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23일 론칭했다.이번 광고에는 1년 중 4개월 동안 해가 뜨지 않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적도 무풍대에 위치해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카메룬, 유라시아대륙 정중앙에 위치해 바다와 멀리 떨어진 이중내륙국 우주베키스탄 등을 자연 다큐멘터리처럼 담았다.해당 지역들은 일조량이 적고 바람이 불지 않으며, 바다와 접해 있지 않아 에너지 불균형을 겪고 있는 곳으로, 한화는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세계 어느 곳이든 상관없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기후기술로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할 연구자 육성에 나선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기후기술 분야 혁신기술 발굴과 기업가형 연구자 육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후난제를 해결할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한 3년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식에는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소장 외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정부는 지난 3월 21일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깨끗한나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깨끗한나라는 고객과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하고 IR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이해관계자 만족도 향상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이번 보고서에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재무·비재무 성과를 넘어 깨끗한나라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활동 및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깨끗한나라의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만큼 ‘Our Klean Stories’라는 지면을 별도
정부와 산업계가 무탄소 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목표로 내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에너지 수요기업 등과 함께 ‘CFE 포럼’을 발족했다. 이는 사용 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을 대신해 탄소 배출이 없는 에너지 'CFE(Carbon Free Energy)'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문제는 글로벌 기후행동이 된 RE100을 CFE가 대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점이다. 실제 글로벌 기업들은 납품 기업에 RE100을 요구하고 있는데, RE100은 원자력 발전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 대표 기업, 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총 35개 기관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산·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심형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심상준 한국지엠(주) 전무 등 각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시장에서 반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장 선점을 위해 100% 전기차 전환 시점을 2040년보다 앞당겨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최근 그린피스는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중국 현지 업체의 점유율이 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 판매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반면 내연기관차 중심의 판매를 유지하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중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서는 전기차 전환이 필수적으로 뒤따른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0일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新환경경영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삼성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ESG 활동에 있어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개발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환경부가 개최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 기업 대표단으로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국민실천다짐’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기후변화주간’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운영하는 기간이다.이번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은 지난 21일부터 7일간 운영되며 기간 중 ▲탄소중립 생활실천 5대 수칙 홍보 ▲줍깅 캠페인 ▲함께하는 소등행사 등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국민실천다짐’에는 환경부 장관, 미래세대(초등학생~대학생),
한화솔루션이 에너지, 소재 분야의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생원료 rPE(재활용 폴리에틸렌), 바이오 PVC 등 친환경 소재의 생산과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 친환경 기업 강조하는 한화솔루션, 올해 해답도 ‘친환경’“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솔루션 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 지난 3월 23일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밝힌 올해 목표다.한화솔
유한킴벌리는 사회·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소셜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2023 유한킴벌리 그린임팩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주요 대상은 △기존 물질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 솔루션 △지구환경을 개선/복원하는 솔루션 △기후위기 적응에 기여하는 솔루션 △그 외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위한 창의적인 사회∙환경 솔루션을 가진 소셜벤처/스타트업이며, 참가 제안서는 4월 28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선정 기업은 그린임팩트 기금 투자의 우선 논의 대상이 된다. 더불어, 유한킴벌리 ESG경
유한 주요 가족사 및 유한학원은 공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적극 나서고자 ‘유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선언식에는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유한크로락스, 유한대학교, 유한공업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유한양행 본사에 모여 ESG경영실천 의지를 다졌다.이날 유한양행과 주요 가족사 및 유한학원은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 “정직은 유한의 영원한 전통이 되어야 한다”라는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념과 철학이 지속가능경영의
한화투자증권이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손종민 상무와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를 앞둔 전기·전자제품 약 600여대를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친환경 회수·재활용 기반을 마련한다.E-순환거버넌스는 친환경 재활용 처리 공정을 거쳐 플라스틱, 알루미늄, 구리 등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이 처리 적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국가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각 부문의 이해관계자간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실제적인 이행 수단 검토 논의 역시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승완 사단법인 넥스트 대표(충남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13일 한국투자증권과 넥스트의 ‘2023 ESG 포럼’에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리뷰’를 주제 발표하며 이와 같이 평가했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제1차 국가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현대차와 기아가 공급망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현대차·기아는 지난 11일 천안 글로벌러닝센터를 시작으로 13일 경주 현대차 글로벌 상생협력센터, 19일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 교육센터에서의 일정을 포함해, 다음 달까지 1차 협력사 360여 개사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 증진을 위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탄소중립 및 탄소정보 공개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협력사들이 이런 변화에 대비할 수 있
SK이노베이션의 국내외 소재사업장 구성원이 환경정화를 위해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국내 및 해외 소재 전 사업장 구성원이 참여하는 ‘산해진미 위크(Week)’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산해진미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든다는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구성원들은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에서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년 토양지하수 민관합동 연찬회’를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토양지하수 담당 공무원은 물론, 학계, 토양지하수 관련 업계 담당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연찬회 개회사에서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은 “다음 세대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물환경 보전과 자원절약을 실천해야 한다”며, 일회용품 줄이기는 탄소배출 저감 뿐만 아
한국투자증권이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절세상품인 청년형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 2종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청년형 소장펀드는 납입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아 연말정산때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이하의 청년이다. 가입자는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연간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신규 출시 상품은 '한국밸류 글로벌배당인컴 & K-ESG'와 '한화 MZ픽 그린테크' 2종이다. 한국밸류 글로벌
LG전자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구 곳곳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친다.LG전자는 4일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하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해 심기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해부터 자카르타 천연자원보호국(BKSDA)과 협업해 자카르타, 팔렘방, 사마린다 등 3개 도시에 나무 3만 2000그루를 심고 있다. 무분별한 벌목에 따른 열대우림 훼손과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에 함께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차원이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세대를 이으며 39년째 진행되고 있는 ‘신혼부부 나무심기’가 4월 1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신혼부부 110쌍과 사회리더, 유한킴벌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해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해 산벚나무와 소나무를 함께 심었다.나무심기가 열린 동해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산림지역이지만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에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유한킴벌리는 동해 산불피해지 4.5ha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구촌 소등행사 ‘2023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어스아워는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를 합한 용어로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소등해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우리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그룹 본사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