MZ세대 공감하는 참여형 나눔

삼진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은 전통적인 복지 영역을 넘어 동물 복지와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삼진제약은 대표 브랜드 '게보린 정'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고양이 유튜버 '개보름'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와의 협업을 통해 유기묘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 협업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개보름'의 개성 있는 표정을 담은 스마트톡, 카드슬롯, 틴케이스 등 다양한 콜라보 굿즈를 출시해 젊은 세대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MZ세대 소비자들은 이러한 콜라보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삼진제약은 이번 콜라보 굿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묘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통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의 모델이 됐다.

삼진제약이 의약품 생산을 넘어 '사람 중심 경영'으로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그래픽=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미지=픽사베이
삼진제약이 의약품 생산을 넘어 '사람 중심 경영'으로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그래픽=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미지=픽사베이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는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이 많지만, 직접적인 봉사나 기부에는 진입장벽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삼진제약의 이번 캠페인은 일상적인 소비 활동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켜온 제약사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은 삼진제약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인(人)이 중심인 따뜻한 실천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러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제약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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