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19일 경기도 광주시·코원에너지서비스와 ‘농촌상생형 그린뉴딜 융·복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방세환 광주시장, 사극진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광주시가 보유한 하수처리장 부지를 활용하여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모델을 구축·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협약에 따라 22메가와트(MW)급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설비를 건설·운영하며 태양광 발전설비는 내년 6월, 연료전지는 내년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자연생태 기반의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가 인류를 위협합니다. 이 위기는 소비자들이 쓰레기 분리배출만 잘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 차원에서의 정책적인 결정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면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요? 한국환경연구원이 최근 연구성과보고회를 열고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전략과 국민의식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한 연구입니다. 이 내용은 8회차로 나누어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우리나라 국민의 기
정부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탁기금을 신설해 한국판 그린뉴딜과 연계한 해외 사업 개발, 개도국 정책·규제 수립 및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순환자원 인정제도를 정비해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돕고, 사업장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관리해 불법행위 예방에 나선다.◇ 정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탁기금 신설정부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탁기금을 신설한다. 이번 기금은 한국판 그린 뉴딜과 연계한 해외 사업 개발, 개도국 정책·규제 수립 및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기획재정부(김경희 개발금융국장)와 글로벌녹색성장
환경을 둘러싼 많은 이슈와 여러 논란, 그리고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여러 갈래의 의견을 종합하면 대개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낭비하지 말자'는 목소리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줄이고 뭘 더해야 할까요.인류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의 지난 활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미 많았습니다. 여러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정부 부처가, 그리고 입법 활동과 정책을 주관하는 많은 기관이 환경 관련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그들이 보고서나 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해 노후 열병합 발전 설비를 수소터빈으로 개체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수단을 적용하고, 자원순환 및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탄소경영체계를 구축해 설비운영부터 경영관리, 사업 전체 벨류체인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한난은 지난 11월 5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탄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2018년기준 6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 바 있는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화되면서 국내 5대 금융지주는 300조에 달하는 금액을 금융 지원에 투입하고 나섰습니다. 각 지주사는 소비자와 투자자 등 ESG 경영 요구가 높아지고, EU 등 각국 정부의 탄소중립·인권 등 규제 강화에 따라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각 지주사는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성과 등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행하면서 핵심 사업 내 ESG를 반영하고, 중장기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통해 ESG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14일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을 밝혔다. 2025년까지 추가로 60조원을 투입해 관련 예산을 총 220조 원 규모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한국판 뉴딜은 처음에는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디지털 뉴딜'에 중점을 두고 출발했지만, 이후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경제 전환의 속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탈탄소 움직임이 시작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면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고, 획기적인 온실가스 저감 방법을 찾기 위해 관련 분야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렇다면 인류가 지구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시작한 농업, 여러 산업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이 분야에서는 어떻게 탄소중립이 이뤄지고 있을까?녹색 산업 분야인 농업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농작물이 농장에서부터 우리 식탁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개사를 선정했다. 환경부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 원,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7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31개사와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권칠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늘부터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60여개 그린뉴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해 채용을 진행한다.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용보증기금,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2주간 채용 전 과정을 온택트로 진행하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코인슈텍, 세한에너지, 넥스트솔라에너지 등 태양광·풍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그린에너지 분야 기술 관련 국제 전시회가 열린다. 중소 환경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수출 극복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인 ‘국제 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1)’이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회가 취소돼 2년 만에 열리는 ‘엔벡스 2021’을 통해 매출 저조 및 수급 불균형 등 어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6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뉴라이프텍스 전담반’ 등 4개 사례를 선정했다. 정부가 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사업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6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뉴라이프텍스 전담반(TFT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새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하반기 한국판 뉴딜 가속화를 추진한다. 특히, 한국판뉴딜 가시적 성과 창출과 함께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제조업/서비스산업 혁신·벤처육성·핵심인력 양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한국판 뉴딜을 가속 추진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분야별 중점과제에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디지털 뉴딜 부문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지원으로 제조공장의 녹색전환을 확대한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큰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공장 개별 특성에 맞게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화, 스마트시설 도입 등 친환경‧저탄소 설비 구축을 통합 지원, 제조공장의 녹색전환을 선도하는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그린뉴딜 정책 추진 1주년에 앞서, 제조공장을 친환경‧저탄소 공장으로 녹색전환을 지원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금융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ESG와 관련 용어나 현황을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오늘은 뉴딜펀드에 대해 알아봅니다. [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는 로봇, 스마트팜 등 디지털 뉴딜 30개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 등 그린뉴딜 17개 분야의 상장·비상장 기업이 발행하는 지분이나 메자닌 증권에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입니다. 이 펀드는 뉴딜 관련 유망 산업과 기업의 성과를 국민이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올해 1차 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금융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ESG와 관련 용어나 현황을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오늘은 K-뉴딜지수에 대해 알아봅니다.K-뉴딜지수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비전을 담고 있는 지수입니다. 지난해 9월 7일 한국거래소에서 처음 발표됐습니다. K-뉴딜지수는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주목받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등의 4개 산업으로 구성됩니다.이들 업종은 K-뉴딜정책의 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그린뉴딜 18개 사업의 주요 내용 및 사업 계획 등을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린뉴딜 각 사업 수행기관들이 그린뉴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지자체 등에게 올해 그린뉴딜 관련 주요 공모사업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그린뉴딜 관계부처와 함께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범부처 그린뉴딜 사업설명회를 온라인 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그린뉴딜 주요 사업을 크게 4가지 분야로 구분해 △도시·공간·생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두산퓨얼셀이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참여한다. 두산퓨얼셀은 화성시에 조성될 예정인 스마트에너지 타운 내에 연료전지발전소 주요 설비 및 장기 유지보수를 맡을 예정이다.두산퓨얼셀은 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자체 및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제2차 ‘2050 탄소중립 열린소통포럼’을 열고 주요 환경정책·현안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시민사회와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2050 탄소중립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 열림소통포럼’은 환경부가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사회와 소통·협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출범한 환경부-시민사회간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