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기아차와 LG화학이 공동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미래 핵심 기술 역량을 확보하려는 취지다.현대·기아차와 LG화학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전략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하는 미래 핵심 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전기차 & 배터리 챌린지’라는 이름이 붙은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 차별적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세운다.현대차그룹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충남 태안군 태안기업도시에 건설 중인 첨단 주행시험장 내에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소비자가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주행시험장 주요 시설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고객경험에 특화된 주행체험 시설과 고객 전용 건물을 추가로 건설해 2022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새롭고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PBV 시장을 미래 공략 포인트로 잡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호성 사장은 16일 광주공장을 직접 찾아 관련 생태계를 점검했다.기아자동차가 PBV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수요의 25%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PB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기아차는 16일 송호성 사장이 광주공장과 광주지역 특장 전문 업체를 찾아 국내 PBV관련 생태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PBV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뜻하는 단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3천억원 이상 규모의 특별보증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산업 협력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5일 ‘상생을 통한 자동차 산업 살리기’ 현장 간담회서 위 같은 계획을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15일 자동차업계 및 금융권 관계자들과 ‘상생을 통한 자동차 산업 살리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기아차·한국GM 등 완성차 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기업신용등급을 내리지 않고 기존 ‘Baa1’ 등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여파가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내수 회복력과 미국 점유율 확대가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무디스는 내다봤다.무디스는 지난 11일 (현지시각) 주요 자동차 업체 중 유일하게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과 동일한 Baa1(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3개 회사는 지난 2018년 11월 신용등급 Baa1(등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리점 운영자금 지원에 나선다. 소비자와 직접 만나야 하는 핵심 파트너를 보호하고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보호하자는 취지다.현대차그룹은 8일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의 판매 대리점 및 현대모비스의 완성차 부품 판매 대리점에 상생 펀드 조성, 임차료 지원 등 올해 총 557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했던 327억원보다 70% 증가한 액수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별도로 700억원 상당의 판매 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557억원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6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월 구독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플렉스’를 연장 운영한다. 구독경제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기존 렌트나 리스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기아플렉스는 임대 관련 보증금이나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만 내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자동차 최초 구독형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교환형과 단독형 두가지로 구분된다.교환형은 월 단위 요금 129만 원을 지불하고 K9 3.3 터보, 스팅어 3.3 터보, 모하비 3.0 차량 중 하나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화재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싼타페 노후차를 포함한 총 126개 차종 54만9931대가 리콜에 들어간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업체별로 보면 완성차 제작업체는 △현대차 싼타페(CM) 등 2종 18만1179대 △기아차 카니발 등 3종 11만4255대다. 수입차 업체는 △BMW코리아 520d 등 129종 24만1971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220 등 38종 1만1483대 △FCA코리아 짚 컴페스(MP) 557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A3 40 TFSI 306대 △바이크코리아 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해외 자동차 시장 위축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지판매, 수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송호성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기아차는 21일 해외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판매 프로그램, 판매 딜러 지원,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내공장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송호성 사장이 20일 평택항에서 직접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이태원 클럽발 위기로 다시 긴장김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장 맞춤형 의료진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고 있다. 감염환자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15일부터 고영양식 도시락을 전달한다. 앞서 11일부터는 더위 해소 간식세트를 전달하고 있다.도시락과 간식은 최대 3개월까지 주중에 매일 지원되며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재계 총수 모임 등을 제외하고 두 사람이 사업상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재계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 경영진이 13일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사업장에서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SDI 전영현 사장, 삼성종합기술원 황성우 사장 등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비대면(언택트) IT 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IT 협력사와 ‘스마트상생’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력사 직원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평소 사용하던 PC로 개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현대·기아차는 11일 “소프트웨어 등 IT 개발 방식을 전면 비대면 개발 환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IT 협력사와 동반자적 상생 관계를 증진시키겠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4월 출시한 K3 연식 변경 모델 ‘2021년형 K3’와 ‘2021년형 K3 GT’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2021년형 K3는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하면서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는 2021년형 K3는 준중형 차급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인조가죽시트가 동시에 기본 적용됐다.아울러 기존에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 적용할 수 있었던 운전석 파워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현대기아자동차 미국·인도 공장이 생산을 재개한다.현기차와 언론 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면, 미국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4일(현지시간) 재가동한다.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3월 18일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셧다운에 돌입한지 47일 만에 문을 연다.앨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3월19일과 20일 이틀간 가동을 멈춘 뒤 한 차례 조업을 재개했으나 3월말부터 다시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생산을 재개한 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로부터 국내 기업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실시한 2019년도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평가점수 상위 5개사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이 자동차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업계는 내수 진작 정책 추진을 요청했고 성 장관은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보완방안 검토를 언급했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21일 자동차산업협회에서 국내 완성차 5개사 및 부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자동차산업 매출 감소 등이 우려됨에 따라 업계와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이날 간담회에는 산업부 차관 출신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공영운 사장, 기아차 송호성 사장 등을 비롯한 국내 자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파주인재개발센터를 해외 입국자(무증상자) 대상 임시 생활시설 용도로 파주시에 제공한다.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파주인재개발센터를 임시 생활시설로 제공한다. 해당 센터는 해외 입국자 관리 및 방역 대책 일환으로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 발표 전까지 대기하는 장소로 활용된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파주시에 파주인재개발센터 숙소동 총 60여개실을 제공하고 검사 시설 설치를 위해 옥외주차장도 함께 지원한다.1998년 개원된 파주인재개발센터는 현대차 직원들의 직무 및 어학 교육 등을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차가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송호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아차 담당 사장에 임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현 사장의 퇴임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쏘렌토 하이브리드 관련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한다.현대자동차그룹이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시인사를 27일 실시했다. 인사에 따라 기아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송호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아차 담당 사장에