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토스뱅크 내 디지털 브랜치를 오픈하고,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토스뱅크에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토스 앱을 통해 간단한 고객정보를 입력 후 미래에셋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토스뱅크 디지털 브랜치를 통해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들은 토스뱅크 연결 계좌로 1만5000원의 개설 축하금을 즉시 지원받고, 미래에셋증권을 최초로 이용하는 신규고객의 경우 기존 이벤트 혜택을 포함하여 최대 6만5000원까지 투자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중심의 투자 프로세스 정립과 리스크 관리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핀테크 업계 최초로 APE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s⋅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APEC CBPR은 2011년 APEC이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개인정보보호 자율인증 제도이다.미국·일본·한국·싱가포르 등 9개국이 참여 중으로, 애플·시스코·IBM 등 6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투자증권이 케이뱅크와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앱 내에서 편리하게 한국투자증권 주식거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도 관련 제휴를 맺고 있어 국내 모든 인터넷은행을 통한 계좌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제휴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말까지 케이뱅크를 통해 개설한 주식계좌에서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애플·테슬라·구글(알파벳C) 중 1종목의 주식 1주를 지급한다. 별도 이벤트 신청 절차는
SPC가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7월초부터 순차적으로 빵 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되는 품목은 식빵류와 크림빵, 바게트 등 대표제품을 포함한 30개 품목으로 평균인하율은 5%다.먼저 파리바게뜨는 식빵, 바게트를 포함해 총 10종에 대해 각각 100원~200원씩 인하한다. 주요 인하 금액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그대로토스트’가 3700원에서 3600원(2.7%) △‘정통바게트’가 3900원에서 3700원(5.1%) △‘달콤한꿀도넛’이 900원에서 800원(11.1%)으로 인하한다.SPC삼립은 식빵, 크림빵을 포함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하는 '2023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의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NEXT 개발자 챌린지는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경력 3년 이하의 개발자를 발굴하기 위한 토스만의 채용 전형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모든 지원자가 온라인 코딩테스트 또는 과제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경력보다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먼저 증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채용 분야는 △안드로이드(Android) △코어 뱅킹(Core Banking) △프
한국투자증권이 토지·건물 거래플랫폼 밸류맵과 토큰증권(Security Token, ST)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밸류맵은 월간활성이용자(MAU)가 60만명에 달하는 프롭테크(Proptech) 기업이다. 매수자와 매도자, 중개사를 연결하는 매칭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동산 자동가치평가,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 등 자체적인 IT 기술력을 활용한 부동산 유동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한국투자증권은 밸류맵의 거래데이터를 활용해 저평가 우량 부동산을 발굴하는 한편,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스의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Toss Peace)’가 출범했다. 26일 토스에 따르면 토스피스는 첫 활동으로 지난 23일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토마토 수확과 분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푸르메소셜팜은 푸르메재단이 건립한 스마트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목적으로 토마토와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봉사단 이름인 ‘토스피스’는 전사 공모전을 거쳐 선정됐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브랜드명과 ‘평화(Peace)’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토스 구성원들의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 토스피스는 토마토 수확을 시작으로 활동에 제한을 두
토스뱅크가 이달 초 선보인 ‘자린고비 채팅방’이 개설 약 2주 만에 이용자는 9만명, 게시글은 7400개가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자린고비 채팅방은 굴비적금 가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금융생활과 관련된 고민을 올리고 자유롭게 투표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절약 방식을 공유했다.토스뱅크는 이달 1일부터 ‘굴비 적금’ 내 ‘자린고비 채팅방’을 개설했다. 이달 19일까지 이용자는 9만명, 게시글은 7400개를 넘어섰다. 진행한 투표수만 240만건에 달했다. 이용자들은 자린고비 채팅방을 통해 진솔한 고민을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6일 블록체인 전문 개발업체 오픈에셋과 '한국투자 ST 프렌즈'의 분산원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투자 ST 프렌즈는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과 손잡고 지난 3월 출범한 토큰증권(STO) 협의체다. 금융기관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첫번째 토큰증권 협의체로, 토큰증권에 적합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행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오픈에셋은 분산원장 기술력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한국투자 ST 프렌즈의 발행 분산원장 시스템 개발
토스뱅크는 12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와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뱅크와 신용보증기금은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보증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 ▲이지원(Easy-One) 보증 등 비대면 보증대출 상품 개발하는 것은 물론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디지털 기반 보증서비스를 위한 협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양
