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한은행이 원격 플랫폼을 통해 학교·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결해 비대면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동보육시설 대상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2021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신한은행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금융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산간지역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60여개의 베트남 진출 예정 기업들에게 현지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보는 지난해 말 베트남 하노이 대표사무소 개소 후 베트남에 진출한 20개 기업에 313억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Kodit Live Consult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제사회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개최됐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제5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공동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양 부처 장관의 공동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렸다.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전 세계 공공・민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프라인 영업이 대부분이던 제약 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제약사들은 온라인 자사몰을 운영하면서 판매 경로를 늘리고, 업계 특성상 대면이 필수적이던 영업도 이제는 비대면으로 대체되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비대면 채널로 소통 강화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한층 높아진 제약 업계에서는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친숙히 다가가고 있다.특히, 많은 제약사들이 단순히 TV광고를 유튜브에 올리기보다는 브이로그나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목소리만으로 객실제어와 물품배달 등 편의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AI 산후조리원으르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KT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에서 인공지능(AI) 산후조리원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KT AI 호텔에 사용된 기술과 솔루션을 이용해, ‘AI 산후조리원’ 전용 서비스를 최초로 구축한 사례다. KT AI 산후조리원 전용 서비스는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 22개 전 객실에 도입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열었다. 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건 처음이다.SK텔레콤이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SKT는 고객 안전과 방역 지침을 고려, T팩토리의 무인 구매 공간 ‘T팩토리24’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S21 예약 구매 고객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이 참석했다.SKT에 따르면 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 기계 부문이 협동로봇 신제품 HCR 어드밴스드 모델과 협동로봇 솔루션 패키지인 어드밴스드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협동로봇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한화그룹이 마켓인마켓 자료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협동로봇 세계 시장은 스마트 팩토리 확대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에 따라 작년 1조 700억원 규모에서 향후 연평균 42%대로 성장하며 오는 2026년에는 8조 7,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화는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와 네이버가 비대면 교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양사는 교육 플랫폼 하드웨어를 공동 개발하고 스마트 교육을 함께 늘려나갈 계획이다.LG전자와 네이버는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네이버의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Whale Space)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웨일북’을 공동 개발한다. ‘웨일북’은 ‘Whale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기에 적응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조·유통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흥했던 분야가 쇠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거리두기 격상으로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집에서 간소하게 즐기는 홈파티로 대체되는 분위기다. 이에 외식업계와 유통업계가 올해 마지막 총공세에 나섰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이달 2일까지 양초 등 실내 이벤트 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세븐일레븐도 홈파티에서 즐겨 찾는 주류인 와인 매출이 102.5% 늘었다고 전했다. 티몬에서도 트리 매출이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연말 실내 파티 용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티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메디케어가 방역∙살균기술 노하우에 제타뱅크 ‘지능형로봇기술’을 결합한 ‘비대면 방역∙살균 이동식 협동로봇’을 개발한다.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최근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에 선정돼 ‘비대면 방역∙살균’에 최적화된 이동식 협동로봇 개발에 뛰어든다고 4일 밝혔다.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는 “대구 특구 지역 내 연구소를 개설하고, 지난해 지분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계를 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배달과 픽업, 테이크아웃에 특화된 소형 패스트푸드 전문점을 신규사업으로 선보인다.미니스톱은 패스트푸드 전문점 ‘수퍼바이츠’ 1호점을 신촌에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80㎡(약 24평) 규모의 수퍼바이츠 1호점은 24개의 좌석과 조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 주방으로 구성됐다. ‘수퍼바이츠’는 한 입 크게 베어 문다는 뜻으로 입안 가득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거품을 빼고 합리적인 가격에 햄버거, 치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자 입주민은 물론 자사 직원과 시공 현장에서 언택트 기술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HDC현대산업개발은 IPARK 입주민들이 공동현관 출입 시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그 없이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거나 공용현관 버튼을 만지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IPARK는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입주민의 얼굴과 정보를 등록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슈퍼 VR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 인테리어 전에 집안에 가구를 가상으로 배치해보거나 명사들의 강연을 즐기고 전시회나 매장을 실감나게 구경할 수 있다.KT가 개인형 VR 서비스 ‘슈퍼VR’에 인테리어와 명사 강연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KT는 지난해 7월 4K 무선 독립형 VR 서비스 슈퍼VR을 출시한 후 가상 면접, VR 부동산 투어 등 실감 미디어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VR 어학연수&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디지털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업중인 KT와 현대중공업이 DX 사업협력 성과를 공개했다. 언택트 확산으로 기업의 물류 시스템에 큰 변화 흐름이 관측되는 가운데, 양사의 ‘비대면 혁신’에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18일 경기도 광주시 현대로보틱스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에서 ‘제1회 KT-현대중공업그룹 사업협력위원회 총회’를 열고, 5개월 동안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양사는 지난 6월 전략적 투자협력을 체결하며 DX 협업을 위해 사업협력위원회 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내일 당장 코로나가 없어지더라도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퇴근에 따르는) “차량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등 ESG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SKT는 17일 오후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워크 애니웨어 -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용산구청과 함께 용산구청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KT Real Cube(리얼큐브)를 활용한 온라인 운동회를 개최한다. 별도의 장비 없이 가상환경을 체험하는 솔루션으로, 내년 부터는 전국 규모의 온라인 운동회도 열 계획이다. KT 리얼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 및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구축해 이용자들이 VR 기기(HMD)나 AR 글래스와 같은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손쉽게 가상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 현실(MR) 서비스다. KT는 삼성서울병원 등의 전문 기관과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