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대구·경북에 국한된 일일 수는 없습니다...힘을 합치고 또 합쳐야 하겠습니다" 우리 국민 누구누구 할 것없이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펼쳐 보고 TV 뉴스를 켜는 일이 무섭게 느껴지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코로나19 상황이 어떤 매듭을 지어가는 것이 아니고 계속 확산되는 까닭입니다.주변 사람들과 일상을 이야기하고 농담을 주고 받고, 별 것 아닌 일에도 웃음이 오고 가는 일들이 갈수록 어색합니다.마침 졸업과 입학철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일생에 몇 차례 없는 축하와 격려를 받아야 할 때이나 당연한 이런 일 마저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이 이어지면서 21일 코스피가 급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p(1.49%) 내린 2162.8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217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아덜 5일(2165.63) 이후 처음이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5p(1.36%) 빠진 2165.65에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갔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33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2865억원, 외국인은 2150억원을 순매수했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109개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3월 출시되는 기아차 신형 쏘렌토가 사전계약 기록을 새로 썼다.기아차는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4세대 쏘렌토가 하루 만에 1만8800여대 넘게 팔렸다고 21일 밝혔다.더 뉴 그랜저가 작년 11월 세운 기록(1만7294대)을 넘어선 기록이다.사전계약의 약 70%는 국산 첫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인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에 몰렸다.6년 만에 새로 나온 쏘렌토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모델이 있다.가격은 디젤이 3070만원,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3520만원부터로 기아차는 고성능 가
O..."대구에서 다니는 근로자들이 워낙 많은 탓에 구미 국가 산단에 초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경북 구미(龜尾)는 많은 이들에게 아마 두 가지로 기억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우선 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해 우리나라 산업화와 수출입국에 첨병 구실을 한,그리고 하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점입니다. 구미의 바로 옆에는 전에 선산군(善山郡)이 있다가 1995년 구미로 흡수 통합됐지요.흔히 구미공단이라 불렸던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착공돼 1973년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됩니다.그 후 계속 확장돼 2006년 4단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최태원 SK 회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종로 일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직원 회식에 동참, 화제가 되고 있다.20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19일 저녁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종로구 서린동 본사 사옥 주변의 식당 6곳과 호프집 1곳을 들러 직원들을 만났다는 것.직원들이 자주 찾는 곳이어서 자연스럽게 합류했다는 것이 SK측 설명으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일부 최고경영자(CEO)들도 동행했다고 한다.최 회장은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하며 직원들의 식사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하락, 2200선 아래로 떨어졌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4p(0.67%) 내린 2195.50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가 22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종가기준)은 이달 5일(2165.63) 이후 약 2주일 만이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1p(0.60%) 오른 2223.55에서 출발했으나 오전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소식이 전해진 후 하락 전환, 장중 한때 2186.7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410억원어치를 순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LG전자가 특허를 받은 트루 스팀(True Steam) 기술을 적용한 건조기 신제품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STEAM ThinQ)를 출시한다.LG전자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트루 스팀은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기존 LG전자 가전제품에 이미 적용된 기술로 100도(℃)의 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도 줄여준다.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옷·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3가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60%에서 50%로 낮추는 한편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선 30%로 더 낮추는 방식으로 주택 대출을 조이기로 했다.이와함께 최근 12·16 대책의 풍선효과로 집값이 많이 뛴 경기도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편입됐다.앞으로 조정대상지역 전역에서 분양권 전매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1주택 소유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새집을 사려면 2년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할 뿐만 아니라 신규
