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포스코가 산림과 바다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7월 6일 산림청과 산림보전 및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을 위한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최근 방영을 시작한 JTBC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를 통해 지속가능한 철강 소재 하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 산림청 X 포스코 탄소중립·ESG 경영 위해 맞손산림청과 포스코는 지난 7월 6일 ‘탄소중립 활동 및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종이를 만드는 제지업계들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종이 제품을 생산해 환경 영향을 줄이거나 산림 복원·조성사업 등의 캠페인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산림청은 제지업계와 함께 산림분야 ESG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현재 종이는 빨대, 봉투, 포장재 등 다방면으로 사용되며 플라스틱을 대체할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많은 종이의 사용은 또 다른 폐기물 문제와 산림훼손 등의 환경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본지가 지난 2018년 취재한 바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학교 탄소중립 실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각 부처는 전문분야를 활용, 학교생활 속에서 기후위기·생태전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교재, 꿈꾸는 환경학교(환경교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교실 개선 등을 지원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과 함께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 체결(2021년 4월 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하나은행이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9회를 맞는 이번 미술대회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예선 접수 방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는 8월 20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여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을 선발한 후, 10월 중에 온라인 본선대회를 진행한다.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29회 하나은행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여름을 앞두고 태풍·홍수 등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이어진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현장에서도 이러한 대비를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산업부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태양광·풍력발전 설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일 유관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해 장마 기간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재생에너지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된 상황에서 사전에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오늘 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무허가로 공장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산지를 무단 훼손한 혐의를 받는 불법행위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훼손된 면적은 축구장 3.5개 규모 크기다.경기도는 17일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등 도 북부 3개 지역 산지 무단 훼손 의심지 430필지에 대한 현장단속을 실시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훼손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의 3.5배 규모인 약 2만5,304㎡(7,700여평)에 이른다인치권 경기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래된 나무 대신 새로운 산림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환경단체는 “탄소흡수 능력만 가지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며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변화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산림청이 지난 1월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30년간 30억 그루 나무심기 등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에 3,400만tCO2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계획이다. 당시 산림청은 “70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홈플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림청 등 지자체 및 NGO 총 28개 기관이 후원한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시대에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림청이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나무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넓히자는 취지다.산림청이 오는 14일 기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자협력으로 추진해 온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에 민간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산림을 통한 국제 기후변화 활동에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9일 산림청이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한화,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 기업의 ESG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을 통한 E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아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탄소중립을 행동으로 옮기는 시작을 알리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진행된다. 특히, 22일 오후 8시부터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10분간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캘리포니아주 원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화그룹이 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선다.한화그룹은 20일 강원도 삼척 탄소중립숲 조성지에서 ‘한화 태양의 숲 8호’ 조성을 마무리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척 탄소중립숲 조성지는 산림청이 30년 간 30억그루의 나무를 심어 3,400만톤의 탄소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단순히 ‘기부’를 생각하면 금전적인 기부를 떠올리기 쉽다. 일반 사람들에게 금전적인 기부는 그 자체로도 거부감을 주거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번거롭고 번거로운 기부가 아닌,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기부를 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가 있다.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나타난 퍼네이션(Funation). 퍼네이션은 Fun(재미)과 Donation(기부)을 결합한 말로,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환경부(장관 한정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농림축산식품부(차관 박영범), 산림청(청장 최병암),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가 어릴때부터 어릴 때부터 환경위기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행동을 지원한다. 부처별 전문분야를 활용한 학교 환경생태교육 효과 향상을 위해 관계부처가 손잡고 ‘탄소중립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 4월 5일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날이다. 식목일은 나무를 많이 심고, 아끼고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물론 이 날뿐만 아니라, 식목일 전후 한 달 가량을 국민 식수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나무를 많이 심어 산림 녹화 및 산지의 자원화를 꾀하자는 것이다.그렇다면 나무 심는 날이 국가 기념일로 정해질 만큼 중요한 이유는 뭘까.사실 나무는 생각보다 많은 역할을 한다. 나무로 가득한 숲은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보금자리다. 산소를 내뿜어서 공기를 맑고 깨끗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제76회 식목일을 맞이, 세종청사 내 장관 기념식수 식재를 통해 탄소중립 주무부처로서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나무심기 중요성을 강조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장관 기념식수, 직원 1인 1그루 나무심기 등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장관 기념식수는 탄소중립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오는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6-2동 내 종합민원센터 앞 화단에서 열린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소백산 매미나방 대량 발생 예방을 위해 친환경 방제작업을 실시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 및 국립공원공단과 18일 소백산국립공원(홍골, 동대리 지역) 일대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매미나방 합동방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미나방은 우리나라와 미국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애벌레의 털이나 성충에 접촉하면 사람에 따라 두드러기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곤충이다. 지난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량이 늘어났으며, 산림에 피해를 일으켰다. 환경부는 올해 매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오는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총력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정부는 3월에 총력대응방안을 적극 이행하고, 계절관리제 종료 이후부터 성과, 우수사례, 개선점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수행해 차기 계절관리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초미세먼지(PM2.5) 상황은 고농도 발생 우려시기인 지난해 12월부터 현재(2월 23일 기준)까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달이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꿀벌이 꽃을 찾기 위해 날아다니는 시간도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기가 나빠지면 동물의 생태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황사가 발생하기 전과 후의 꿀벌 비행시간을 추적 조사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1㎍/㎥ 증가한 결과 꿀벌이 꽃꿀을 얻기 위해 식물을 찾는 시간이 32분 증가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농도와 꿀벌 비행시간의 유의미한 상관을 전 세계 최초로 밝힌 사례다.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가시거리가 짧아져 운전이나 항공 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