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제21대 총선 투표가 1시간 가량을 남긴 가운데 오후 5시 기준 62.6%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 제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인 58%를 넘긴 상황에서 16년 만에 60%의 투표율까지 돌파했다.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이다. 현재 투표율은 65.2%로 집계됐다. 이어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경남 64.3% 순이다.반면 인천과 충남이 각각 59.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제주가 59.9%로 뒤를 이었다.한편, 이번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제21대 총선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 56.5%로 집계됐다. 이는 제20대 총선의 투표율인 46.5%보다 10%p 높은 수준이다.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이다. 현재 투표율은 60.8%로 집계됐다. 이어 전북 60.1%, 세종 59.3%, 경남 58.5%, 경북 58.4% 순이다.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인천으로 53.3%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경기도가 54.2%로 뒤를 이었다.한편, 오후 3시까지 총 2484만3635명의 유권자가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전국 1만4천330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많은 후보가 필요 이상의 개발을 공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은 12일 서울지역 총선 후보 공약을 전수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반환경 공약은 총 15개로 조사됐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약이 4개, 미래통합당 후보 공약이 8개, 우리공화당 후보 공약이 2개, 무소속 후보 공약이 1개 등이다.대표적인 개발공약은 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구을 후보의 ‘국제여객이 가능한 한강3.0 뚝섬 선착장 설치&rs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1대 총선에 임하는 주요 정당들이 에너지전환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요 정당 간에 속도와 방법론에는 온도차가 존재해 향후 총선 결과에 따른 에너지전환 정책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에너지전환포럼은 21대 총선에 참여하는 주요 정당들에 정책 질의를 한 결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전력‧수송부문의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원전 감축과 안전관리 필요성 등에 동의의 뜻을 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산업계와 소비자 영향을 고려한 정책 속도 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20대 반(反)환경 국회의원들이 21대 총선 후보자들로 자리매김했지만 여전히 환경 문제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세먼지와 기후위기, 쓰레기 대란 등 환경 문제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21대 총선에서 내세운 환경 공약이 부실하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해당 후보자들이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앞으로 대한민국 4년을 책임질 국회가 이전과 다르지 않으리라고 본다. 또다시 환경과 동떨어진 의정활동이 반복될 것에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21대 반(反)환경 국회의원 후보자그렇다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후변화 청년연대체 415ppm이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직접 만든 ‘2020 총선기상청’ 서비스를 6일 오픈했다.415ppm에 따르면 2020 총선기상청은 사용자가 자신의 지역구 후보가 속해 있는 정당에서 어떤 기후공약을 내세우고 있는지를 비롯해 주요 10대 공약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정당별 공약이 기후위기 대응에 충분한지 이해하기 쉽게 기상청 날씨 예보처럼 디자인했다. 해당 내용은 기후위기 비상행동, 그린피스와 같은 주요 환경단체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해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1대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이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환경운동연합은 각 정당이 발표한 자원순환 분야의 공약을 비교한 결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 비롯한 6개 정당(민생당, 우리공화당, 국민의당, 민중당, 친박신당 등) 모두 자원순환 공약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30일 밝혔다.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별 포장재 없는 가게(제로웨이스트샵) 설치와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전구기 관리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무려 18년 전인 2002년, 같은 해 6월 13일에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기간 중 다량의 선거홍보물이 제작·배포되고 수많은 연설회가 개최될 것에 대비해 ‘쓰레기 없는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 적이 있었다. 2002년이면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해다.갑자기 18년 전 환경부 정책을 언급하는 이유는 관련 자료가 이것뿐이기 때문이다. 총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선거로 인해 발생하는 벽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1대 국회의원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후위기 정책을 총선 공약에 반영하라는 환경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유권자 4명 중 3명이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와 정당에 투표하겠다고 해 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른 기후위기가 총선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기후위기 대책을 선거 공약에 반영하라’는 요구를 빔 프로젝션에 담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선거사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4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 4명 중 3명이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와 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기후 위기에 대한 유권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유권자 중 77.4%가 4월 15일 총선에서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 또는 정당에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이와 같은 응답은 특히 40·50대 유권자층이 각각 8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우리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생태계를 보호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인류가 살아가는 터전인 자연생태계가 제대로 보전되고 복원돼야 환경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맞다.하지만 그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복원하는 과정이 수월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상당히 복합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하다.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는 “그동안 우리는 자연과 문화를 별개로 생각하면서 살았고 생태계와 사회체계라는 독립된 세계가 있다고 여겼다”며 “이런 자연과 문화를 별도로 보는 이원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