O..."1심은 일단 '타다'의 손을 들어 줬고...렌터카 시장 규모가 5년새 두 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동안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에 대해 법원이 '합법'으로 손들어줬다는 뉴스 접하셨을 겁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19일 타다를 운영해 온 쏘카의 이재웅 대표에게 1심 선고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타다가 불법 콜택시가 아니라 합법적인 렌터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검찰은 이 대표에게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법인 쏘카에 대해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19일 큰 폭의 등락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널뛰기 장세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6p(0.07%) 오른 2210.34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3.63p(0.62%) 오른 2222.51에서 출발했다가 하락세로 전환, 장중 한때 22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그러나 곧 반등했고 이후 장 후반까지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67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202억원, 기관은 192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340억원대 횡령과 100억원대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1심에 이어 2심도 중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총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형 선고와 함께 보석을 취소, 이 전 대통령은 다시 서울 동부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보석으로 풀려난 지 350일만이다.대통령 재직 중 저지른 뇌물 범죄는 형량을 분리해 선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가 합법이라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52) 쏘카 대표와 VCNC 박재욱 대표, 각 법인 등에 무죄를 선고했다.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차량 공유업체 '쏘카'로부터 VCNC가 렌터카를 빌려 운전기사와 함께 다시 고객에 빌려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검찰은
O..."많은 청년들이 공무원을 꿈꾸는데...공무원 3명중 1명은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충북 진천에 있는 인사혁신처 산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모습입니다.일반 국민들과는 별다른 관련도 없었고 기실 잘 몰랐던 곳이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코로나19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들이 2주간 머물게 되면서 언론에 많이 보도, 이제는 익숙한 곳이 됐습니다.공무원은 크게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나뉘는데 이 곳에서는 국가공무원의 각종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노량진 학원가로 상징되듯 '공시족(公試族)'이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18일 코로나 19 확산과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속에 급락 마감했다.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무려 33.29p(1.48%) 내린 2208.88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 종가가 2200대까지 떨어진 것은 이달 10일(2,201.07) 이후 일주일여 만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6.19p(0.72%) 내린 2225.98에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261억원, 외국인이 306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개인은 7654억원을 순매수했다.코로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어닝 쇼크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촉발된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8일 임직원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통해 "작년 한일관계 악화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수요가 크게 위축, 회사가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원이 일괄사표를 제출하기로 하는 한편 조직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진은 회사의 경영 환경에 따른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대림산업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주롱 이스트 환승역' 확장·연결 공사를 수주했다.싱가포르 중심가에 위치한 주롱 이스트 환승역에 신규 개통하는 주롱지구노선(JRL)을 연결하는 공사로 환승역 확장과 500m 길이의 고가교 건설 공사의 설계부터 시공까지다.공사 금액은 1억9700만 싱가포르달러(약 1680억원) 규모로 공사 기간은 약 84개월이고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대림산업은 이번 수주를 위해 일본 업체와 1년간 입찰 경쟁을 벌였다고 전했다.대림산업은 2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KT가 대우건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물 견본주택을 폐관하고 클라우드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기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KT는 "클라우드 CDN을 사용하면 최대 2GB의 대용량 데이터를 10Gbps의 대역폭으로 즉시 서비스할 수 있어, 많은 접속자가 몰려도 끊김 없는 3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평형을 선택 후 3D로 촬영된 주택의 내부 모습을 360도로 돌려가며 실감형으로
O..."영화는 영화일 뿐이고...얼마가지 않아 다 잊혀집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원서동(苑西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비원 그러니까 돈화문 앞에서 보면 창덕궁의 서쪽이 되고 북촌 한옥마을과 아주 가깝습니다.이런 이유로 사시사철 관광하는 내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특히 외국 관광객들은 여러 곳에 있는 전문 가게에서 한복을 빌려 입고 다니며 추억을 담습니다.짧은 영어지만 길 안내도 해 주고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도 눌러 주고 재미있는 경험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에는 이 곳 저 곳에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17일 등락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코스피는 이날 관망심리속 종목별 장세속에 전 거래일보다 1.42p(0.06%) 내린 2242.17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p(0.02%) 내린 2243.07에서 출발해 장 후반까지 상승과 하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8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961억원, 기관은 139억원을 순매수했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319개, 내린 종목은 488개에 보합은 96개 종목이었다.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5060만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강원도 영월군이 한반도면 신천리의 한반도 습지 생태문화시설을 3월 개원한다.한반도 습지 생태문화시설은 생태문화관 1동, 전망대 2개소, 탐방로 1.5km 등을 갖췄다.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23㎡의 생태문화관은 교육전시실, 기구를 타고 영월 10경을 여행할 수 있는 VR 영상체험실, 습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전망대에서는 평창강과 주천강의 합수부 조망이 가능하고 탐방로 구간은 생태문화관부터 전망대까지다.한반도 습지는 한반도면 신천·옹정·후탄리 일대에 형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