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문화가 서서히 자리잡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태양광 에너지와 빗물 재활용은 입주민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돕는 착한 녹색설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러한 녹색단지의 인기는 ‘에코’나 ‘파크’ 등의 펫네임을 가진 아파트의 경쟁률이 높은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실제 포스코건설의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의 경우엔 숲세권 입지를 강조한 펫네임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GS건설의 ‘태전파크 자이’ 역시 파크라는 펫네임에 어울리게 단지 내 주변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롯데건설이 이달 서울
닛산 리프의 차명은 나뭇잎을 뜻한다. 자동차와 공기를 정화하는 나뭇잎은 모순되는 관계지만,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 전기차와는 어울린다.리프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이자, 역대 가장 많이 판매된 완전 전기차다. 2010년 12월 일본과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영국과 네덜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판매됐다. 총 누적 판매량은 24만 1000대(10월말 기준) 이상으로, 현재 세계에서 전기차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이에 업계에서도 리프를 전세계 수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안전성 등이 검증된 안전
SK이노베이션◇ 승진 (8명)▲최동수 EP사업 대표▲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김우석 MA그룹장▲나경수 Biz. Innovation본부장▲서석원 Optimization본부장▲유한진 기업문화본부장▲윤예선 BI사업 대표▲임수길 홍보실장◇ 신규 선임 (12명)▲강선영 기반기술연구소장▲김상호 인재개발실장▲김양섭 구매실장▲노재석 I/E소재사업부장▲박헌용 CR전략실장▲유해진 IT전략∙지원실장▲이용우 BI경영기획실장▲이정명 EI실장▲하 석 홍보담당▲허창근 경영문화혁신실장▲이지홍 SK인천석유화학 정유공장장▲김지용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업개발실
삼성전자가 신개념 충전 방식을 적용한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Always)’를 오는 27일까지 예약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출력 10와트(W)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또한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고 있는 USB-C타입(USB Type-C)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출력 45와트(W)의 소형 어댑터로 20분 충전하면 3시간 사용 가능하고 8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외관은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주민들이 기피하고 혐오하던 시설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이 첫 1년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10일 강원 홍천군 소매곡리에 들어선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이 1년간 2억3400만원의 주민 편익 효과와 연간 4000명의 방문자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오전 조경규 장관은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해 1년간의 성과를 확인했다. 조 장관은 현재 추진 중인 8곳 이외에도 5곳을 신규 선정해 2019년까지 총 13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친환경에너
규정에 따른 형식적이고 소극적인 공무원 업무에서 탈피한 발상의 전환으로 폐기물 매립시설에 제한됐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제한적으로 허용됐다.환경부가 16일 발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따르면 환경부 자원순환국은 법령 유권해석으로 폐기물매립시설 내 설치가 엄격히 제한됐던 태양광 발전시설을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허용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자원순환국은 '사전컨설팅감사' 등의 행정절차를 통해 매립시설의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비매립 구역(공유수면)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될
서울 특1급 호텔들이 친환경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15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등 서울시내 특1급 5성 호텔 24곳은 이날 서울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호텝업협회와 함께 ‘서울친환경호텔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문화를 적극 확산하기로 뜻을 모았다.호텔은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건물로 서울시내 에너지다소비건물 459개소가 사용하는 에너지량 중 호텔이 8.3%를 차지한다. 서울시는 호텔업계의 에너지절감 등 친환경 호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특1급 호텔을 대상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6일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는 지상 6층, 지하 1층의 연면적 1만 910m2 규모로 기존 건물을 증축·리모델링하고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적용해 만든 친환경 건축물이다.사무실, 가로등 등 건물에 설치된 모든 조명기구는 전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설치해 전기 소비를 약 24% 줄일 수 있으며, 고효율 창호를 사용해 창문의 단열과 보온 기능을 높였다.보온·단열재, 마감재, 내장재, 벽지 등의 대부분 자재는 환경마크 인증제품을
금호건설과 계룡건설, 신동아건설은 오는 2일 공공주택사업인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는 △74㎡ 188가구 △84㎡A 372가구 △84㎡B 116가구 △84㎡C 5가구 등 총 68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분양가는 3.3㎡ 당 평균 1040만 원대, 최저 960만 원대부터로 책정됐다.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될 예정이다.문정권 동탄2신도시
[환경부]부평공원 조명등 개선사업을 통해 빛 공해 개선 모델 개발=인천시 부평공원에서 추진한 ‘빛 환경 개선 조성사업’을 통해 과도한 인공조명 개선의 모범사례로 활용생태관광 성공모델 지역 3곳, 관광서비스 분야 첫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생태관광 성공모델 지역 3곳(인제, 고창, 제주)의 생태관광프로그램에 대해 관광서비스 분야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대책 추진=올겨울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에 대비하여 지역별로 계량기 보온 조치, 비상 급수대책 마련, 긴급복구반 편성 등의 예방대책 추진[해수
