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2020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에서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정책 비전과 주요 전략과제를 도출한다. 이를 통해 제3차 원자력안정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원안위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2020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확실한 변화, 국민이 체감하는 원자력 안전’이라는 주제 아래 원안위 위원들의 규제철학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지난해 9월10일부터 정기검사를 시행한 월성 3호기의 재가동(임계)을 20일 허용했다.임계란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 중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져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임계 달성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가동‧제어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정기검사 중 증기발생기 1단 습분분리기 상부 덮개에서 일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정기검사를 시행한 신고리 3호기의 재가동(임계)을 17일 허용했다.임계란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 중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져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임계 달성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가동‧제어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특히 이번 정기검사에서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두께가 기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원전의 안전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검사체계 개발과 고리1호기 해체에 따른 안전성 심사 세부지침 정비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업무계획을 19일 발표했다.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 안전 구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계획은 △원자력시설 안전관리 강화 △사각지대 없는 방사선안전체계 구축 △대규모 사고·재난 대응역량 강화 △안전규제 기반 조성 △소통과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우선
[인사]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과장급 전보 △안전기준과장 강청원 △한빛원전지역사무소장 차용호▷4급 (서기관) 승진 △원자력안전과 권민재 △생활방사선안전과 김석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해 9월 6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고리 3호기의 임계를 11일 허용했다.임계란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 중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져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임계 달성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가동‧제어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정기검사에서 초음파 측정 정확도를 개선해 격납건물의 내부철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제5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이금로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이금로 변호사는 법무부 차관을 거쳐 대전‧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원자력안전 옴부즈만인 이금로 변호사는 원자력 산업계의 비리와 부조리를 방지하는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제도는 원자력산업계 비리의 내‧외부 제보 채널을 강화하고 제보 내용에 대한 조사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2013년 6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83건의 제보 접수를 받
◆ 원자력안전위원회▷과장급 전보 △방사선안전과장 장인숙 △원자력안전과장 김기환 △방사성폐기물안전과장 신종한 △통일교육원 파견 오맹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한다고 4일 밝혔다.원안위는 지난해 10월 14일부터 86개의 항목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 결과 원자로 임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다만 격납건물에 콘크리트가 채워지지 않은 부분을 1개소를 보수 조치토록 했다. 콘크리트가 채워지지 않은 부분은 대구경 배관 관통부 하부에 1개소로 가로 12cm, 세로 11cm, 높이 17cm다.특히, 원자로 상부의 제어봉 이동통로인 관통관 1개는 마모량이 1주기 더 가동 시 기준을 초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시설에서 발생한 방사성 물질 방출 사고는 ‘인재’라는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설 운영자의 운영 미숙으로 오염수가 시설 외부로 넘쳐흐른 것으로 드러났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31일 제114회 회의에서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물질 방출 사건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원안위 사무처는 21일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저준위 액체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연증발시설’에서 방사성물질이 방출된 것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맥스터)이 추가로 건설돼 원전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맥스터 7기 추가 건설을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보관 포화 시점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원안위는 10일 서울 종로구에서 113회 회의를 열고 월성 원전 맥스터 추가 건설 여부를 논의해 7기 증설을 의결했다. 표결은 출석위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가능한데 8명의 위원 중 절반 이상인 6명이 찬성해 이날 맥스터 추가 건설이 확정됐다.맥스터란 중수형 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경북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폐쇄와 조밀 건식 핵폐기물 저장시설(맥스터) 건설 안건을 두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2일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서 회의를 열었으나 또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다음 회의를 기약하게 됐다.이날 회의에서 일부 원안위 위원들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끝날 때까지 이 안건에 대한 심의 자체를 멈춰야 한다고 입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회의에도 영구폐쇄안이 심의 안건으로 올라왔으나 같은 이유로 일부 위원이 반대해 논의가 보류됐다.올해 9월 한수원이 월성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22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북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정지와 조밀 건식 핵폐기물 저장시설(맥스터) 건설 안건을 두고 심의·의결 예정인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건설 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 미리 결정·심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즉각 반대하고 나섰다.맥스터는 고열의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하는 시설로 수년 동안 습식저장시설에서 열을 식힌 다음, 이를 옮겨 임시 보관하는 건식저장시설이다.탈핵시민행동, 고준위핵폐기물전국회의, 고준위핵쓰레기 월성임시저장소 추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경북 울진에서 원자력안전협의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안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세계최초로 법적 규제화한 원전 사고관리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원자력안전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엄재식 위원장은 “원자력안전에 대한 지역의 신뢰를 회복하는 첩경은 지역과의 열린 소통이며, 이번 워크숍에서의 의견을 규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원안위는 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원자력발전소 한빛1호기의 재가동 결정을 두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녹색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안전에 대한 많은 우려와 반대에도 한빛1호기의 발전재개를 결정한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했다.녹색당은 “한빛1호기의 5월 10일 열출력급증에 따른 가동중지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의 엉터리 대처에도 원안위는 사고대책이 충분하다며 발전재개를 허용했다”며 “한빛1호기 사고에는 기계설비 결함과 인재(人災)가 중첩됐지만, 원안위와 한수원은 기계적 결함이 없는 단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라돈 검출 의혹이 불거진 온수매트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원안위는 5일 “10월 말 관련 제보를 받아 라돈 검출 논란이 있는 일부 온수매트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발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지난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용 중인 온수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에는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도 개설됐다.이날 오전 MBC ‘생방송 오늘아침’은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온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녹색연합, 녹색당,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들이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원자력발전소 안전관리실태 감사결과와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부실한 실태를 공개했다. 이들은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원안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 감사 결과 각종 안전 관리 제도 부실 등 15가지의 위법, 부당, 제도개선 필요 사항이 도출됐다”며 “고작 30일 만에 감사원이 밝혀낸 사실을 원안위가 몰랐는지, 알고도 넘어갔는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감사원은 지난달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