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협의회 워크숍 모습. (원안위 제공)
원자력안전협의회 워크숍 모습. (원안위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경북 울진에서 원자력안전협의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안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세계최초로 법적 규제화한 원전 사고관리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원자력안전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엄재식 위원장은 “원자력안전에 대한 지역의 신뢰를 회복하는 첩경은 지역과의 열린 소통이며, 이번 워크숍에서의 의견을 규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안위는 원전 주변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원전 소재 7개 기초 지자체 지역에 원자력안전협의회를 설치·운영 중이다. 협의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지자체, 지방의회 관계자 등 142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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