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녹색금융 특별세션을 연다. 이번 세션에는 국내외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19 녹색회복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금융위원회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녹색금융 특별세션이 29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션은 방역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인천공항에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업한 플랫폼으로,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돕겠다는 취지다.KT가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력해 국내 최초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KT가 쌓아 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방역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해외 출입국을 지원한다는 목표다.3사는 앞으로 공항 내 ICT 기반 방역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기 시장이 변모하고 있다. 특히, 병원 방문이 줄고 원격진료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은 원격의료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면서 의료 접근성 제고와 시장 수요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과 성장도 함께 빨라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산업·통상 전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이 올해 시무식에서 “어려울 때 꼭 필요한 회사가 되자”라고 다짐했다.GC녹십자는 2021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별도의 행사 없이 경영진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의 한복판을 통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믿을 수 있으며,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길 바란다”며 “탁월한 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류의 역사는 코로나19 이전(BC, Before Corona)과 이후(AC, 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는 예상만큼이나 코로나19는 일상은 물론, 산업 전반의 흐름을 바꿨다. 코로나를 해결할 치료제·백신 개발 등에 대한 이슈로 바이오 업종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정부 역시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산업 육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탄탄한 펀더멘털(기초)과 글로벌 연구개발(R&D) 추세에 부합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예산안을 확정하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및 안전관리에 최우선 투자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1년 예산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본예산 대비 518억원(9.3%) 증가한 6,1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2021년도 예산안은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을 목표로, 코로나19 성공적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공급 및 안전관리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급식 식중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트라가 지난달 개최한 '바이오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에서 1억 28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코트라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기업 448개사와 16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인도 등 수출 주력국가를 비롯해 독일, 네덜란드,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세계 각지에서 전시회를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상담은 1400건이 진행됐다. 상담 규모는 4억3600만달러로, 코트라는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이 그린뉴딜 사업의 원활한 지원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25일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계획(KEITI 디지털 워크 2.0)을 수립하고 향후 5년간 3대 핵심과제를 수행한다.3대 핵심과제는 △오픈 플랫폼 구축(Open Platform,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소통) △인공지능 융합(A.I. Plus, 인공지능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빅데이터 구축(KEITI Bigdata, 산재된 환경정보 종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하현회 부회장이 LG유플러스에 열광하는 고객 팬덤을 만들자고 임직원들에 주문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 등 팬덤의 힘을 바탕으로 팬데믹 속에서도 오히려 성장한 글로벌 기업처럼 고객 감동 실현을 통해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취지다.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13일 열린 4분기 임원 워크숍에서 “고객에게 더 다가가야 한다. 충성고객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며 위와 같이 강조했다.이날 하현회 부회장은 “2020년에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 통신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면서 견실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집 가까이서 외식과 쇼핑, 여가 등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이른바 우리 동네 ‘항아리 상권’이 재조명받고 있다.항아리 상권은 상가 주변을 주거 배후세대가 둘러싸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쉽게 말해 전형적인 동네 상권이라 할 수 있는데,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집중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의미한다.특히, 대규모 주거시설에 둘러싸인 곳에 들어서는 항아리 상권의 랜드마크 상가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불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현황과 미래전략’ 및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백신주권 실현’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2020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세계의 2.5년 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리서치 회사 블룸버그NEF (BNEF)는 신에너지 전망 2020 (New Energy Outlook 2020: NEO 2020)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에너지 수요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지금부터 2050년까지 에너지 부문에서 2.5년 상당의 배출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BNEF는 고유의 경제 전환 시나리오 (Economic Transition Scenario)를 기반으로 향후 3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농심이 ‘농심 테크업플러스(NONGSHIM TECHUP+)’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지난 2018년 첫 모집 이후 세 번째다.농심 테크업플러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음식과 기술의 결합을 선보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안’으로 비대면, 홈코노미, 헬스케어 등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다.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창립 68주년 기념사에서 “전 세계적 기후위기의 확산 속에, 환경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환경을 위한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화그룹이 10월 9일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한화는 연휴가 끝난 12일 계열사별 언택트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12일 아침 한화그룹은 사내방송을 통해 창립 68주년 기념사를 발표했다. 또 한화그룹 각 계열사는 소규모의 사업부 또는 팀 단위로 장기근속자 포상 행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3일 한국발전교육원과 공동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의 진보된 VR 기술과 발전교육원의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혁신적인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발전소 설비점검이나 진단 분야에 차별화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함이다.서부발전은 이미 VR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발전소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는 가상 고장 모의훈련을 VR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지적이 많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폭풍이 지나가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문화 확산은 돌이킬 수 없는 흐름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KT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 전망과 대책을 담은 신작 도서를 발간했다.KT경제경영연구소는 를 통해 모든 세상의 기준이 달라질 ‘디지털 뉴노멀’의 미래상과 코로나로 인해 새롭게 등장할 6개의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