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1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23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21억6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이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매월 꾸준히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는 정기기부와 개인이 후원하고자 하는 금액을 일시적으로 기부하거나 사외 강사로 출강 시 받는 강사료의 절반을 기부하는 형태인 수시기부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기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이 기부하면 회사가 그에 맞춰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2011년에 기금 기탁을 시작한 이래로
연초 증시가 외국인 매수세 등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낙폭이 깊은 대형 성장주 위주로 관심 있게 볼 것을 제안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89% 오른 2386.09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월 2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동안 7% 이상 올랐다.지난해 연말 증권가의 우려와는 달리 증시가 양호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1월 효과는 없을 거란 전망이 많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은 모습이다.특히 대형주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시가총액 1
SK하이닉스가 10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다운턴 상황에서도 대규모 투자가 들어온 데 대해 회사는 무척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올해 반도체 업황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 채권에 담긴 당사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에 대해 신뢰를 보내준 결과물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회사는 당초 SLB 목표 발행액을 5억달러로 설정했으나, 304개의 기관을 중심으로 다수 투자자들이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이면서 10억달러까지 발행 규모를 확대했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공정에 AI 솔루션을 도입해 생산 운영 효율 및 수율 개선에 나섰다.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가 투자한 산업 AI 전문 스타트업 ‘가우스랩스’는 가상 계측 AI솔루션 Panoptes VM(Virtual Metrology) 소프트웨어 제품을 출시했고, SK하이닉스는 12월부터 Panoptes VM을 양산 팹(Fab)에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Panoptes VM은 제조 공정 결과를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하는 가상 계측 AI 솔루션이다. Panoptes라는 명칭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눈이 백 개 달려 모든 것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탄소감축 행동’을 주제로 참가한 SK그룹 전시관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SK는 5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CES 2023’ 기간 중 그룹 통합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3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열린 ‘CES 2022’(1만1000여명)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늘어난
새해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자동차 등 주요 산업들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까지 외국인들은 올해 국내 증시에서 총 1조원 이상을 순매수했다.순매수 상위 종목엔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인터넷 업종, 하나지주·신한지주·카카오뱅크·KB금융 등 금융주가 올랐다.최근 외국인 순매수세는 코스피가 지난해 12월 한달 10% 가까이 하락하는 등 밸류에이션 매력이
SK하이닉스는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현지시간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두고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양사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아몬 CEO와 반도체와 관련된 미래산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폭넓게 나눴다. 이 자리에는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 등 양사 경영진도 함께 했다.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세계 1위인 퀄컴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퀄컴이 사업영
SK그룹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SK그룹의 친환경 탄소감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SK는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총 8개 계열사가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그룹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탄소감축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SK는 이번 CES2023에서 40여개의 관련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
국내 기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친환경 기술을 필두로 한 ESG 중심의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주관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은 ▲오토모티브와 전기차 ▲스마트홈과 워크테크 ▲디지털헬스와 헬스테크 ▲메타버스 및 웹3.0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등을 주요 주제로, 전세계 기업들의 미래 기술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실제 CES2023에는 전세계 2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는 500여 기업이 참가 준
