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이 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VPP) 활성화 협의회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 활성화 협의회(이하 VPP 활성화 협의회)는 7일 코엑스에서 제6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와 함께 발족식을 개최했다.해줌은 발전사업자를 위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세미나 개최 등의 VPP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VPP 활성화 협의회에서 의장사로 선정됐다. 실제 해줌은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전력중개사업 초기부터 전력중개사업 협의체 의장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소규모 전력중개시장 규
한화솔루션이 화성도시공사와 민관합동으로 조성하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경기RE100' 산단 1호로 추진된다. 경기RE100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40% 감축하겠다는 경기도의 탄소중립 목표다.한화솔루션은 15일 경기도청 광교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신동진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RE100 1호 산업단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행사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경기RE1
현대건설이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 Offshore Wind GmbH, 이하 RWE)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스벤 우테르묄렌 RWE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사가 개발
기아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라는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탄소감축을 위한 미래사업에 투자하고 RE100 이행 등에 집중하고 있다다. 우선 기아는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민·관 협력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에 투자를 결정했다. 기아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와 김정욱 농식품
LG유플러스가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LG유플러스는 9일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전력시장은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입찰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발전 사업자가 거래 전날 발전 가능 용량을 입찰하고 전력거래소는 예측된 전력 수요를 바탕으로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전력 가격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지난 8월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발표했다. 계절, 시간 등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 발전량 예측과
현대자동차의 국내 생산 거점인 울산공장이 전동화 시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현대차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현대차는 울산 EV 전용공장을 혁신적인 제조 플랫폼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춘 인간 중심의 공장으로, 전동화 시대 현대차 모빌리티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방침이다.특히 현대차는 지난 56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자동차 사업 노하우 및 기술 역량을 적극 계승하며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인류를 위한 혁신
SK온이 첫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공급망 내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활동 고도화에 나선다.ESG 전략 확립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SK온은 2022 SK온 지속가능보고서 '친환경을 위한 우리의 힘(WE POWER FOR GREEN)' 발간하고, 12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친환경을 위한 우리의 힘은 SK온의 신규 미션으로, 배터리 제조기업인 SK온이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 데
NH투자증권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K-RE100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한국형 제도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및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NH투자증권은 올해 K-RE100 이행 방안으로 신재생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에너지 IT 기업인 해줌(Haezoom)과 함께 진행했다.REC를 구매하면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게 되고 온실가스
탄소중립·ESG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와 도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6일 ‘제3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47건의 사업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 혁신 사업 프로젝트들이 대거 통과돼 탄소감축과 친환경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양한 친환경 기술 실증 승인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규제샌드박스는 제도는 혁신 제품과 기술의 시장 출시를 위해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
현대건설이 수소 생산플랜트의 독자적인 설계역량을 확보하며 수소사업 분야 선도 입지를 다졌다.현대건설은 7일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로,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국내 최초의 수전해 기반
효성중공업이 컨테이너형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기술을 통해 해외 스태콤 시장 개척에 나선다.효성중공업은 6일 경남 함안에서 일본 ‘니신전기(Nissin Electric Co., Ltd.)’에 납품하는 ‘컨테이너형 스태콤 출하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출하된 제품은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 스태콤 기술을 최초로 컨테이너에 설치한 타입이다. MMC 기술은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대용량 전력을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다.스태콤은 전력전자 기술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7일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 아성다이소와 공공 분야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기업 블루콘텐츠가 인공지능(AI) 컨택센터인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카카오 i 커넥트 센터 SaaS형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AI 컨택센터(이하 AICC) 플랫폼으로 기업은 별도의 서버와 장비를 구축할 필요없이 월 단위 구독으로 AIC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아성다이소는 작년 기준 전국 14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으로 고객센터는 매장
국내 토큰증권(STO)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차지인과 토큰증권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6일 갤럭시아머니트리 본사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 최영석 차지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차지인은 대구시 소재의 전기차(EV) 충전소 구축, 플랫폼을 활용한 관제시스템 운영 등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EV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기차 충전과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콘센트 기반의 충전 플랫폼 구축 및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SK E&S와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확장 및 수전해 설비 국산화 등 협력에 나선다.SK E&S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올버니 카운티에 위치한 플러그파워 비스타(Vista) 공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플러그파워,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와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4사는 각 사의 보유 역량을 활용해 다가올 그린수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
애커튼파트너스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정보공개 플랫폼 탄소 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er Project, CDP)의 공식 컨설팅 파트너 지위를 확보하며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애커튼파트너스는 국내 컨설팅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환경정보공개 플랫폼인 CDP의 공식 솔루션 제공사(Accredited Solution Provider, 이하 ASP) 자격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2003년에 설립된 CDP는 매년 전세계 주요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노력 등을
국내 토큰증권(STO)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에너지엑스와 마리나체인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술 기반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파트너십 체결은 올해 두 번째다.이번 협약에 따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발행을, 에너지엑스는 상품 설계 및 출시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 및 기술 사업화, 엔지니어링 전반을 담당한다. 마리나체인은 상품 관련 컨설팅 및 대외 영업 업무를 수행한다.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에너지엑스는 지속가능 건축을 위한 정보기술(IT) 플랫폼과 친
산업계의 혁신과 기술력을 토대로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탄소중립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는 2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5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Sustainable Business Innovation Forum)'을 공동 개최했다.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ESG·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국제기구, 국내 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ESG 규제 대응 방안과 함께 지속가능한 신산업을 통해 새
롯데케미칼이 에너지기업들과 협력해 차세대 ESS(에너지 저장 장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일 한국전력공사, 스탠다드에너지가 기존 ESS의 한계를 극복을 위해 ‘바나듐이온배터리 활용 차세대 ESS 솔루션 연구개발 및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황민재 롯데케미칼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김태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3개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재의 ESS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ESS 솔루션을 연구 개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향후 10년간 동박원료 60만 톤을 확보하며 글로벌 하이엔드 동박 시장 선점에 한 발 더 다가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Executive Briefing Center)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동박원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내년부터 2033년까지 동박원료인 밀베리(Mill Berry)와 그래뉼(Granule) 등의 구리 스크랩을 10년간 60만 톤을 공급받게 된다.동박은 이차전지의 음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6일 피브이에너지 주식회사와 3메가와트(MW ) 규모의 태양광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VPPA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체결한 고정계약가격에서 시장전력도매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널리 쓰이는 RE100 이행 수단이다.피브이에너지는 약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프라 전문 운용사인 맥쿼리 그룹(Macquarie Group)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