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COP26 한국관 전시 부스에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의 페트병 자원순환체계 모델이 소개됐다. 블랙야크는 올해 7월까지 투명 페트병 약 1,723만 병을 재활용해 651톤의 탄소 발자국을 저감한 바 있다.글로벌아웃도어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BYN블랙야크 자원순환체계’가 소개됐다고 밝혔다. COP26는 기후위기에 맞서기 위해 각국이 모여 새로운 세계 질서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40%를 목표로 삼되 그 이상까지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지 표명"이라며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서 국제 사회가 긍정적 평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공식 행사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총회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 NDC를 40% 이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NDC 안을 2018년 대비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COP26 개최장소인 영국 글래스고를 떠나면서 “어떤 일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결해야 하지만, 기후위기는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구와 공존하는 삶이 우리를 다른 방식으로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을 떠나 헝가리로 향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글래스고를 떠나면서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의 개회식과 의장국 프로그램 등 계기에 각국 정상들과 만나 글로벌 이슈와 양국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와대가 공개한 대화내용 중 기후위기와 에너지 분야에 관한 내용을 아래 소개한다.청와대는 “1일 저녁 켈빈그로브 미술박물관에서 존슨 영국 총리 주최로 진행된 정상 리셉션은 COP26 참석 100여 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서로 격의 없이 대화하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청와대에 따르면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량 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에서 40% NDC를 발표한 것과 관련, 그린피스가 “밀린 숙제를 절반만 하겠다는 무책임한 자세”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기후위기에 미흡하게 대처하면 935조원의 누적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언급했다.장다울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정책전문위원은 “한국이 새롭게 내놓은 2030년 감축 목표 40%는 순배출량을 섞어 물타기한 것으로 총배출량으로만 계산할 경우 30%로 낮아진다”고 지적하면서 &l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한국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상향해 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COP26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 목표보다 14%가량 상향한 과감한 목표로, 짧은 기간 가파르게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10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영국 오전 10시)부터 11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다. 올해는 파리협정이 본격 이행되는 원년으로,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행동과 연대가 더욱 강조될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COP26에 197개 당사국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 정상이 영국에 모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우리나라 정부도 현지에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국제사회에 발표할 계획이다.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막한다. 이 총회는 지난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 변화 협약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당사국들이 개최하는 회의다. 1995년 첫 번째 총회가 열렸고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연기돼 올해가 26번째다. C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부의 에너지, 환경부의 기후 부문을 하나로 묶어 실행할 정부 차원의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미국은 상무부에서 산업통상분야를, 에너지부에서 에너지분야를 담당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고 프랑스, 중국 등의 주요국도 산업통상과 에너지가 분리돼 있다”며 “그동안 에너지를 산업 성장과 함께해야 할 분야로 인정해 왔다면 앞으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국제사회의 메탄 감축 움직임에 동참한다. 정부는 국제연대인 ‘글로벌 메탄 서약’ 가입을 통해 G7 국가들과 함께 파리협정의 실질적 이행을 주도해 기후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파리협정의 1.5℃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 연대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을 줄여 지구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국제사회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메탄 서약(Global Methane Pledge)’에 가입할 계획을 25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정부가 최근 발표한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대해 경제단체들이 "산업·경제계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정부는 지난 10월 18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통해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이하 NDC) 상향',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이하 탄소중립시나리오)'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상향안을 결정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순배출량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해당 계획에 대해 “실천과 이행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탄소중립위원회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2030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창간 9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동안 기후변화를 둘러싼 세상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날씨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로 인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기후위기는 날씨와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에도 폭넓게 영향을 미칩니다. 어쩌면 인류의 삶을 뿌리째 흔드는 큰 위기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에너지 사용과 탄소배출, 그리고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당연한 얘기고 간단한 해법입니다. 하지만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 3개 단체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 관련, “전기차 등의 보급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탄소중립위원회에 제출했다.이들 단체들은 12일 “자동차산업 생태계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2030년 무공해차 보급 속도의 완화가 필요하고, 노동자 보호, 부품업체 지원, 국내 생산여건 조성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건의문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