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가희동주민센터 투표소 모습. (김동수 기자) 2020.4.15/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 종로구 가희동주민센터 투표소 모습. (김동수 기자) 2020.4.1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제21대 총선 투표가 1시간 가량을 남긴 가운데 오후 5시 기준 62.6%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 제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인 58%를 넘긴 상황에서 16년 만에 60%의 투표율까지 돌파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이다. 현재 투표율은 65.2%로 집계됐다. 이어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경남 64.3% 순이다.

반면 인천과 충남이 각각 59.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제주가 59.9%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53.5%와 비교해 9.1%p가 높고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 시간대 투표율 56.1%보다는 6.5%p 높은 수치다.

이날 전국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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