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자동차연료 환경품질 평가 최고등급 획득

에쓰오일이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5년 자동차연료 환경품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제는 휘발유와 경유를 제조·공급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요 지표별로 조사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유사뿐 아니라 한국석유공사, 농협 등 다양한 공급사가 평가 대상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연료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친환경 연료 선택을 독려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 보호와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품질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표준 ISO 9001에 기반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공정 전반에 걸친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 주기적인 저장탱크 클리닝, 정품·정량 보증 제도인 ‘믿음가득주유소’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친환경 연료 공급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