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28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의 중심도시인 남풀라(Nampula)와 나메틸(Nametil)을 잇는 70km 도로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이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 도로 사업은 2017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이 도로는 수도인 마푸토와 북부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 사업재원은 우리 정부가 수출입은행을 통해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다. 비포장이었던 구간이 아스팔트 도로로 변모하면서 여객과 물류 운송소요시간이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대폭 감축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아프리카 우간다 학교에 정수기 3만대를 보급한다.동서발전은 15일 0시(현지시간)부터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인 우간다 학교에 정수기와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로 우간다 국경에 폐쇄됨에 따라 UN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우간다 정부와 협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동서발전은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우간다 정부 관계자, 정수기·쿡스토브 보급 대상 학교, 지역주민, 언론, 비정부기구(NGO)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술탄(Sultan) 호텔에서 ‘물관리 국제교육 성과관리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수자원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물관리 역량 강화 국제교육 수료생인 인도네시아 물 분야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교육 성과를 관리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국제교육 성과관리와 신규 교육 과정 및 수요조사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자원공사 물관리 기술과 협력사업 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아차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의 11번째 거점센터가 아프리카 가나에서 완공됐다.기아자동차는 지난 6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가나 판테아크와(Fanteakwa) 지역에서 김성수 주 가나 한국대사관 대사, 코피 아가이쿤(Kofi Agyekun) 가나 지역의회 의원, 노계환 기아차 CSR경영팀장, 디킨스 선데 월드비전 가나 회장 등 관계자 및 현지주민 포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나 그린 라이트 보건센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일주일을 채 넘기지 못하고 다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열네 번째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연천에서만 두 번째다.농식품부에 따르면 9일 오후 해당 농장에서 돼지 네 마리가 식욕부진의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직접 연천군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늦은 밤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돼지 4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반경 3km 이내 세 개의 돼지농장에서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다시 김포로 넘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김포시 통진읍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김포에서만 두 번째로 이번 발생 농장은 돼지 네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직접 김포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3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농식품부는 발생 농장 500m 내 발생 농장을 포함한 세 곳의 돼지농장이 자리 잡고 있고, 총 645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반경 3km로 확대할 경우 여섯 곳의 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하루 사이 세 건이나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열두 번째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부는 2일 23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에서 어미돼지 네 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3일 새벽 ASF로 최종 확인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곳 외, 반경 3km 이내 다른 돼지농장은 없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엿새 동안 잠잠했던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열한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ASF가 발생한 농장은 흑돼지 열여덟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1일 경기도의 예찰검사 과정에서 증세가 확인되자 정밀검사를 통해 2일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발생지역 반경 500m 이내에는 돼지농장은 없으나, 3km 내로 돼지농장 두 곳이 위치해 있으며 총 2585마리를 사육 중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엿새 만에 다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1일 해당 농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고 네 마리가 식욕부진의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2일 새벽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돼지 24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반경 500m 이내 세 개의 돼지농장에서만 총 2200여 마리, 반경 3km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강화도가 초토화됐다. 여덟 번째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반나절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7일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6일 강화군 하점면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직접 하점면사무소에 신고했고, 결국 27일 아침에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하점면 돼지농장은 돼지 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강화도에서만 벌써 다섯 번째다. 이에 대해 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열흘 새 속수무책으로 번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여덟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ASF가 확인된 강화읍 돼지농장은 돼지 1000여 마리를 사육 중에 있고 26일 방역 당국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 후, 정밀검사를 거쳐 26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돼지들을 긴급 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유엔개발협력(UNDP) 서울정책센터(SPC)와 공동으로 아프리카 가나 산림대표단의 산림조성과 산불대응체계 및 산불피해지복원 능력 등의 배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UNDP 서울정책센터가 지원하는 개도국 발전방안파트너십 사업의 하나로 가나 산림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및 관리능력을 전수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교육은 스마트 양묘, 산불대응 및 진화체계, 산림복원 현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첨단 시스템과 빅데이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포스코건설이 회사 창립 23년 만에 아프리카 진출의 첫 삽을 떴다.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모잠비크 남풀라에서 ‘남풀라-나메틸 간 도로 건설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업의 목적은 모잠비크 남풀라에서 나메틸까지 펼쳐진 비포장도로(70㎞)를 왕복 2차선 아스팔트 도로로 개보수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약 500억원이며, 착공 후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모잠비크 도로청 관계자는 “도로 준공이 완료되면 남풀라에서 동북부 앙고시까지의 자동차 운행시간이 2시간 30분에서
아프리카 20개국이 중국의 만리장성 보다 약 1300km 더 긴 초대형 숲을 구축 중이다.아프리카 연합(African Union)이 지난 2007년 제안한 아프리카 11곳의 대륙을 가르는 초대형 숲의 이름은 ‘아프리카의 그린 그레이트 장벽(Green Great Wall of Africa)’로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기후변화와 지속적인 사막화로 황폐해진 사하라사막 지역을 복구하는 것이다.‘사하라 사헬 이니셔티브(Sahara and Sahel Initiative)’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에티오피아, 말리, 세네갈, 나이지리아, 니제르
미국 CNN 등 외신은 지난 14일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시에라이온(Sierra Leone)에 폭우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1000여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시에라리온 대통령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Ernest Bai Koroma)는 15일 수도 프리타운 주변 리젠트 사고 현장에서 "대재앙이 시에라리온을 뒤덮었다. 나라 전체가 슬픔에 빠졌다"면서 국제사회에 긴급구호를 요청했다.한편, 시에라리온 적십자사는 이번 산사태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 수는 400명으로, 약 600여명이 실종 상태로 보고돼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