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70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6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29만건의 기사가 검색(10월 12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급격한 인구의 증가와 산업화로 그 피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기후변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그 여파로 여태까지 겪지 못한 폭염과 폭우를 경험하는 지역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가장 추운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시베리아 기온은 역대치를 기록했고 옆 나라 일본도 기록적인 폭우를 경험했다. 인도양의 수온 변화로 호주는 ‘최악의 산불’을 경험했으며 반대편인 아프리카 지역은 ‘메뚜기떼’로 식량난에 직면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수자원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일상생활 실험실(Living Lab)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일상생활 실험실이란 주민들의 생활공간 안에서 연주가와 주민이 함께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방법론이다. 이번 일상생활 실험실은 세종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물공급·물순환 기술을 개발하는 ‘지능형 도시수자원관리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환경산업기술원이 발주한 기술개발사업은 한국토지
연말 시상식 보며 한해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은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추석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1년 내내 정신 없이 보내고 있네요. 여러분은 모처럼 고향 집에 내려갔나요? 아니면 연휴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났나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민족 대명절이자 황금 같은 연휴지만 아직은 ‘거리두기’를 할 때입니다.고향집에 있다면, 호캉스를 즐기는 중이면, 혹시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려고 댁에 머물고 있다면 사람이 붐비는 곳에 나가기보다는 거실이나 안방에 편하게 누워서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소비하세요. 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의 하나로 300명에게 진료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은 환경성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실내 유해환경 진단·컨설팅 △실내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한 개선공사 지원 △진단·컨설팅 대상 가구 거주자에게 진료 지원 제공 등이다.진료 지원 서비스는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는 22일부터 4일간 환경·에너지 기업을 상대로 해외 발주처의 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2020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2020)’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에너지 분야 해외 발주처 초청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행사 누리집(www.gghk.or.kr)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중견 100여개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9일 대한영상의학회와 함께 영상의학 전문의를 대상으로 ‘석면 질병 영상판독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대한영상의학회 2020년 정기 학술대회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석면 피해 영상판정을 담당하는 전문가인 환경산업기술원 석면 피해 판정위원회 및 구제심사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일선 영상의학 전문의들이 현장에서 석면 질병을 신속히 판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석면 질병과 석면 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제품 용기부터 성능까지 모두 친환경적인 윤활유 ‘SK ZIC ZERO’ 5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생산을 시작해 10월 정식 출시한다.SK루브리컨츠는 신제품을 기획하며 용기부터 친환경으로 제작했다. 제품 용기는 폴리에틸렌성분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제품 뚜껑에도 용기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했고, 용기 입구를 막는 은박 포장도 제거해 분리수거를 한결 간편하게 했다. 제품 포장 종이박스도 재활용 박스를 사용하고, 다시 재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친환경 녹색제품을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온라인에서도 쉽게 녹색제품(환경표지 인증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와 함께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 녹색매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표지 인증제품이란 제품의 전 과정 각 단계에 걸쳐 에너지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표지를 인증하는 제도다.이번 시범 운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급증하자 그동안 대형마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국민의 친환경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인 환경표지 홍보영상을 새롭게 제작, 9월부터 캠페인을 시작한다.환경표지 인증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로고(환경표지)를 표시토록 하여 친환경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이번에 제작된 홍보영상은 친환경 소비가 현대인이 가져야 할 사회적 가치의 하나임을 부각해 생활 속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도록 유도했다. 운동과 취미활동 등 자기관리에 노력하면서 착한 소비, 유기견 입양, 사회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2020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유천엔바이로 등 12개 환경기업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환경산업체는 환경산업체 중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를 지정해 대한민국 환경분야에서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2012년 첫 시행 이후 재지정 기업을 포함해 총 101개가 환경산업체로 지정됐다.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는 이번에 지정된 12개 기업을 포함해 총 53개사다.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유천엔바이로와 피피아이평화㈜, 쓰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제26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서 ‘피지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500만달러 자금지원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총 사업 규모 2000만달러인 피지 사업은 1단계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 사업(1200만달러)을 진행하며, 이후 2단계 농업 생산성 강화 사업(800만달러)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피지 오발라우 섬에 태양광 발전설비(4MW)와 에너지저장시스템(5MWh)을 구축해 연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도시’를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환경부는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산하기관과 9월 중 공모 예정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단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달 27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9월부터 11월까지 공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환경표지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환경성을 부당하게 주장하는 제품에 대해 집중 감시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환경표지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을 대상으로 로고(환경표지)를 표시하도록 해 친환경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은 8월 초 3차 추경예산을 반영해 소비자단체, 유통업계와 협력하여 시장감시를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미래 유망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환경부는 ‘녹색 융합기술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이하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생물소재·녹색복원·탈플라스틱(포스트플라스틱)·녹색금융 4개 분야에서 석‧박사급 전문인력 900명을 양성해 창업이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의 녹색전환과 환경 현안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환경 분야에서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유망 창업·벤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친환경새싹기업(에코스타트업, EcoStartUp)’ 지원 사업 설명회를 28일 인천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리며 지원사업 안내를 비롯해 사업신청서 작성 요령, 사업비 계상기준 등을 소개한다. 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7일 서울 종로에 있는 광화문 설가온 컨퍼런스룸에서 제3기 환경오염피해 소송지원변호인단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제3기 소송지원변호인단에는 대한변호사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변호사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해 7월부터 2년간 취약계층에 대한 환경오염피해 소송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소송지원변호인단 변호사들은 현장을 찾아가 피해자들에게 소송 절차, 서류 준비 등의 법률 자문을 하고 저소득층 피해자에 대해서는 직접 소송대리인 역할을 맡는다.2016년 1월 시작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동대문쪽방상담센터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오아시스’로 통한다. 이들이 모이는 곳은 ‘코웨이 착한정수기’ 앞. 주거 환경이 열악한 쪽방촌 주민들이 물을 담아가기 시작하면서, 이곳은 깨끗한 물을 마시는 동시에 이웃간의 교감을 나누는 온기 가득한 공간으로 변화했다.코웨이 착한정수기 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수기를 지원하는 코웨이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정부 지원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자원봉사시설, 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3차 추경예산 총 2745억원을 투입해 그린뉴딜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구체적으로 그린뉴딜에 2708억원과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37억 원에 투입해 △녹색산업 혁신성장 기반 확대 △창업(Start up)부터 사업화(Scale up)까지 전주기 성장 지원 △중소기업 지원 강화 및 직접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기술원은 올해 운영 중인 2709억원 규모 정책융자금 사업에 2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