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정보기관인 블룸버그가 발표한 ‘양성평등 지수(GEI)’ 편입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GEI’는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다양성 및 양성평등에 대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지수로 48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GEI’ 기업에 선정됐다.블룸버그는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예방 정책 ▲대외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의 성과를 종합해 우수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KB금융은 유연근무
"우리가 꿈꾸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은 고객들께 혜택·편의·즐거움을 드려야 한다. 고객경험을 확장해 나간다면 ‘금융플랫폼은 KB가 최고’라는 인식을 고객들께 심어드릴 수 있을 것이다."(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신년사 中)KB금융이 올해 1위 금융플랫폼 전환 가속화에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KB스타뱅킹·KB Pay·KB Wallet은 물론 부동산·헬스케어·모빌리티 영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KB금융의 올해 경영 전략은 ‘R.E.N.E.W 2023’이다. 경영 전략을 토대로 경쟁력과 회복탄력성을 키우겠다는 포부다. KB금융
K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글로벌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100대 기업은 재무성과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온실가스 감축, 임직원 근무 환경 개선, 다양성 확대 등 총 25개 ESG 핵심 지표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들이 선정된다. 대상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000개 이상의 상장기업이다. KB금융은 ESG 채권 발행, ESG 대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KB스타뱅킹, KB Pay, KB Wallet은 물론 부동산·헬스케어·모빌리티 영역을 강화함으로써 ‘No.1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9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KB, 미래를 담다(담대하게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회의에서 KB금융은 올해 전략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진단, 이를 바탕으로 KB금융의
KB증권이 보유 중인 사옥 두 곳에 연간 16만KWh(킬로와트아워) 용량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구축해 발전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KB증권은 재생에너지를 통한 비용절감과 함께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넷제로(NET Zero) 경영 이행을 위해 KB증권 소유 건물인 경기도 용인시 연수원에 105kW, 울산광역시 남울산사옥에 1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KB증권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지난 2021년 9월 국내 금융그룹 중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바 있다”며, “이번에 구축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 2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의 성공적인 통합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KB라이프생명은 출범식에 앞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을 변경하고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 등을 마쳤다.출범식엔 서울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김세민 KB금융지주 전략총괄 전무, 오병주 KB금융지주 보험총괄 상무와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이
KB금융그룹은 2일 오전 여의도본점 신관에서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시무식은 지난 2022년 한 해 KB금융그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올해의 KB Star 상(賞)'을 전달하는 격려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윤종규 회장은 신년사에 앞서 제일 먼저 고객과 주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년사를 통해 윤종규 회장은 "고객 중심의 핵심가치를 강조하며 기본과 원칙이 KB의 출발점이자 마침표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해
KB금융지주는 27일 정기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KB금융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투자 및 자산운용 경쟁력을 강화하고, ‘No.1금융플랫폼’을 위한 지원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그룹 내 데이터·AI분야 활용 확대에 나선다.먼저 KB금융지주는 세 명의 부회장과 한 명의 총괄부문장이 담당하는 4개의 현(現) 비즈니스그룹(Business Group)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AM(Asset Management)부문’을 신설했다.각 비즈니스그
KB국민은행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추진 일환으로 ‘KB Net Zero S.T.A.R. 블루카본 바다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바다숲은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지구의 날에 출시한 ‘KB Net Zero S.T.A.R. 공익신탁’ 가입 고객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가입 시 납부하는 신탁보수 중 10%를 고객명의로 기부해 가입 고객과 KB국민은행이 각각 1억씩,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에코피스아시아에 전달했다.KB국민은행은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가인
통합 KB라이프생명이 2023년 합병법인의 출범을 앞두고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혁신적인 경험과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문성과 젊은 인재 등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KB라이프생명의 조직구성은 16개 본부와 46개 부서로 정해졌다. 영업·BA(Bancassurance)·DT(Digital Transformation)영업본부를 신설했으며, GA(General Agency)영업본부도 2개 본부체계로 확대했다. 특히 임원으로 1970년대생 상무 7명을 발탁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KB국민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서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단순한 연금상품을 넘어 근로자와 고객의 은퇴노후 전반에 대한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수익률과 안정성을 겸비한 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마련을 위해 약 3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은행중학교에 ‘뮤지컬 동아리방’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뮤지컬 동아리방 조성 사업은 KB국민은행이 교육부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 내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거울, 조명, 영상·음향설비 등이 완비된 뮤지컬 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공간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전국 8개 초·중·고등학교에 뮤지컬 동아리방을 조성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업부터 뮤지컬 연습, 공연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해 학생 상호 간
KB금융지주는 15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대추위는 현재의 경영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만큼 내실을 다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에 현 대표이사들을 재추천했다. 재추천된
KB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자영수증 발급 시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영업점 거래 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 받는 고객에게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 전자영수증을 이용하면 송금 증빙이나 거래 취소 등을 위해 종이영수증을 보관해야하는 번거로움까지 해결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KB스타뱅킹 내 K
KB금융그룹은 10일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에 7년 연속 편입됐다.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DJSI는 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로서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24년째를 맞았다.금융사 중에서는 KB금융을 포함해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이 월드지수에 편입됐다.KB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7년 연속 DJSI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 올해의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양종희 부회장, 조용서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전무, 박현호 크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한 방식의 디지털 전문인력 확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크몽은 IT,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디지털 전문가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각 기업을 매칭해주는 플랫폼기업이다.KB금융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IT개발자, UX/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콘텐츠 프로듀서 등 디지털 전문인력 확대에 나선다.현재 추진 중
KB국민은행은 포스코케미칼과 공급망 내 협력사 ESG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포스코케미칼 협력사들에 대한 ESG 경영 진단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ESG 금융상품 우대 등을 통해 ESG 상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ESG 우수기업 전용 상품 제공 등 금융 지원 ▲ESG 역량 강화 교육 및 심층 컨설팅 제공 ▲ESG 평가 결과 우수기업 사례 공유 등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포스코케미칼과의 이차전지 소재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이어 포스코
금융지주 회장 인사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사의 키를 쥐고 있는 사외이사들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가운데 내년 3월 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사외이사들은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사외이사들은 회장 선임 절차 이후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사외이사들의 선택에 눈길이 모아진다. 금융권에서는 정권 교체 이후 이뤄지는 금융지주 사외이사 첫 인사이기 때문에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라도 정치권과 법조계 출신들의 사외이사를 포섭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