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2년 차를 맞는 시·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에서 서울시의 조치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과 충남이 뒤를 이었고 세종이 가장 뒤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등 12개 시·도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를 22일 공개했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공기질이 최악으로 치달았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 등에선 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두 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전날 미세먼지 상황도 심각했지만 5일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밤사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으면서 191㎍/㎥까지 올랐다. 연평균 농도의 10배에 가까운 수치다.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초미세먼지 상황이 심상치 않다. ‘매우 나쁨’을 훌쩍 뛰어넘은 초미세먼지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을 뒤덮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 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현재 수도권 대부분의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00㎍/㎥를 상회했다.구체적으로 서울은 123㎍/㎥, 인천은 133㎍/㎥, 경기는 147㎍/㎥를 기록했다.서쪽과 인접한 곳을 중심으로 수도권 외 지역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전북의 경우 무려 183㎍/㎥를 기록했으며, 광주(176㎍/㎥), 충남(17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1급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PM-2.5)가 연초부터 한반도를 엄습하면서 숨 막히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일명 미세먼지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발령되기도 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국민 동참을 필요로 한다. 준수하지 않으면 경제적인 손해를 볼 수도 있기에 해당 내용에 대해 꼭 알아야 한다. 정책브리핑이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해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암모니아 배출량 순위와 초미세먼지 농도 순위가 매우 유사하게 나타나고 까닭에 미세먼지 발생 과정에서 암모니아 역할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와 연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주시는 21일 개최한 ‘미세먼지 해법찾기 전문가 포럼’에 참석한 한 전문가가 이처럼 주장했다고 22일 밝혔다.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미세먼지 전문가와 전북지역 환경·의학 관련 대학교수 및 전공 학생, 전주지역 환경시민단체,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북도와 인접 시군 담당자, 일반시민 등 12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가 서울의 일상을 완전히 바꾼다.오는 15일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과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 미세먼지 조례)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의 미세먼지 강제 저감 조치가 대폭 강화된다.대표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된 수도권 차량의 서울시내 운행이 제한된다. 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업‧휴원이나 수업시간 단축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확보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도교육청은 경남도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면 시행계획에 따라 △차량2부제 실시(면지역 소재 전 기관·학교 및 도내 전 사립학교는 제외) △관용차 및 노후 경유차에 대한 관리 △공사장(사업장) 조업단축 △휴업 권고와 같은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방침이다.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당일 밤 12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13일에 이어 14일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된 건 지난해 1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공공기관 발주 공사장 조업 단축, 분진흡입청소차량 가동 등이 실시된다. 또 수도권 행정·공공기관에선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전역에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t 이상 노후 경유 차량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목요일인 18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지난해 12월 30일에 이어 네 번째이자 시행 이래 첫 이틀 연속 발령이다. 이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 행정‧공공기관 차량은 2부제가 시작되며 서울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요금이 면제될 예정이다. 환경부, 서울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7일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 미세먼지(PM2.5)가 ‘나쁨(50㎍/㎥)’ 이상이었고 18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