올해 주식시장도 험로가 예상된다. 다만 오르는 종목은 항상 있었기에 새파란 주식 화면에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계묘(癸卯)년 증권가의 핵심 투자 키워드는 ‘고배당·정부 정책·IRA·반도체·이익 증가’로 추려졌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6곳(한국투자·KB·신한·키움·현대차·대신)의 1월 코스피 밴드 전망 최하단은 2140포인트, 최상단은 2400포인트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2200포인트를 깨트리는 등 약세를 지속했다. 다만 잿빛 전망에도 투자는 계속돼야 한다. 주목해야 할 종목을 한 데 묶었다.◆“안전마진이 최우선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원팀(One-Team)이 돼 극복해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기존 고객군에 자동차와 인공지능(AI) 고객을 추가할 계획이다.2일 SK하이닉스는 박정호 부회장이 구성원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 부회장은 지난해 최고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초일류 고객들과 함께 IT 세상에 발전을 견인한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박 부회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몇년간 지속된 지정학적 변수 등 부정적인
SK하이닉스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우수한 사례를 찾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SK하이닉스는 30일 ‘SV(Social Value) 창출 우수사례 페스티벌’을 열고 반도체 개발에 기여하면서 친환경 효과, 협력사 동반성장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2019년부터 ▲제조/기술 ▲DRAM개발 ▲P&T(Package & Test) ▲PKG(Package)개발 4개 부문에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SV 창출을 실천하고 관련 사례를 발굴
SK하이닉스가 ESG 선도기업을 목표로 지역사회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의 건강과 안전까지 챙긴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는 지난 27일 ‘일환경건강센터 이천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사회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의 직업병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보건관리 영역은 충주에 이어 수도권까지 크게 확장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개소를 통해 건강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업체의 보건 관리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동반성장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일환경건강센터는 SK하이닉스가 ‘민간 최초
SK하이닉스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주력 메모리 제품과 신규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당사는 ‘탄소 없는 미래’라는 SK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들을 묶어 ‘그린 디지털 솔루션’이라는 타이틀 아래 선보이기로 했다”며 “당사가 공개할 라인업은 환경 영향 저감은 물론, 성능과 효율성도 이전 세대 대비 대폭 개선돼 글로벌 빅테크 고객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고객, 투자자, 구성원, 일반대중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ESG와 관련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공개하는 '지속가능성 보고 시스템(SRS)'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SK하이닉스의 SRS 구축은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요구하는 대외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와 향후 ESG 공시가 의무화되는 추세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수많은 ESG 데이터를 수치화·시각화해 외부에서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디자인했다.실제 해당 시스템에서는 SK하이닉스의 ESG 경영과
미국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이 회계연도 1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하며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어닝쇼크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역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는 추가 하락보단 바닥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주가는 연초 대비 25% 하락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40% 가까이 하락했다.올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악화로 재고가 급증하면서 골머리를 썩고 있다. 늘어난 재고로 인해 가격 하락 압력이 심화되고 있어 실적 급감은 기정사
삼성자산운용은 21일 글로벌 반도체 산업 및 전기차 시장 성장에 투자하는 ‘KODEX 한중 반도체 ETF’, ‘KODEX 한중 전기차 ETF’ 2종을 22일 상장한다고 밝혔다.이 ETF 2종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거래소(KRX)와 중국 상해거래소(CSI)가 ‘한∙중 자본시장 협력사업 추진 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개발한 ‘KRX CSI 한중 반도체 지수’와 ‘KRX CSI 한중 전기차 지수’를 각각 추종하는 상품이다.KODEX 한중 반도체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의 선도 기술과 중국의 시장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내년 하반기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0일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영권 미래에셋증권 반도체 섹터 연구위원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김영건 연구위원은 “현재의 전반적 업황 악화는 내년에도 일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반기에는 반등의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현재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소비심리 위축, 수요 감소, 재고 증가, 가격 하락의 4고(苦)를 맞고 있다.다만 감산 등을 통해 수급 정상화 과정을 거치며 내년 반등을 모색할 것이란 설명이다. SK하
SK텔레콤이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SK바이오팜, SKC 등 SK계열사들과 2030년까지 약 2억 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담아 ‘2030 넷제로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공동 전시관은 CES 2023 행사장 내 센트럴 홀에 약 1200㎡ 규모로 마련되며, 8개 SK계열사
SK그룹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3’에서 ‘탄소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관계사 제품과 기술들을 총망라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또한 SK가 지분을 투자하거나 협력관계에 있는 미국 현지 파트너 사들도 대거 참여해 SK 계열 ‘글로벌 넷제로 연합’의 기술 역량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SK그룹은 SK㈜ 등 8개 계열사와 미국 소재 10개 파트너 사들이 함께 CES 2023(1월 5~8일)에 참가해 ‘행동’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이번 전시에는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