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등 128개 행정기관이 밀집…1056세대 건축 가능
17일부터 1순위 신청 후 21일 추첨…10월 5~7일 계약체결 예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도청(내포)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RH4-1블록(5만3976㎡)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건폐율 40%, 용적률 225%로 최고 30층까지 총 1056세대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약 439억원으로 3.3㎡당 269만원 수준이다. 대급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인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등 128개의 행정기관이 있다. 용봉산과 수암산, 다양한 하천이 흐르는 친환경 도시로 정주 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특히, 올해 말 혁신도시 지정이 예정된 만큼 발전 가능성도 지니고 있다.
교통여건은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가 13㎞,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약 11㎞ 거리에 있다. 지난해 삽교 방향 내포신도시~국도 45호선 연계 도로가 개통되는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서해안 고속전철이 건설 중이며 인근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도 계획돼 있어 앞으로 전국으로 연결 가능한 교통의 요지가 될 전망이다.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공급일정은 9월 17일 1순위 추첨 신청, 21일 추첨 예정이다. 2순위 신청 가능 여부는 21일 오후 5시 30분 이후 LH청약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내포사업단 판매전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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