햇빛이 내리쬐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태양광 사업을 벌이는 곳이 있다. 단순 국내사업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에 걸쳐 태양광 에너지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 한화가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에 주목하고 있다.1952년 설립된 한화는 현재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 레저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재계 순위 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52개 계열사, 해외 134개 네트워크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한화는 화학분야를 비롯한 첨단소재와 기계, 방위산업, 금융
대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대선의 어젠다(의제)로 현행 전력 및 에너지 수급 정책의 구조전환이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 이후의 대한민국 대선 핵심 어젠다 연속토론회'에서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소장은 "원자력발전소는 점진적으로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는 선진국처럼 높이기 위해 우선 LNG 발전을 20% 이상 유지하며 원전을 짓지않고 석탄을 점진적으로 감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현재 국내 에너지정책 전환의 핵심은 발효된 파리협정이며
대림산업은 오는 25일 서울 관악구에서 재개발단지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9~114㎡ 등 총 153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면적별로 △84㎡ 565가구 △114㎡ 90가구가 계획돼 있다.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이 가깝고, 신림선 경전철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관악IC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GS슈퍼마켓, 라붐아울렛, 롯데백화점 등이 있
대우건설은 오는 25일 경기 의왕시에서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3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는 △84㎡A 949세대 △84㎡B 358세대 △84㎡C 144세대 △99㎡323세대 등 총 1774세대 규모로 구성된다.대우건설은 “이 단지는 지하철4호선 인덕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다”며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이용이 쉽고, 안양성남간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
NH농협은행은 최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 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핀테크'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농업핀테크는 핀테크 기술의 시장예측과 정보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농업의 이슈사항을 해결하고 플랫폼 중개, 유통 혁신을 지원하는 서비스다.이번 행사에는 기브텍, 미드레이트, 쿠노소프트, 머니텍, 펄 등 30여개 핀테크기업 임직원들과 KT,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핀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특히 농업과 핀테크를 융합해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추구하는 핀테크 스타트
한화그룹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참전유공자의 주택 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6년째 실시한 이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태양광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신개념 사회공헌활동이다.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 주택은 올해 참전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신축된 건물이다.한화그룹은 이 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함으로써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전기료 절감이라는 실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다.또한 강원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에서 공급하는 ‘수지 파크 푸르지오’ 청약접수 결과, 평균 18.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이 단지는 357가구 모집에서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타입이 155세대 모집에 4794건이 접수돼 3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9㎡A 200세대 △59㎡B 82세대 △59㎡C 23세대 △59㎡D 20세대 △84㎡A 105
국내 신에너지 문화를 개척해 나가는 ‘2016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원자력 중심메카 경주에서 열린다.이 포럼은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지자체 주최 에너지 분야 국제포럼이다.‘신기후체제에 대한 능동적 대응전략’ 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40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다.경북도와 경주시, 한국경제신문사에서 공동 주최, 월드그린에너지 포럼 조직위와 포스텍, 에너지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김황식 전 국무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확정되면서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규제완화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산업계는 대미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지만,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는 장기적인 어려움이 예상된다.특히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정책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정 자체가 힘을 잃을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트럼프는 우리나라의 환경부와 같은 EPA(환경보호국)을 해체하고, 파리협정 조항을 무효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기후변화는 '사기(hoax)'이고,석탄이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에너지 업계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가 석탄 등 전통에너지 산업의 부흥을 공약으로 걸었기 때문이다.9일 코트라(KOTRA)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공공인프라·에너지 분야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트럼프는 공약을 통해 "기존 환경관련 규제를 반대하고 원유과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 생산량을 늘려 완전한 에너지 자립을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트럼프가 속한 공화당 역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