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이 최근 드론 전문가를 영입해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드론 조종뿐 아니라 교관 자격까지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전국 건설현장에서 직원들에게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건설현장에서는 드론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건축, 토목, 플랜트 현장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사람들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곳을 촬영해 시공 품질을 확인하거나 하자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안전 사각지대를 촬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2월에는 주요 건설사들이 전국에 7만5751가구를 공급하는 가운데, 이 중 5만894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2000년 분양물량 집계 이래 최고 수치로 ‘내 집 마련’을 기대해온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특히, 2020년 도급순위 10위 안에 드는 건설사 일반분양물량은 2만6188가구에 달한다. 이 중 수도권에 1만5930가구가 분양해 전체 물량의 60% 이상이 인천(7452가구), 경기(8033가구), 서울(445가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에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바라본 서울숲과 한강의 모습을 19일 공개했다.대림이 시공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2개동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1개동으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에서 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한강은 물론 서울숲, 남산 뷰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 대림산업은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세대에서 서울숲과 한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이 올해 5월 입주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에 있는 토종 살구나무를 보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5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최장수 토종 살구나무로 높이는 13m, 둘레가 250㎝에 이른다. 수령은 약 196년으로 현재 단지가 들어서기 전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다.대림산업은 나무가 튼튼하게 뿌리내린 자연 지반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척박해진 기존 토양을 비옥한 흙으로 교체하고 병충해 방지를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그룹이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30일 대림그룹에 따르면 대림산업 배원복(59)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대림코퍼레이션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근모(65) 사장이 내정됐다.배원복 부회장은 1961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한 후 영국 랭커스터 대학 MBA, 카이스트 비즈니스 스쿨을 수료했다. 1984년 LG그룹에 입사해 2001년 LG전자 상무, 2007~2017년 LG전자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했으며 2019년 대림산업 대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조2219억원, 영업이익 249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 12%가 증가했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7조2333억원, 영업이익은 8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1% 늘어났다.대림산업 측은 코로나19 및 저유가 장기화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설사업부의 호실적이 지속되고 카리플렉스 등 자회사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더해져 수주, 매출, 영업이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분양시장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는 분양 물량이 수도권에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1만3930가구 예정되어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의 32.7%를 차지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4만7418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4만264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3690가구로 55.6%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8953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일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도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537.08대 1을 기록하고 ‘혁신도시 에코르 1단지’가 470.2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290만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분양시장에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특히, 전국 348개 단지(특별공급 제외, 공공분양 등 포함) 중 225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에도 주요 건설사들은 준수한 분양 성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연말까지 8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정부의 6·17부동산대책이 비껴가 전매나 대출 조건이 비교적 자유롭고 서울 전세가 수준으로 공급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10~12월·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2개 단지, 총 8137구다. 지역별로는 △양평 3개 단지, 2342가구 △파주 4개 단지, 2983가구 △김포 1개 단지, 841가구 △여주 2개 단지, 8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비규제지역인 충남 천안의 집값 상승이 매섭다. 넉 달 새 아파트 매매가격이 9700만원이 오르고 분양권은 최대 2억원의 웃돈이 붙고 있다.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 불당 지웰더샵’ 전용 84.97㎡는 지난달 8억4900만원(9층)에 거래돼 천안시 역대 최고가(전용 84㎡ 기준)를 찍었다. 6·17부동산대책 발표 전인 6월 8일 거래된 7억8000만원(14층)에 비해 넉 달 새 6900만원이나 뛴 금액이다.동남구도 규제 발표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청약종합저축(1, 2순위) 가입자가 1월 이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대비 가입자가 증가한 상위 10개 지역은 나머지 114개 지역보다 가입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8월 전국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579만1878명으로 조사됐다. 1월 546만9767명의 가입자를 보인 이후 △2월 550만9907명 △3월 554만5177명 △4월 558만9702명 △5월 564만1110명 △6월 56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이는 편리한 교통 환경부터 학군, 생활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춰져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건설사의 참여가 많아 브랜드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반면,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에 지어지는 단지의 경우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기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입주 후 겪는 불편함이 예상되어 초기 입주를 꺼리는 일이 종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연말까지 전국에서 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1만8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규제 여파로 작년보다 분양물량이 4000여가구 대폭 감소하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말(10~12월)까지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25개 단지, 총 3만9,678가구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1만83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작년 동기간 2만2923가구 대비 20% 감소한 수준이다.일반분양 기준 지역별로 보면 △서울 3개 단지 1545가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 아크로(ACRO)가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BI 리뉴얼 디자인으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받는다. 독일 IF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이번 수상으로 대림산업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0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거머쥐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기자] 올해 분양시장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상위 10대 대형 건설사(2020년 시공능력평가 기준)가 연내 전국 55곳, 총 7만6000여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12월 대형 건설사가 전국에 공급 예정인 단지는 총 7만6140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12일 기준)다. 이 중 5만1582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3만2360가구(29곳)로 62.7%를 차지했고 지방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연내 분양시장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이 적거나 뜸했던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탓에 수십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는가 하면 분양권(입주권)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현상은 2017년 이래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전체의 10% 미만인 지역을 중심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7.65%에 불과한 서울 강서구에서 5월 분양된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150세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3년간 국내 100대 건설사가 시공한 현장에서 산재 재해자가 7339명으로 집계됐다. 산재보험급여 지급액도 7436억원에 달해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환경노동위원장)이 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대 최근 3년간 건설사에 지급된 산재보험급여는 △2017년 2141억원 △2018년 2483억원 △2019년 2813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또한 국내 100대 건설사가 시공한 현장에서 발생한 산재 재해자가 △20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지역은 아파트 매매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주택을 구입하려는 대기 수요 또한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상황이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8%포인트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 수도권도 지난해 대비 2.36%포인트 낮은 65.5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숙사와 상가가 함께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루 평균 2시간 정도 직장과 집을 오가는 직장인들에게 단지 내에서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수도권 직장인 1301명에게 출퇴근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114.5분(1시간 55분)의 출퇴근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 직장인이 134.2분(2시간 14분)으로 가장 길었고 인천 100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