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산 수협),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양 폐기물 관리 및 업사이클링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기후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대차가 전개하고 있는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현대차는 어업 활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폐현수막과 플라스틱, 헌옷 등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것들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내용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옥수수전분과 해초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고양이 모래 등 다양한 제품이 눈길을 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9월 25일까지 정몽구 재단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새활용에 진심, Green Goods 기획전’을 개최 중이다.정몽구 재단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 친환경 제품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전 지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환경을 보호하는 건 불편하고 번거로울까? 소비욕을 억누르고 지갑을 닫아야만 환경적인 소비자가 되는걸까?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제품 자체에 환경적인 의미를 담고, 쓰임새와 쓸모에 대한 관점을 바꾸면서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면 친환경은 '불편한 인내'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키워드'가 된다.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서 꼭 불편하고 번거로운 일들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소비를 통해서 환경의식을 드러내고 실질적인 환경보호로까지 나아갈 수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애경산업이 제주도산 레몬 껍질을 새활용한 원료를 제품에 도입한다. 애경산업은 국내 최초로 주방세제 브랜드 트리오와 순샘에 제주산 레몬 껍질에서 추출한 원료를 도입해 지역 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레몬은 시중 유통 및 착즙 가공 형태로 공급되는데 착즙 후 남은 레몬 껍질은 대부분 지역 농장에 뿌려진다. 애경산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협업해 이러한 레몬 껍질을 활용한 순수 국내산 레몬 추출 원료를 사용하기로 했다. 우선 트리오, 순샘 등 주방세제 총 32개 제품에 제주산 레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남양유업이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의 일환으로 폐소재를 활용해 비플라스틱 장난감 ‘스토리빌더’ 제작에 동참한다. 남양유업은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폐소재를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한 폐소재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 업체인 예비사회적 기업인 ‘플레이 31’의 업사이클 창의 놀이 키트 ‘스토리빌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스토리빌더 놀이 키트는 산림훼손이 전혀 없는 100% 업사이
얼마 전, 현재 우리가 마주하는 기후 재난의 원인이 지금 배출하는 탄소가 아닌 20~30년 전에 배출한 탄소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오늘 나의 행동은 20년 후의 미래에 또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을까요? 미래까지 가지 않더라도 오늘날의 환경 문제에도 제 몫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겠지요.슬기로운 환경생활은 개인이 할 수 있는 환경적인 생각과 행동을 체험기로 기록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가볍게 하나씩 적어봤더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론이 아닌 현실에 발 붙이고 서서 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SM엔터테인먼트가 지리산 반달곰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업사이클 담요 쌤베어 펀딩을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한다. 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담요를 만들고 수익금을 반달곰 서식지 복원단체에 기부하는 형태다.양사에 따르면, 펀딩으로 모인 금액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담요 쌤베어 제작에 지원된다. 수익금은 반달곰 서식지 복원 단체를 통해 올무 제거에 사용된다. 펀딩은 해피빈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 유엔이 정한 환경의 날 주제가 ‘생물 다양성’이다. 생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주제로 패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6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함께다.현대자동차는 8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6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함께 ‘리스타일(Re:Style) 2020’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공개했다. 업사이클링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제품으로 재탄생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TV 박스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을 진행해 심사했다. 그 결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표현한 벨기에 아티스트들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삼성전자가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과 공동 주최한 에코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아웃 오브 더 박스' 최종 우승작을 선정했다.아웃 오브 더 박스 공모전은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TV용 에코 패키지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으로, 4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8주간 전 세계 84개 국가에서 총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새활용플라자 시민기획단이 8월 한 달 동안 ‘2020 새활용 아이디어 챌린지’ 시민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버려지는 폐기물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제품이나 키트를 통해 재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지는 취지다.공모에 참여하는 제품이나 키트를 구성하는 기본이 되는 소재는 반드시 폐자원 또는 폐기물을 활용한 ‘새활용’ 소재여야 한다.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평가 기준은 새활용 소재 및 아이디어의 전반적인 적용에 있어서 환경 친화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새활용 산업’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아이디어를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산업이다. 청년 아이디어로 폐기물을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유망 ‘녹색산업’이다.환경부는 5일 오후 새활용(업사이클) 분야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환경일자리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간 환경부 환경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재생과 복원의 상징 청계천이 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버려진 폐자원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 아트작품들이 전시되는 것.서울시설공단은 사회적기업 위누, 노벨리스코리아, SK텔레콤과 함께 15~21일까지 청계천 청계광장~광통교 구간에서 ‘제5회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流(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의 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서울새활용페스티벌’ 일환으로, 생활 속 새활용 실천을 위한 의‧식‧주와 놀이를 주제로 새활용워크숍과 새활용포럼 등 학술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행사는 업사이클을 통한 사회적 차원의 해결책과 여러 가능성들을 탐구하고, 혁신적인 해답을 제시해 지역 활동을 통한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학술행사는 워크숍과 포럼 2개 행사로 구성됐다. 10~11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2019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위누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으로 관련 메시지를 담은 아트 프린팅 작품 또는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아트 작품이면 형식에 상관없이 출품가능하다.작품접수는 오는 16일까지 ‘2019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