뱅크몰은 제휴된 총 금융사 수가 60곳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뱅크몰은 1금융권 은행만 4곳을 제휴했고 전체 주택담보대출 제휴사는 총 47곳이다. 이는 토스(12곳), 핀다(8곳), 카카오페이(3곳) 등 빅테크 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주택담보대출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뱅크몰은 대출비교와 관련된 특허 2종을 획득했다. 자체개발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상품을 노출하며 높은 정확도를 끌어 올렸다.뱅크몰은 이달 자동차 대출, 개인회생자 대출 비교 서비스도 확장해 소비자에게 금융권 상품 정보를 더욱 확장할
거래량 감소로 수익이 악화하고 있는 증권시장에 새로운 먹거리가 떠오르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시장이다. 이제 막 태동을 시작했지만 앞으로 증권업계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차세대시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오는 2030년에는 2경원에 이르는 초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곳을 선점하기 위해 증권사들간 합종연횡도 본격화하고 있다. 연합체를 구성해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이다. 증권형 토큰시장을 둘러싸고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증권
오늘(31일)부터 고금리로 대출받은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가 출시됐다. 고객 편익 증진 확대와 대출 금리 인하 등으로 금융 소비자에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낮은 실효성으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오픈 첫날 오전, 가계대출 규모 대비 사용자 저조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출시됐다. 대환대출 서비스는 금융 소비자가 과거에 받은 대출에서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쉽게 갈아탈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금리가 낮
포용금융을 외쳤던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출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보수적으로 운용해 자산 건전성을 먼저 확보하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인터넷은행 출범 취지인 포용금융 역할이 희석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터넷은행 3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증가 둔화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들이 올해 1분기 말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카카오뱅크 25.7%, 케이뱅크 23.9%, 토스뱅크 42.06%로 나타났다.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전 분기 대비 0.3%p
KB국민카드가 오는 31일 대출 이동제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타 금융사 대출을 KB국민카드 대출로 이동이 가능한 전용 대출상품인 ‘KB국민 이지대환대출’을 출시한다.30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국민 이지대환대출’은 KB국민카드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대상으로 하며, KB Pay 및 전용 상담센터, 네이버페이에서 신청 가능하다.상품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한 실시간 소득정보를 반영해 경쟁력 있는 한도 부여가 가능하며, 대출신청 프로세스 전 과정을 모바일 또는 인터넷 신청으로 진행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또한 KB국민카드는
SPC삼립은 홈베이커리 브랜드 ‘레디비(ReadyB)’를 론칭하고 배우 이장우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레디비’는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5분 정도만 조리하면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갓 구운 빵을 집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파베이크(빵 반죽을 80~90% 정도만 구운 뒤 급속 냉동한 것) 제품과 냉장, 냉동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깜빠뉴, 크루아상, 베이글 등 정통빵류 총 8가지 품목이다. ▲호두통밀깜빠뉴 ▲10가지 곡물빵 ▲프렌치크루아상 ▲오트밀깜빠뉴 ▲프렌치토스트 ▲정통와플 ▲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가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를 두고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핀테크 기업들은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 기존 금융권은 보수적인 입장으로 관망하는 분위기다.◇ 금융소비자 편의 증진 vs 수수료 부담 전가 우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1일 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된다. 기존 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던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핀다·뱅크샐러드와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대환대출 플랫폼을 제공한다.우선 금융권에서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되면 금융소비자의 편익 증진과 은행권 금리 경쟁이 치열해질
토스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일 처음 사전 신청을 받은 지 2주만이다.‘대출 갈아타기’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에 발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약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토스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대환대출 절차와 관리 측면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먼저 고객은 앞으로 새로 대출받을 금융기관만 결정하면 기존처럼 대출이 있
현대차증권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MTS를 개편한 신규 MTS ‘내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증권 MTS ‘내일’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구축에 최적화됐다. 개인화된 콘텐츠, 다양한 주문 방식 등으로 MTS 플랫폼의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빠른 검색, AI 투자정보 제공 및 영상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홈 화면을 전면 개편하여 투자종목 및 관심 종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당일 시장 이슈 키워드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홈 화면을 개인화했다. 또한 네이버 및 토스 인증을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은행이 ‘모임통장’ 서비스를 두고 일전을 벌인다. 인터넷은행이 모임통장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다. 과거 서비스를 도입했다가 중단한 시중은행들은 모임통장을 되살리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임통장은 인터넷은행들의 ‘간판’ 수신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한 카카오뱅크는 플랫폼과 결합한 서비스로 사용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실적 부분에서도 과거 시중은행들이 도입한 부분과 차별점을 이뤘다.지난 2018년 12월 모임통장 서비스를 개시한 카카오뱅크는 올해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